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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르기) 나뭇잎 사이로...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23-07-08 22:06:04
추천수 2
조회수   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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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엄미라 [가입일자 : 2020-02-28]

제목

(다시 부르기) 나뭇잎 사이로...
내용
 


박윤우 트리오 - 나뭇잎 사이로



조금 서둘러 들어보는 나뭇잎 사이로

그래서 오늘은 초록빛에 겨운 여름 나무를 그려봅니다

또랑한 클래식 기타와 어우러진 드럼 심벌즈의 찰랑거림이 주는 연상 때문인지

무성한 이파리 사이사이로 스쳐지나는 기분 좋은 바람소리가 들리는 듯하네요





 


조동희 - 행복한 사람

 



장필순 - 내가 좋아하는 너는 언제나





조동진 - 휜 눈이 하얗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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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경 2023-07-14 08:42:57
답글

조동진/동익 형제가 가르쳐 준 최고의 음악 미덕은 존재하되 존재하지 않는 그 은은함 이었습니다. "창 밖 빗소리에도 잠을 못 이루고" 음악에 귀 기울이던 시절은 아득하기만 하고 그 휘발되어버린 기억을 붙들어 보는 것도 어려운 일이 되어만 갑니다.

나뭇잎 사이로의 강렬한 햇살같은 외피가 인상적이네요.

엄미라 2023-07-15 13:15:57

    '존재하되 존재하지 않는 은은함'.. 참 적절하네요.
돌이켜보면 전 음악이 제게 준 위안 만큼 열정적으로 듣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음악에 대한 진심을 읽을 수 있는 원경님의 게시글과 음악이 항상 좋았습니다.
그리고 헐벗고 목말라 낡고 늙어버린 영혼들을 위한 원경님의 글과 음악을 기다리는 건 저 뿐만은 아닐거에요.

김성진 2023-07-14 20:00:56
답글

잘듣고감니다,

엄미라 2023-07-15 13:16:43

    고맙습미다요.

권광덕 2023-07-18 13:35:50
답글

와싸다 이윈경.엄미라님 주체로 일일찻집 열어봄 직 합니다.

엄미라 2023-07-19 13:14:57

    광덕님이 계신데 어찌 감히..
혹시 필요하시다면 저는 서빙 가능합니다. 딱 최저시급만 받을게요.

조재호 2023-07-23 11:18:38
답글

대학생 때 장필순 노래를 수도 없이 반복해 들었었습니다. 뭔가 메마르고 허무한 감성이 절절히 묻어 나왔었죠. 일일찻집 열면 난 오징어 땅콩이나 팔아야쥐~~

엄미라 2023-07-25 13:24:36

    오, 일일찻집 스텝(인가 잡머천트인가 좀 애매합니다만) 지원자 한분 추가되었네요 ㅎ

더 거칠어진 지금의 음색도 나름의 맛이 있지만 말씀처럼 '메마르고 허무한 감성' 가운데 청아함이 느껴지기도 했던 예전 장필순 님만의 목소리가 급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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