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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트브에서 sunrise 듣다 보니 옆에 화질 좋은 free bird 라이브 공연 들어 봅니다
40년전 공연인데도 화질이 엄청 좋네요,,라이브 사운드 임에도 거의 판사운드 못지 않은 실력에,,,
77년 10대 처녀들 이젠 환갑이 되었겠군요,

제가 좋아하는 한대수씨의 인생역정은 참 파란만장 합니다,,,,

한대수씨는 본토 락 부흥기에 몸을 담았던 산증인 이기도 했는데
그시절 유학갔던 다른 이들도 한둘이 아니겠습니다만
천부적 재능이 있었기에 제대로 망가져 왔다고 봅니다.

물좀주소는 그 시대를 감안하면 어떻게 이런 곡을
만들수 있을까,믿기지 않습니다.

    잘지내시죠 ? 도사님 카페에 가본지도 꽤 오래 되었군요,,, 요즘 와싸다에 심드렁해져서 간만에 흑맥주 한캔 하면서 음악 듣습니다 ^^

이쁜 언냐, 아니 이쁜 할마시들이 많구만유. 울나라는 70년대가 암흑의 시대였지만, 음악에 있어 70년대는 정말 너무나도 축복의 시대였다...마 이래 생각하고 궁민핵꾜때부터 지금까지도 꼿꼿하게 70년대 음악만을 파면서 살구 있슴다.

    그러게요 ,우리는 장발 단속 당할때 재들은 허연 등판떼기 내밀고,,,아주 자유롭게,,,
저도 70년 음악만 고집 하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느끼하다고 듣지 않았덛 엘비스 노래도 듣습니다,,

따님을 이곳 교육 환경에 키우고 싶지 않아서
fm 방송 중단하고 뉴욕으로 갔다고 하더군요.

재산,수입이 넉넉치 않은 것 같은데
뉴욕 집세가 비싸서 힘들듯 싶더군요.

여기 원룸만 못한게 월 4백,4백 80까지 한다더군요.
안철수 딸은 월 2천짜리에 산다더군요.
그래서인지 가끔 국내 행사하러 오는것도 같습니다.

    FM 디제이 하고 여기저기 공연 하면 ,호구지책은 되지 않을까 했는데 결국 ,아이 교육 때문에 떠났다고 하더군요,,,쉽지는 않을텐데 말입니다,,," 용기있는 자유로운 영혼"

레너드 스키너드의 리드 보컬 로니 반 젠트는 항상 위에는 쓰고 바닥은 벗은 (늘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맨발로 스테이지에 섰던) 특이한 차림으로 무대를 주름 잡은 싱어였죠. 전미 투어를 가기위해 세스나 경비행기를 타려고 할 때 백업 여자 보컬인 캐시 게인즈 오늘은 이 비행기를 타고 싶지 않다고 했답니다.

    맴버 몇명이 비행기 사고로 안타깝게 사망했죠,,그후 "로싱톤콜린스" 밴드를 결성후 "태쇼나 " 라는 곡을 힛트치고,,

    레너드 스키너드 사운드의 특징은 리드 기타가 무려 3명이라는... 서로 호흡 맞추기도 쉽지 않은 라인 업인 것 같은데요. allman brother's band와 함게 southern rock을 양분한 선이 굵은 밴드라는 생각입니다. 지금도 미국 남부지방 가면 그들의 히트곡 sweet home alabama가 심심치 않게 들립니다.

서든락의 특징인 생명력있는 사운드, 끝날것 같으면서도 계속 이어지는 반복되는 리듬, 마치 대륙간 100량짜리 기차를 보는 느낌 입니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우리 "남도창"같은 걸죽함이 느껴집니다 제 개인 적인 생각인지는 몰라도,,,
그리고 Z Z TOP 도 좋아합니다,,,

중학교시절 옆방에 살던 형이 준 빽판몇장중에 레너드 스키너드 엘범이 있었죠.. 그 앨범중 i need you 란 곡이 너무 좋아서
낡은 천일사 전축에 수도 없이 돌려 듣다가 레너드 스키너드 앨범을 구하기 위해 서울로 찾아나섰던 기억이 납니다.

    I Need You , 음악 다방 에서 많이 신청해서 들었죠,,전주 부분도 쌈빡하고,, 집사람 하고 연애 할때 많이 들었네요,
집에서도 빽판이 구멍이 날정도로 많이 들었죠 ㅎㅎ
그 추억 때문에 먼지 풀풀 나는 판을 버리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