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자유자료실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차고 93.1을 위하여.. 만들어 본 진공관 앰프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22-02-19 09:48:51
추천수 2
조회수   1,520

bbs_img

글쓴이

조정래 [가입일자 : 2016-01-15]

제목

차고 93.1을 위하여.. 만들어 본 진공관 앰프
내용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5AUae_syxk4

클릭하시면 ..지하 차고에 구성한 오디오 시스탬을 청음 할 수 있습니다.


별 돈 안 들이고 차고에서 93.1을 즐길 수 있게 한 이야기.
---------------------------------------------------------------


집에 오디오 룸이 별도로 있지만  코로나도 있고 하여
 지하 차고에 공간이 있어서
임시 공방을 만든 이후

누추한 지하 차고 공방을 방문 하시고..이런 저런  오디오 커피 대담을   나눈 분들이 
제법 있습니다만 방문 오디오 동호인분들 중에 직접 93.1을 듣고 싶어하니

오디오 룸에 일부 시스탬을 지하 차고로  옮길까하다가 내친 김에 
진공관 앰프를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실드망과 케이스는 반월공단에서 만들었구요 ,도금처리는 쿠퍼도금을 했구요 ..조각처리는 평소 저와 캠핑을 함께 다니는 
분 에게 (세운골목) 맡겼습니다.



구성.
1.튜너는 청계 8가 벼룩 시장에서 구입한 2만원 짜리 국산 튜너
2. 스피커 케이불은  고물상에서 싸게 손에 넣은 것으로 세운상가에 나가서 바나나 단자를 구입해서 만들고
3. 튜너 -앰프 연결 신호 케이불도 만들었으니 딱히 들어 간 돈도 크지 않다.
4. 스피커는  세월에 엣지가 망가진것을 새로 교체한 것을 싸게 손에 넣었고 (엣지 낡은 것은 교환하면 소리 그대로 입니다)
5. 앰프는 위에 언급되로 차고에서 시간나는 되로 만들었기 때문에 ..전체 금액 다 합쳐봐야 얼마 들어가지 아니한 시스탬인데...
청음 해보신분들은 다들 ...소리가 좋다고 합니다.

 글을 올리면 그저 물고 늘어지는 이들이 있어
 오디오에 관한 글이나  아나로글 수필은  접고
 
 이번에는
 오디오 사이트 자료실에  충분히 합당하다고 생각하는 자작 진공관 앰프  청음 동영상  하나를 자료로  올려 봅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김지웅 2022-02-20 13:18:49
답글

역시나 ㅎㅎㅎ 엄청나십니다. ^^

조정래 2022-02-21 11:07:54

   

유독 이곳에서만 늘 해작질 뎃글만 인지하다가 김선생님 긍정 뎃글 받으니 저도 ㅎㅎㅎㅎ 입니다
마지막 추위 끝에 봄이 오지요! 감사 합니다

김지웅 2022-02-21 13:25:44

    본인이 작은 그릇이면 다른 이를 품을 수 없고 이리저리 민폐를 만들지요.
큰 그릇은 작은 그릇들을 품어줄 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을터이니
조선생님은 작은 그릇들의 파열음에 귀 기울이시기 보다는
여유롭게 품어주실 수 있는 인품이리라 믿습니다. ㅎㅎ
즐거운 음악 생활 이어가세요 ^^

조정래 2022-02-22 01:15:28
답글

김선생님....우리나라 훌룡한 장군중에 곽재우 장군과 이순신 장군을 꼽지요. 그러나 그 두분도 극심한 해작질 모함의 당쟁에서 사약을 받을 처지에 놓였을 때 선비 정신으로 곧곧이 임금에게 바른 소리로 항소하시어 두 장군의 목숨을 살리신 분이 바로 약포 정탁 대감과 서애 유성룡 대감입니다.

