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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누스 / 근사 체험( 死卽生 * 부활 !) 과 그 종교적 의미 / 최준식
시사종교 > 상세보기 | 2014-07-01 09:55:56
추천수 74
조회수   3,544

제목

마르티누스 / 근사 체험( 死卽生 * 부활 !) 과 그 종교적 의미 / 최준식

글쓴이

김재용 [가입일자 : 2000-05-20]
내용








스웨덴 학자 제이콥슨은 주 47에서 인용한 명저에서 한 장을 할애하여 신비주의 사상가가 죽음 뒤의 삶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해 묘사하고 있는데 그가 인용한 사상가가 바로 마르티누스 톰센(Martinus Thomsen)이다.

1890년 생인 마르티누스--그는 필명으로 자신의 성이 아니라 이름을 쓰고 있다--는
1921년 어느 날 아주 조용하지만 생의 지축을 흔드는 종교적 체험을 한 뒤
그 체험을 바탕으로 죽음 뒤의 삶에 대해 술회한다.

제이콥슨이 신비주의자의 주장을 인용하는 것은
그들이 서술한 죽음 뒤의 삶의 모습이

지금까지 우리가 본 사후생의 모습과 거의 일치하기 때문이다.

물론 신비주의자들의 설명이 사후생의 존재를 증명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이 지닌 통찰력과 확실성을 고려해볼 때 신중하게 검토해볼 필요는 있다는 것이다.

제이콥슨은 신비주의자들의 주장에

내적인 일관성이 있고 알려진 사실들과 부합한다면

그들의 주장을 작업가설(working theory)로,,   받아들이지 못할 게 없다고 피력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가 사후생에 대한 마르티누스의 가르침을 일일이 다 볼 수는 없다.
또 그럴 필요도 없는 게 앞에서 말한 대로 지금까지 본 사후생에 대한 묘사와 거의 일치하기 때문이다.

그의 설명은 일치하는 정도가 아니라 훨씬 더 진일보한 느낌을 받는다.
그 중에서도 그가 인간의 죽음에 대해 내린 평가는 폐부를 찌른다.

그는 “죽음은 사실은 신이 인류에게 선사한 가장 위대한 경이이다”라고 선언한다.

이 주장은 로스가 이야기한
‘죽음은 인간이 마지막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다’라는 주장을 연상시킨다
(이렇듯 현자들의 주장에는 일치하는 바가 많다!).

이것은 인간이 죽은 뒤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서

물질계와는 전혀 다른 법칙이나 조건이 적용되고 있는 영계에 대해 확실하게 배워야
인생에 대한 전체적인 배움이 끝난다고 생각한 때문일 것이다.








마르티누스에 의하면 영계는 두 층의 영역으로 되어 있다.

일차 영역(first sphere)과 고차 영역(higher sphere)이 그것이다.


이들 영역에는 공간의 개념은 없고 시간과 (일정한) 조건만이 존재한다.

이 영역은 “과거에 ‘아스트랄적인 물질’ 혹은
‘영적(psychic) 에테르’로 불렸던 ‘영적인(spiritual) 물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물질은 용이하고 가볍고 일시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사람은 죽어서 일단 일차 영역으로 가게 되고

여기서 다른 영적 존재의 도움을 받아 고차 영역으로 옮겨갈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삼가는데

이 영역들에서는

초물리적인 광선(superphysical ray)과

파동의 움직임(wave movement)들만이
통용된다는 사실은 지적할 필요가 있다.

이 설명 역시 영혼은 (에너지의) 진동(frequence)으로 이루어졌다는, 우리가 지금까지 보아왔던 설명과 일치한다.
 
그래서 이 영역에서는 모든 것이 자신의 생각 혹은 바람대로 자신 바로 앞에서 실현된다.

그러다 생각이 바뀌면 앞에 있던 이미지도 순간에 바뀌어버린다.
그리고 여기서는 같은 파동 혹은 진동을 가진 영혼들만 만날 수 있다.

그래서 만일 탐욕이 가득한 영혼은 그런 영혼들만 만나게 되어 그런 곳은 소위 지옥으로 변하게 되고
그 반대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지옥과 천당은

거기에 준비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 상태가 그대로 반영된다는 것이다.

Maya   일체유심조

그런데 만일 이 영적인 영역이 정말로 존재한다면
왜 우리에게는 그 영역으로부터 통신을 받는 일이 드물게 일어날까?

만일 사후생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영계에 있는 영혼들이 땅위에 사는 사람들과 교통하기를 원할 텐데
왜 그러한 소통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지 않느냐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이런 이유를 가지고 사후생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기도 한다.
이에 대해 제이콥슨은 사정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을 한다.

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327/read


근사체험자들은

물질적인 가치나 물질만 추구하며 사는 것은 공허하고 무의미하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물질에 관심이 줄어드니까 물질이나 세속적인 성공을 위해 경쟁하는 일을 더 이상하지 않게 된다.

이른바 반경쟁주의(anticompetitiveness)이다.
이러한 태도는 바로 영성(spirituality)이 함양되는 것과 연관이 된다.

체험자들은 자신들의 변한 모습을 두고


더 종교적으로 되었다고 하기보다는

더 영적으로 된 것이라고 표현한다.


다시 말해 이들의 신념 체계에서는
이전에 갖고 있었던 기성종교의 제도화된 측면들이 덜 중요하게 되고

보편적이고 포용적인 영성이 더 깊은 뿌리를 내리게 된다는 것이다.

깊은 영성의 각성과 더불어 지식에 대한 욕구(quest for knowledge)도 아주 강렬해진다.
근사 체험 중에 빛의 존재로부터 배운 것들을 중심으로 그러한 지식에 대해 알고 싶은 욕구가 매우 강해진다.

빛의 존재로부터 배운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삶에 대한 목적의식(sense of purpose)이다.

체험자들은 삶에는 반드시 의미가 있고

사람은 모두 신성한 목적을 갖고 태어났다는 것을 아주 깊게 확신한다.

이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근사 체험 뒤의 삶에서
그들의 영적인 존재 이유
(spiritual raison d"etre)를 발견하고

삶 속에서 그 사명을 다하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라고 느끼게 된다.








blog.naver.com/kali9/100206963511     덴마크 신비가  마르티누스   ---   초강추  !!!!!!!!!!!!!!!!!!!








언젠가  한번  올리고 싶었던 내용  입니다.

특히    바로 위 링크 글을 보면,

어쓰시의 전설 에서 나왔던,,  마지막   장면을  연상 시킵니다.


근사체험이라니까 조금  심령 ^^ 스럽지만

이순신 장군의   사즉생 !   

죽어야 거듭난다는 시각으로 보면,,    부활  復 活
과 다를바 없지요..


대행 큰스님은...   세번 죽었다고  합니다..








특정 종교에 매달리는 과정이...  성장의 한 과정 일 순 있겠지만

위 본문 글을 전부 읽다보면  /   원문 링크 글은 상당히 길어요
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327/read


종교를 가진 것과   영적인 것은...   전혀 별개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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