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정도에 구입한 코닥 디카를 지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화질이... 아이폰 보다 못하다는 느낌입니다.
사용하려고 노력하지만 제 실력이 미천해서...
카메라에 대한 갈망은 있는데 새로 사려니 가격은 또 왜이리 비싼지요.
당근마켓에서 저희 동네에 어떤 분이 카메라를 내놓았습니다.
걸어서 10분 정도의 거리...
그것도 가격이 너무 저렴하게요.
그런데 예약중이었습니다.
카메라는 출시된지 5년 정도 되었는데요.
가격 리스크가 굉장하네요.
당근마켓에서 알람 걸어놓았는데요.
어제 야근하는데 예약취소되었다고 뜨더라구요.
간단히 상태 여쭙고 제가 줍줍했습니다.
후지필름의 X-A10 카메라입니다.
자태가 멋지구리 하지 않습니까.
렌즈만 수동 초첨 조절식이면 더 좋을 텐데...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후지 카메라로 찍은 저의 첫 작품입니다.
제목은 거실 TV장 입니다.
스피커에서 소리가 벽을 뚫는 듯한 기상을 보여주지 않나요? (ㅜㅠ)
청소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다이슨, 그리고 아남 클래식3 스피커.
후지 카메라 샘플 사진입니다.
오늘 야근이라 카메라 가져와서 이것저것 놀고있네요. 히히
사무실 정경입니다.
후지 카메라 샘플 사진.
지금 제가 이 자리에서 카메라 가지고 메뉴얼도 보고 리뷰도 보고 사진도 찍어가며 놀고 있습니다.
5년 전 카메라 사진이 이러할진데 요즘 카메라는 얼마나 좋아졌을지 궁금하기는 해요,
마음 같아서야 이 카메라를 숙달해서 전설의 명기로 남을 만한 사진 작품들을 남기고 싶지만...
5년 더 쓰고 그래도 고장 안 나고익숙하면 더 사용하고 그래야죠.
음악을 즐겨 들으며 집에서만 있어서 살이 많이 쪘고 그래서 운동 열심히 하는데 이제 카메라 들고 바깥 나들이 좀 해야겠어요.
집에만 있으니 외곬수가 되어가네요.
종종 사진 찍어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