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바쁘신데 질문드려 죄송합니다...



지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갑자기 급체현상이 있었습니다..

어지럽고 구토증상이 나타나서 거의 몸을 움지이지 못하다가

손가락을 바늘로 따고, 먹은것 다 토하고 나서 2-3시간 휴식후

간신히 집에 올 수 있었습니다.



오면서 옷이 다 젖을 정도로 식은땀이 많이 났었구요...



매실액기스 와 소화제를 먹고 한숨 푹 잤더니.. 많이 호전이 되어

지난 1주일 출근 등에는 지장이 없었는데...



약간의 현기증.. 뇌위쪽? 에 어지럼증 같은 것이 조금씩 있습니다.

어떨때는 어지럼증.. 자고난 후에는 약간의 두통으로 느껴지기도합니다...

증상이 조금씩은 좋아 지고 있는데....

몸을 갑자기 움직이면 식은땀도 가끔히 나고 하네요...



혹시나 스트레스 때문인가.. (요즘 정신적으로 좀 힘든일을 겪고 있긴 합니다...)

자전거를 타거나 운동을 해보니 오히려 잠시 그런 현상이 줄어들었었습니다.

운동을 하는데.. 힘이 줄거나 몸이 약해졌다고는 별로 안느껴졌었거든요...



약간의 고혈압이 있고, 형님이 협심증으로 고생한적이 있어서

자꾸 그쪽으로 신경이 써지네요.... (가슴 통증 없었는데.. 인터넷 읽고나니 아픈것

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





이참에 종합검진을 받아야 할까 고민인데.. 비용도 그렇고.. 시간 문제때문에

고민이 조금 되네요...



어느정도 참아보고 결정을 해야 할지.. 아니면 즉시 제가 조금더 테스트를 해보거나

노력해볼 무언가가 있을지..

아니면 우선 병원을 가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아참... 전 71년생, 175에 84키로 입니다. 배가좀 나온편이구요..

근 1년반정도 꾸준히 자전거로 왕복 25키로 출퇴근 하고 있어서 운동은

일정하게 하고 있는 편입니다.)



여러모로 도움주시는 것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