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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7차 청음회 후기
FOCAL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8-01 12:28:07
추천수 12
조회수   2,856

제목

[후기] 7차 청음회 후기

글쓴이

김정빈 [가입일자 : 2017-07-24]
내용
 

출처 : http://cafe.naver.com/audiodudu/15937




1. 
서론


우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필자는 오디오에 관련된 어떤 전문지식도 없으며

좋은 것 들으면 오 좋다 좋은거같아” 평범한걸 들어도 뭐 좋은데?” 라고 하는

막귀임을 먼저 밝히는 바이며

이거 비싼거래” 하면 오 비싼거라 그런가 더 좋은거 같아” 라고 하는

팔랑귀의 소유자입니다.


 

 

저는 이사 후 거실에 티비를 없애면서 음악이라도 듣자라는 계획을 가지고

스피커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

뭐 그리 큰 집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거실인지라 주먹만한 PC용 스피커를 놓고 싶지는 않았고 폭풍검색을 했습니다.

 

 

예산은 10만원 내외였으나 결과적으로 30만원이 들었습니다.


사람 욕심이란게 그렇더라구요엘탁스 모니터 – 엘탁스 모니터 – 달리젠서 3 or PSB 이매진 xb 순서로 마음이 굳혀진 때에 마침 와싸다 특가로 PSB 이매진 xb 가 나와서 확 구매해 버렸습니다더 검색하고 고민하면 금액이 더 들어갈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이제 마음이 편하네요.


 

 

이번에 와싸다에서 시행한 청음회도 그런 마음에 덜컥 신청했습니다뭐 좀 들어보면 나아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었고 뭐 결과는 사고싶다는 생각만 남는 그런 청음회네요.



 

 

이하 청음기는 현장에서 느낀점을 가감없이 적은것이며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오디오 관련 지식 1도 없는 막귀의 100% 주관적인 느낌이며 음원소스에 따라 이럴수도 아닐수도 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2. 본론

입구입니다못찾을 뻔 했는데 배너가 반겨주네요



내려가보니 다과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공짜로 좋은 스피커 들으러 온 주제에 과자까지 얻어 먹다니

 

 

좋네요


 

 

 

 

 

 

내부 전경입니다.









상당히 깔끔하게 되어있고 공간도 넉넉해 청음하기에 좋습니다.

하나하나 다 들어보고 싶었지만 들려주는 것만 들어야겠죠...



 

 

 

 

1) 포칼 605



?북쉘프 스피커입니다외관은 뭐랄까 늘 보던 모습의 스피커입니다

사이즈 비교를 위해 물통을 옆에 두고 찍었습니다.


우퍼 구멍이 앞에 있어 벽에 붙여 놓아도 소리가 잘 나오겠네요.

중역대가 선명한 느낌이 있었으며 자연스러운 울림도 느껴졌으나 고역대 피아노 소리가 좀 울리는 느낌이 있었습니다바이올린 소리는 선명했는데 말이죠.

여자 보컬의 고음에서 귀를 찌르는 느낌없이 고음이 나옵니다만 역시 조금 울림이 있더라구요

 

 

금액이 대박이네요. 4-50만원에 책정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격을 얘기하는데 듣던 사람들의 낮은 감탄소리가 들리네요


 

 

3개월간의 검색이 만들어낸 저의 지식으로 비추어 봐도 진짜 좋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PSB이매진XB 듣다가 부족함이 느껴진다면 넘어갈지도 모르겠네요.


2) BOX S 앰프






 

 

 

 

포칼 605에 물려있던 앰프입니다

자세한 스펙은 모르겠습니다만 블루투스 지원되는 기기 이며 크기비교를 위해 물통과 찍었습니다

상당히 콤팩트하고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10만원대였다면 그 자리에서 샀을테지만... 23만원이네요.






 

 

 

 

이런 디자인 셋팅으로 진열되어 있습니다이쁘네요.




 

 

 

 

 

 

 

 

3) 청음회


본격적인 청음회가 시작됩니다.


대략 2~30명의 인원이 참석하였으며 청음 전 오디오겔러리 사장님의 스피커 설명이 있었습니다



포칼 스피커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한줄 요약하자면

이번에 우리가 파는 포칼스피커 국민스피커 등극 입니다.



 

 

 

 

 

 

 

 

 

 

 

 

 

 

 

 

 

 

 

 

3-1) 포칼 615



 

 

보시다시피 톨보이 스피커입니다

가격이 자그마치... 80만원 선..

이거 진짜 국민스피커 자리잡을 수도 있겠네요

(극성맞은)아이 때문에 톨보이스피커 꿈도 못꾸는데 조금 크면 이거 사고 싶네요

무척 너무 많이.


 

 

일단 페어가 된 앰프는 진공관 앰프였습니다.


음원의 차이인지진공관앰프의 특성인지 아니면 스피커의 성능인지는 가늠하기 어려웠으나 

약간 lp느낌의 따뜻한 느낌이 들었고 진공관인데도 각 음색이 선명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오케스트라(카르멘 판타지아)에서는 각 악기의 거리감이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여자 보컬에서 뭔가 공기반 소리반의 느낌이 들었고거슬리지않은 고음과 

쉬는 숨소리 들리는 해상력이 인상깊었습니다

모듬음악에 어울리는 교과서적인 느낌이라고 할까요.



 

 

 

 

3-2) 포칼 1008BE(이건 사진을 못찍었네요.)



 

 

?615와 비교해서 바이올린 고음이 더 힘있고 깨끗했습니다

중역대에 여운이 더 남는 느낌이 들었고

타악기소리 (트라이앵글같은확실히 명료하더군요.


615에 비해 공기반 소리반의 느낌이 좀 덜 들고 소리가 더 꽉차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같은 음계를 연주하는 여러개의 같은 관악기의 소리가 구별되게 들리는게 좀 신기하더군요.

해상력이라고 하던데..



 

 

3-3) 사운드바



사운드바에 대한 편견을 확 깨주네요.

사운드바가 이렇게 좋은 줄 몰랐습니다티비와의 궁합은 정말 환상적이네요.

사운드바의 양쪽 끝으로 우퍼가 있더군요손을 데니 손을 풍풍 칩니다.

티비 시청과의 거리가 멀지 않다면 자잘한 구성보다는 사운드바가 훨신 나은 듯 합니다.

기능적인 면이나 디자인적인 면이나 말이죠.



 

 

 

 

 

 

3. 결론

이런 리뷰는 처음 작성하는 거라 읽으신 분들에게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었을지 걱정이 되네요.

말씀드렸다시피 초보자의 눈과 막귀로 작성한 글이니 크게 귀담지 마시고 

아 이렇게도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읽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와싸다 관계자 분들고 여러 가지 좋은 경험을 한 것도 감사할 따름인데 친절하게 맞아 주시고 

다과와 선물까지 주셔서 정말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네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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