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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자녀 야구가르치는 학부모님 계신가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1-05 20:33:38
추천수 0
조회수   745

제목

초등학생 자녀 야구가르치는 학부모님 계신가요?

글쓴이

김동철 [가입일자 : 2002-07-07]
내용
다른 운동이 다 그렇겠지만 유독 야구라는 운동이 좀 어려서 시작해야 실력이 느는 운동인것 같습니다.

손끝이 공의 실밥을 느끼는데 4년이 걸렸다는 말을 어디선가 본적도 있는것 같네요.



저도 어렸을때 야구 참 좋아했는데 이제 나이가 드니 같이 할 사람도 없고 몸도 마음대도 안움직여 주네요



암틑 초3인 아들에게 야구를 좀 가르쳐 줘야 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오늘 리틀야구단 몇군데 전화했는데 모두 운동선수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만 받지 취미반은 안받아 준다고 하더군요.

취미반 있는 야구단 좀 알아 봐달라고 사정해서 겨우 한군데 전화번호 알아내서 전화했습니다.



부산 반여동 강변공원 근처에 야구단이 있다고 하는군요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강습하고

처음들어가는 돈이 입단비 10만원, 월회비 10만원 가방값 3만원 학부모회비(애들 간식비 랍니다.) 2만원 이고

그 다음달 부터는 매월 월회비 10만원과 학부모회비 2만원 해서 월12만원 들어간다고 하는데...

가만 고민해 보니 이것뿐만이 아니고 야구가 꽤 수월찮게 돈이 많이 들어가는 운동이 될것 같은 생각입니다. 월회비 뿐만 아니라 장비도 준비해야 하니...

돈없는 사람은 애들 예체능 시키면 안된다고 하더니 혼자 벌어서 가족 부양하는 제가괜한 욕심에 애 운동시켰다가 뒷감당이 안될수도 있는 상황이 올것 같아서 걱정스러워서 회원님들 의견은 어떠신가 해서 한번 글 올려봅니다.



참고로 저희 애는 운동신경은 좋은 편입니다. 합기도 1년 넘어 하고 있는데 합기도 관장님이 애가 운동신경이 좋다고 혹시 아버님이 소시적에 운동하셨냐고 물어 보셔서 당황스러웠던 적도 있네요.

그리도 지금은 방화후 수업으로 토요일에 하는 축구교실에 보내고 있는데 이건 뭐 말이 축구교실이지 애들한테 공하나 던져주고 저희들끼리 뛰어노는 수준이더군요.

끝무렵에 잠깐 슈팅 몇번하고 마치더라고요

함튼 무슨 운동이 되었던지 간에 제대로된 체육시설에 보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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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wi64@hanmail.net 2009-11-05 21:32:35
답글

창원사는 횐입니다... 창원의 초등학교 야구부는 딱 1곳 입니다.<br />
<br />
제 아이들이 야구를 하는건 아니나 직업(건설관련)때문에 초등학교에 있는 실내야구연습장신설공사로 야구부선생님과 접할기회가 있었는데 여기는 4학년때부터 모집하여 옷등의 모든 장비를 다 지원해주고(특기적성정도의 교육비만 낸다고함) 6학년때 진로를 결정한다고 들었습니다.... 즉 야구를 계속할거로 결정되면 야구부가 있는 중학교에 진학합니다....그당시는 프로야

안재헌 2009-11-05 21:52:25
답글

제 사촌이 프로팀8개구단중 한팀에서 아무개 선수입니다. 요즘은 잘 안보이지만.<br />
외삼촌이 돈엄청 썼죠. 초등학교때부터 따라다니고. 감독한테 잘보여야 하고. 안좋은꼴도 많이 당하셨어요.<br />
감독한테 성의를 안보여서 뒤끝이 안좋은꼴도 당하시고. 아무튼 이런저런일들이 많았네요.<br />
프로선수가 되면 고생끝이지만요. <br />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운동도 운동이지만 어렸을때부터 인성교육을 잘시키십시요.<br />

박정욱 2009-11-05 22:29:21
답글

책이나 훈련법 터득해서 집에서 같이 하세요. 몸만 허약체가 아니라면(저처럼..ㅡ.ㅡ;;) 충분히 실력이 늡니다. 어차피 선수로 뛸 것도 아닌데요.

반재용 2009-11-06 11:51:07
답글

저는 초등학교1학년인 아들넘하고 어제 집에서 야구했습니다. 탁구공으로 던지고 플라스틱 칼로 치구요....ㅎㅎ 4살짜리 둘째놈은 깍두기로 왔다갔다 하구요...

muwi64@hanmail.net 2009-11-05 21:32:35
답글

창원사는 횐입니다... 창원의 초등학교 야구부는 딱 1곳 입니다.<br />
<br />
제 아이들이 야구를 하는건 아니나 직업(건설관련)때문에 초등학교에 있는 실내야구연습장신설공사로 야구부선생님과 접할기회가 있었는데 여기는 4학년때부터 모집하여 옷등의 모든 장비를 다 지원해주고(특기적성정도의 교육비만 낸다고함) 6학년때 진로를 결정한다고 들었습니다.... 즉 야구를 계속할거로 결정되면 야구부가 있는 중학교에 진학합니다....그당시는 프로야

안재헌 2009-11-05 21:52:25
답글

제 사촌이 프로팀8개구단중 한팀에서 아무개 선수입니다. 요즘은 잘 안보이지만.<br />
외삼촌이 돈엄청 썼죠. 초등학교때부터 따라다니고. 감독한테 잘보여야 하고. 안좋은꼴도 많이 당하셨어요.<br />
감독한테 성의를 안보여서 뒤끝이 안좋은꼴도 당하시고. 아무튼 이런저런일들이 많았네요.<br />
프로선수가 되면 고생끝이지만요. <br />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운동도 운동이지만 어렸을때부터 인성교육을 잘시키십시요.<br />

박정욱 2009-11-05 22:29:21
답글

책이나 훈련법 터득해서 집에서 같이 하세요. 몸만 허약체가 아니라면(저처럼..ㅡ.ㅡ;;) 충분히 실력이 늡니다. 어차피 선수로 뛸 것도 아닌데요.

반재용 2009-11-06 11:51:07
답글

저는 초등학교1학년인 아들넘하고 어제 집에서 야구했습니다. 탁구공으로 던지고 플라스틱 칼로 치구요....ㅎㅎ 4살짜리 둘째놈은 깍두기로 왔다갔다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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