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장덕수 시그니처 파워와 카운터포인트 SA-20 파워로
전설의 브라이스턴 12b와 레스텍 v2 프리로 번갈아 감서
801-3 을 구동중인데...
예전부터 늘 궁금해왔던 A 클래스 앰프 소리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에
왕복 10시간의 대지를 가르는 국토 대장정의 길을 마치고
새벽 1시에 집에 귀가해 곧바로 연결을 하고 첫음을 듣는데...
1초만에 이 소리를 들으려 그 먼길을 추위를 견디며 왔다리 갔다리 했는가.
너무 허무하더군요.
전주인 집에서 들은 3웨이 북쉘프에선 소리가 들을만 했거든요.
아무리 부담스런 801에 물려서 그런 결과가 나왔다라지만
그래도 꼴에 파워 앰프라는 타이틀이 붙은 앰프인데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하지 않냐라는 실망감에...
이거 40에 사서 왔다 갔다 톨비에 기름값과 오뎅값까지 계산하면
대략 50이 훌쩍 넘게 들었는데 이건 아냐~ 아냐~
이거 만든 짝퉁 전문 중궈놈들 벼락 맞아 다 뒈져버려라.
이딴 걸 앰프라고 만들었는지 도통 알 길이 없군.
앞으로 중궈산은 누가 공짜로 줘도 안 한다.
이를 꼬시다 하며 환하게 웃고 있을 서울의 어떤 형과
제주도의 어떤 귀인의 행복한 미소가 상상이 되니
너무 개럽군요.
나를 통해 누군가가 즐거워한다면 그것으로 내 소임은 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