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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전 일어난 30여년전 일본 거주때 가끔 둘러봤던 전자양판점 진열다이 맨 아랫칸에 비닐에 싸여 6,000엔

가격표를 붙이고 먼지 덮인채 진열해있던 삼성VHS 비디오를 가리키며 종업원에게 이거 팔리냐고 물어보니

" 젯따이 우레나이 " 라고하던 말이 생각납니다 ( 속으로 존심 무지 상했던 기억이 .. ) 요즘들어 부쩍 늘어난

일본과 엮인 삼성에 관한 이런저런 뉴스를 접할때마다 격하게 떠오르는 사자성어가 격세지감입니다^^;;

일본 유수 전자 기업들이 거의 다 망했는데 90년대 까지만 해도
이리 될줄은 다들 몰랐을겁니다.

앞으로 더 망할것 같은데 일본이 신성장 동력이 있을지,
소니가 이제라도 반도체 사업을 한다는건 꿈도 못꿀 일이고
더 망할 일만 남았다고 봅니다.

삼성 편드는게 아니고 엘지가 그랬다면 엘지로 썼겠지요.
전후 폐허에서 시작한게 1922년에 항공모함을 가졌던
일본을 기술로 추월했다는게 대단합니다.

일본의 자랑이었던 경박단소에 치중하다보니 세상의 트렌드를 읽지못한 저들의 사고방식의 결과죠

우리가 최초로 만든 MP3 기술을 더 발전시키지못하고 추춤하고 있을 때 그 기술을 애플이 가져갔고

애플은 그 기술에다 전화기능까지 컨버젼스한 결과 오늘날 스마트폰의 흐름을 선도하고 있는것처럼

일본은 이미 반도체 ,백색가전에 조선까지 우리에게 발렸고 좀 우위에 있다는것이 자동차 ,항공기술

광학기술 정도만일 정도로 근접해진것이 사실이니 우리는 더욱 더 고삐를 죄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

일본 기업이 토요타 외엔 상위 기업이 없는데
또 삼성 칭찬이 됩니다만 그나마도 브랜드 가치는 삼성이 더 높더군요.

일본이 16세기에 서양 조총을 입수하고 그 조총으로
박터지게 내란해서 전쟁과 무기 기술이 발달해서 우리를 침략했지요.

개항 시기만 보면 일본이 50년 앞서지만 실제 서양 문명,교역을
시작한 것은 3백년이나 앞선다더군요.

거기에 우리는 개항 후에도 열강들에 휘둘려 아무것도 못했고
해방후 전쟁후에야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이 시국에 조선왕조 욕하면 욕먹을것 같지만
정말 욕이 나옵니다.너무나 가난하다고 서양 무역상들이
우리는 재꼈었다고 합니다.

야동만...안..망하면..됩니다...ㅋㅋ

지금 구글등이 양자 컴퓨터를 개발중인데
양자 컴퓨터에 인공지능을 돌리면
울트라 수퍼 대사건이 날것 같네요.

중국도 양자 컴퓨터 개발중인데
특허는 제일 많이 땄다더군요.

가까운 미래는 반도체,인공지능 기술이
가장 유망할것 같습니다.

야동도 3d 시뮬레이션 시대가 될것 같네요.
유튜브도 벌써 3d 360도 영상이 많이 올라오더군요.

머리에 칩을 박으면 무선으로 통신할수 있고
양자 컴퓨터로 뇌를 해킹할수 있다더군요.

cmos와 isocell 방식의 궁극적 차이가.. 각 화소간에 독립격벽이 있냐 없냐의 차이지요..

그래서 isocell 방식이 더 향상된 기술 방식이었지만.., 이를 과연 구현할 수 있을까였는데..,

삼성이 이것을 해낸것이지요..

그것도 스마트폰 카메라 센서만한 공간에 1억화소를 쌔려 박았으니..,


과거 cmos 방식에서는 좁은 공간에 화소수를 늘리면 수광율 문제로 이미지 확대시 지글거리고 그래서..

센서 크기를 키우는 방식으로 이것을 보완했습니다.


현재 소니는 얼마전 a7r4를 발표하면서 풀프레임 사이즈 기준 6천5만백 화소라며 발표를 조용히 했드랬쥬..

그런데.., 삼성은 새끼손톱보다 작은 센서에.. 1억화소를 그것도 각 화소간 격벽까지 설계해서 넣어 버렸으니... ㅎㅎ


앞으로 소니는 삼성에게 센서를 가져다 쓸 상황이 된것이고..


핫셀블라드나.. 이런 중형기를 생산해서 밥먹고사는 회사들은 회사문 닫게 생긴 상황에 놓인 것이죠..

현재 중형센서 급 카메라가 잘해야 1억화소대 입니다..


풀프레임센서를 isocell 방식으로 만든다면.., 어마어마한 화소수의 센서가 탄생할거 같은데..

상상만 해도 ㅎㄷㄷ 합니다.




문제는 과연 실제 사진을 찍어 크롭확대를 했을때 어느정도 품질이 나오느냐가 관건인데..,
isocell 기능이 제대로 구현됐다면.. 정말 꿈의 센서 입니다..


제가 2002년 막 카메라가 200만화소 대에서 300만으로 넘어가던 시절 캐논 똑딱이 파워샷 s30 을 사본후로..
디카에 대한 미련을 잠시 접었다가.. 다시 관심을 갖게 된게..

소니의 이면조사형 풀프레임 센서 + 미러리스를 보면서 관심을 갖게 됐는데요..



풀푸레임 센서크기엔.. 과연 얼마만큰의 화소수가 나올지.. ㅎㄷㄷ 하네요..

그리고 걱정이 되는 것 하나는

과연 이 렇게 얻은 이미지를 어떻게 처리를 할것인가 이미지 처리 엔진 부분도 궁굼해 지고요..



현재 소니 a7r3 풀프레임 4300만화소의 raw파일 이미지 크기만 컷당 80MB 입니다.

그래서 성능이 낮은 컴들은 사진편집할때 애로가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1억화소면.. 소니기준으로만 보더라도 최소 200MB는 훌쩍 넘을것 같은데..,


과연.. 이걸 감당할 컴퓨터들이 을매나 될지.. ㅎㅎ




암튼 일단 중형 카메라 시장은 문닫기 일보직전 일것 같군요...
이 중형 카메라들은 무게가.. 정말 정말 엿 같아서..,, ㅎㅎ

이거 또 삼성 빨아준다고 욕먹겠습니다만
영상 하나를 더 올렸는데 마이크로 led 관련입니다.

소니가 개발하다 포기한걸 삼성이 샀는지,줏어왔는지
모르겠는데 발전시켜서 소니가 사다 쓴다는 것 같습니다.

소니가 고급 tv 사업을 하는데 화질 떨어지는 비싼 tv를
사주는 일본인들 애국심은 대단한것 같네요.

20년전쯤 mbc에서 삼성 vs 소니 라는 르뽀를 한적이 있는데
삼성 기술자가 비디오 기술 배우려고 소니 본사 앞에서
퇴근하는 소니 기술자에게 밥사주면서 배웠다더군요.

그 프로에서 cd,광학식 저장 방식은 필립스가 만든게 아니라
소니 사장이 직접 인터뷰에 자기가 고안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그마저도 광학식은 사라졌습니다만.
그밖에 비디오 쪽에 베타 맥스 방식,방송용 u메틱은
디지틀 포멧이 나오기 전까지 대부분 방송국들이 썼습니다.

워크맨,핸디캠등 역사적인 제품들도 있었지요.
소니가 지금 진짜 맨붕급으로 심각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