제가 어린시절 그 약포 어르신 제궁집에 살기도 하고, 엄동설한에 아궁이 군불 지필 나무를 하러
학가산 아래 정승골에 지게 지고 나무 하러 다니기도 했는데..그 정승골이 바로 서애 대감이 낙향하여 초간 삼칸을 짓고 살았던 곳입니다.

지금 수강궁 (창경궁 ) 안에 함인정 있습니다. 그 곳에서 말잽이 구사로 학문이 높셨던 황장군도 제가 책보자기 등에 걸치고 헉헉 20리길 산길 뛰어 넘어 초등하교 다니던 그 곳에 있지요.

우연인지 몰라도 또 어릴 적 큰 미퍼리(봉분이 큰 묘) 서 친구들과 뒤굴면서 놀던 그 미퍼리가 바로 ..오가 무보물이요...라는 명언으로 유명하신 청백리 보백당 어르신의 묘였지요(지금 그분의 벌초는 제 부알친구가 하고 있습니다) .
그 반대편 산자락은 팔현오규 집안 허백당 어르신 학문당이 있구요.

그렇게 당대에 목숨을 받쳐서 위국헌신 하신 훌륭한 어르신들이 많이 난 곳에서 자라면서도 저는 물미도 더디고 학문은 커녕
콩싹인지 보리싹이지 구분도 못하는 소위 비천한 쑥맥입니다.

---------------------

지방에 계시는 오디오 동호인분에게 매그넘 튜너와 맥퀸토시 튜너의 특징을 청음 시켜드릴려고 차에 튜너 두대를 싣어 놓고 (오해 마세요 저는 튜너 장사 하지 않습니다)

올라와서 이 새벽에 출발 전 답글을 드림니다.

나이가 들고서부터 저는 지방에 갈때는 새벽 한시나 두시에 출발 합니다
제가 주로 야밤에 운전을 즐기는 것은 우선 야간 고속도로에는 인간 군상들이 적어서 좋쿠요

그러다가
동트는 산자락에 차를 세워 놓고 새벽에 끓인 커피에 역마살을 휘져어 마시거나 라면을 끓여서 먹는 원족 조식도 좋아하구요.


............

덕담 주신 말씀으로 저도 가능한 불미스런 뎃글은 우망(어리석을 우..잊을 망) 우망 하지요 ㅎㅎ


유광수 2022-02-23 09:41:42
답글

멋지네요 ^^

조정래 2022-02-23 10:47:35

   
이건 제가 자랑하는 것이 아니구요 ..소리에 구축에 대한 객관적 편견에서 조금은 다른 방향에서 선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언급하고져 한 말씀 올림니다.

제가 젊어서는 1977년 부터 시카고 전자쇼, 라스베가스 전자쇼, 독일 문헨 전자쇼에서 스피커 회사들의 청음 실을 들락거리다가
국내돌아와서는 딱히 오디오 쇼에 청음 하러 다닌 적이 없습니다만 ..반대로 전국에 내로라하는 오디오 시스탬을 구축하신 오디오 동호인 집은 아마 용산,세운상가 합쳐서 제가 가장 많은 개인 오디오 동호인 청음실을 다닌것이 확실합니다.

지난 수십년 결론은 ...명기에만 매달리면서 수억씩 구축한다면 오디오 맨의 로망이겠지만
반대로 경제적 문제가 있다면 ...수백만원 정도로 구축하셔도 소리 맛이 의외로 좋을 수도 있습니다.




박종열 2022-03-01 20:55:57
답글

좋은게 있으면.... 정보 나눔도 좀 하시지요.
이왕 올려 주시는 김에 BOM이나 회로도 좀 올려 주시면....

조정래 2022-04-02 20:06:35

   

에구..좋으신 말씀입니다만 그런 것 올리면 제가 15년 넘게 오디오 사이트에서 겸험 한 봐로는

틀림없이 또 회로 물고 늘어질 분 나나타니더.


답글 늦어서 죄송 합니다
오늘에서야 (3월 24일)보고 답글 드림니다

p.c.b 사진추가로 올려드림니다.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