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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케이블, 인터커넥트 등
동선, 은선 등 원재료 자체를 가공한 건 수명이 좀더 길고, 합금 케이블은 수명이 좀더 짧다 하는데,
성능을 유지하는게 길어야 18년이고, 이 기간이 지나면 케이블로써 수명은 끝났다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상술일까요?
글쎄요... 수명이 있는지 없는지는 오래 써본 제품이 없어서요... 케이블류 오래 쓰면, 속은 까보질 않아서 잘모르겠으나... 노출 부는 산화가 된다고 합니다(구리선/단자)... 따라서 일정기간 쓰면 노출부는 짤라내고,,, 재단자 작업을 하지요...
외부적인 환경에 따른 산화, 내부에너지에 의한 열화만 없다면 영구적이지 않을까요? 해저전력케이블, 광섬유망 이런 것들도 한 번 깔면 쭉 쓰는 듯한데...
저의 허접 스피커에 일체형으로 붙어 있는 케이블이 약 45년 되었는데 성능 유지가 길어야 18년이라고 한다면 저는 썩은 동아줄을 매달고 있군요.^^
어제 55년산 케이블 팔았는데 전혀 이상없고 상태좋습니다. 장터에 사진있으니 보세요.
이노무 오디오 관련 미신은 도대체 언제 끝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