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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유
시간내서 전국1주를 해야겠씀돠
ㅠ ㅠ

    서남해안 섬
일주도 생각 해 보세요..
가볼만한 곳 많아요..

저 많은 명소들을 다 둘러 보셨다니 불업습니다~ ^^
팥칼국수 엄청 좋아하는데 의외로 못먹는 분도 많더만요..

    남는 건 시간이어서..
수도권에서 내려오면서
선우도부터 1박2일만에 장흥까지 왔어요
주말에는 섬쪽 섬들 돌아볼 예정 입니다,
전라도에 오니 팥깔국수집이 많네요..
팥 걸러서 그런지 부드렵게 넘어 갑ㄴ니다,,ㅎ

팥죽 사진에 이성을 잃었습니다.
ㅠㅠ

    백선생께서도 팥죽 조아해요?..
주말에 강진으로 오세요..
한솥 사드릴께,,ㅎ
다들 설탕을 넣어 먹네요,,
나는 소금에,,

    팥죽 4진에 3성을 잃고
아울러 어머님께서
맛있게 팥죽쒀 주셨던 생각이나서
눈물을 쒜볐씀돠.
간밤의 스테레5 싸운드에
잠못이룬 병원신세 눈 언저리가 퀭하니
충혈됐네유
토끼처럼~
아 어머님 그리운 내 어머님
ㅠ ㅠ

광장시장 한달이면 두세번팥죽먹으러가는데요

    팥죽이 남도 음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강진.해남에 유독 팥소재 음식점이 많네요
저도 옛생각에 들어가 봤습니다,,,

박병주 니임...

제가 무안출신이라
예전에 팥칼국수 자주 접해봤어요..
해제쪽에서는
상 당하면
동내 다른집에서 팥죽 품앗이를 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 것 얻어 먹으러 다들 상가집으로....

    아 그걸 기억하시는군요
상여 나가기 전날
동네사람들 모이면
10~11시쯤 3경이라고
세번째 상여놀이(?)를 하고나면
팥죽을 나눠줬습니다.
저도 학창시절에 종종 그행사에 참여했구요.
지금은 접한지 오래됐네유
전 함평입니다.
부모님 안계시니 고향이 없어졌네유
ㅠ ㅠ

ㄴ,,,
연고가 함평이신 것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어요..

저도 부모님 안계시니 년 1회 정도나 갈 정도 입니다..
어려서부터 타 도시로 학교다니고 부터 오랜세월
지나니 기억이 아련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