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른 증상없이 체력저하와 이런 열감을 느끼는 경우 허열이라고 진단내려지는데 기계로 따지면 기름칠도 안하고 적정작동시간을 초과해 작동하여 과열된 상태라 비유할 수 있습니다.

즉 차로 따지면 엔진의 과열과 비유가능합니다.

처음 시작 시에는 적절한 휴식과 영양섭취등으로 해소가능하나 그것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가속도가 붙은 상태라면 약물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이런 경우 만성소모성 질환의 증사과 유사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니 그점도 고려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의 질문내용으로 봐서는 기능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한방쪽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으로 일반 동네한의원에 가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우열님께서 2008-03-22 14:20:28에 쓰신 내용입니다

: 하루종일 앉아서 공부만 하는 20대 후반 취업준비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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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들어 이유없이 머리에 열이 늘 약간씩 있고 체력이 많이 저하가 된 걸 느낍니다.(한 보름정도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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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살 걸렸을 때는 확 2~3일 아프다가 낫는데 이건 증상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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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도 제때 하고 수면도 나름 충분히 취한다고 생각합니다.(7시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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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에는 더군다나 술도 거의 먹지를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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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달 전에도 시험이 끝난 후 이유없이 머리에 열이 있어서 한 열 흘 정도 누워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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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전에 보였던 증상이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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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단순히 체력이 저하되서 그런 걸까요? 다른 증상은 전혀 없고 열과 몸이 무겁다는 느낌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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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는 보약을 한 번 해서 먹으라고 하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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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원에서 어떤 진단 같은 걸 받아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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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병원에 갔을 때는 그냥 몸에 열이 약간 있다고만 하고 몸살 약정도 받아서 먹었습니다. 효과도 별로 없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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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이유나 증세가 보이면 그나마 좀 방법을 취해보겠는데 이것 참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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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한의원에 갈 때 그냥 동네 한의원에 가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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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면 주의해야 할 점 같은 게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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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해주시는 분은 포항이라 제가 직접갈 수가 없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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