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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인들이 파리까지 갔었나요?
유럽에선 상식인데, 우리는 그런 사실을 알지도 못한 채 몇 백년을 살았을까요?? ^^ 몽고가 갑자기 돌아간 것을 두고 나중에 프랑스에서 사신을 보냅니다. 신이시어, 왜 갑자기 되돌아 가셨나요? 우리 왕이 죽어서 회합을 하러 되돌아 온 것이다!
추천하신 영상은 전에 한번 본적이 있었는데 혹시나 해서 다시한번 끝까지 시청했지만 몽골제국이 파리까지 침략했단 내용은 없네요!
정정훈님, 제가 예전에 유튜브로 본 다큐멘터리를 메일함에 넣어둔 것 같은데, 좀 더 찾아보고 링크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사실을 증언한 학자는 서양의 중세사를 연구하는 서양사학자들이었습니다.
동영상에 나오지만 루이 9세가 사신(기욤 드 뤼브룩)을 몽고에 보낸 이유는 주둔하던 신이 아무 말도 없이 갑자기 떠나갔기 때문이었습니다. 기욤은 몽고에서 고려인을 마주하기도 합니다. 나중에 신이 아닌 똑같은 인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요.
원석님...바투의 휘하의..유럽인들에겐 그야말로 신의 채찍이던 수보타이는 러시아 전역에서..러시아 귀족과..그 군대를 그야말로 씨를 말리고 서진을 계속 했지요.. 그리고 독일지역에서 정예..튜튼 기사단을 탈탈 털고...서진...다뉴브 인근..헝가리 지역강가인 사조강 일대에서.. 게다가 당시..유럽의 모든 전력이란 할 수있는.. 폴란드 헝가리..기사단이 총연합한 ...병력도 병력이지만..대다수 병사가 중무장된 정예병력..조차 몽골인들의 신들린 전술에 당해...전멸을 당했지요.. 이건 역사적인 팩트지요... 이떄야 말로 유럽은 무방비..상태였습니다만...이탈리아로 가는길도..프랑스로 가는 길도.. 장애물이라고 할거 조차 없는 상황이었죠... 바로 이..순간..바투가 몽골 유럽원정군을 소환 합니다.. 오코타이칸이 사망으로 인해 후계구도가 정해 지지않은 상태에서... 몽골이 당분간이 내전에 접어들었고.. 이후 다시는 유럽원정은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이시점에서..몽골의 정찰대나..분견대 일부가..라인강 동부지역에 대한 정찰이나 정탐은 했을겁니다.. 그런데..라인강을 넘어..파리까지 가기에는...개인적으론 ..상당히 힘들다고 봅니다만...
전의님, 몽골 역사에서 동맹을 맺는다는 것은 몽골에 적대시하지 않는 나라에 국한됩니다. 독일-프랑스 연합국이 패배한 뒤에 프랑스는 어찌할 바를 모른 상태에서 몽고의 무혈 입성을 맞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몽고를 예로서 대했기에 그런 연관성으로 인하여 몽고도 역시 나중에 프랑스에 동맹을 제의하게 되었지요.
서기 300년 경 로마 점령 당시 파리의 지명은 '루테스' 였습니다. 루테스에 살던 종족의 이름이 '파리지'였기 때문에 후에 파리로 바뀐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에는 로마의 전략적 진지로 파리가 건설된 것으로 설명됩니다. 다른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갈리아인들을 정복하고 로마의 시스템을 그대로 옮겨진 도시를 건설하는 거죠. 퀠른도 마찬가지
파리라고 하는 지명을 듣는 몽고인의 관점(파려!)이라고 적어야 전달이 되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