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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 - 나가르쥬나 / 불교의 바울 ?
시사종교 > 상세보기 | 2014-03-15 22:12:39
추천수 66
조회수   2,656

제목

용수 - 나가르쥬나 / 불교의 바울 ?

글쓴이

김재용 [가입일자 : 2000-05-20]
내용
Related Link: http://blog.daum.net/lkm9338/6272963



내가 이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하는 이유는



후세 사람들이 나를 우상으로 만드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 인도의 성자(聖子) ??? 나가르쥬나 --









젊은 날 나는 용모에 자신이 없었다.

열등감을 숨기려고 밤낮 학문을 익혔다. 다행히 타고난 두뇌 덕분에 베다 성전과 바라문 교학을 모조리 암송할 수 있었다.

내가 특히 관심을 가진 분야는 시와 예언술이었다. 까닭은 여자들 때문이다.

여자란 동물은 본래 단순하기 짝이 없어 시인과 점쟁이를 흠모한다는 걸 교활한 내가 모를리 있겠나. 그러나 나는 서둘지 않았다.

함부로 속내를 드러내면 주위의 고고한 친구들이 형편없는 쓰레기라고 씹고 다닐게 뻔했기 때문이다.

나의 말투가 천박하다고 어리둥절하지 말기 바란다. 존경만 받는 외로운 노인네들 대부분은 하루에도 수없이 뱃속에서 치미는 욕지기를 참느라고 겨드랑이에 땀이 흥건한 법이다.

이 기록은 나를 발가벗기는 고백임을 잊지말라. 하기야 내 후광을 업고 출세하려는 무리들이 이 기록을 세상에 유포할리 없다는 것도 예상하고 있지만 행운을 빌 뿐이다.

겉으로 내가 주력한 학문은 베다 고전 중에서도 방대한 의술이었다.

사실 민중의 존경을 가장 빠르게 획득하는 방법은 무료로 병을 치료한 후 따스한 위로의 말 몇 마디 지껄이고 거기에 알쏭달쏭한 교리를 살짝 덧붙이면 최고인 거다.

예상대로 나는 승승장구 빠르게 출세했다. 이제 야수가 감췄던 송곳니를 슬슬 드러낼 때가 온 것이다.





내가 최고로 행복한 때는 창녀굴을 어슬렁거리고 다닐 때였다.

하필이면 냄새나는 창녀들을 겨냥했냐고 비웃는 인간이 있다면 그건 여자를 전혀 모르는 바보이다.

물론 나도 바라문의 딸이나 바이샤의 왕녀들를 몰래 따먹는 것을 즐긴 적이 없지는 않았다.

돈 많고 시간 많은 유부녀의 침실에서 가슴 졸이는 쾌락을 즐긴 적도 여러 번이다.

하지만 곧 집어치우고 말았다. 그녀들은 대체로 너무 설익거나 심심했고 지나치게 집요하거나 소유욕이 왕성했다. 한마디로 골치가 아파서 싫었다.

반면에 창녀들은 어떤가. 별 것 아닌 위안의 말에도 눈시울이 시큰해져서 곧잘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자상하게 병을 보살피고 동정을 베풀면 구세주라도 만난 것처럼 헌신을 바친다. 그런 후의 잠자리란 온갖 기교와 봉사로 따로 묘약이 필요없을 정도이다. 소문이 날까 두렵지 않았냐고?

단언컨대 창녀의 입보다 무거운 것은 없다. 그녀들은 누구보다 비밀이 필요한 존재들이다.

모든 걸 벌거벗기우고 수치도 망각한 채 살아가는 매음굴의 여자들에게 신성한 사랑의 비밀이 생겼다고 상상해보라.

무덤까지 간직한 채 가져갈 비밀이란 그녀들에게 만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선물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이 터지고야 말았다. 결코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



내가 사랑에 빠지고 만 것이다. 맙소사.





그녀의 이름은 암마팔리였다.

부모가 누군지도 모르는 고아 출신으로 강보에 싸인 채 동산에 버려진 것을 동산지기 홀애비가 주워서 키웠다.

자랄수록 그 얼굴이 구름을 벗어난 달처럼 아름다운 광휘를 더해서 보는 이마다 넋을 잃었다.

암마팔리가 완연한 처녀 나이로 성장했을 때 신랑 후보들이 앞을 다투어 몰려들었다. 누구 한 사람에게 시집을 보내면 나라 전체가 칼부림으로 들끓을 지경이었다.

그녀의 양부인 동산지기는 아무 힘이 없었다.

그가 만약 부자였거나 권세가라면 자기 마음대로 신랑을 고를 수 있었겠지만 하층민인 그가 사위를 잘못 고르기라도 한다면 목이 달아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렇다고 양딸을 계속 곁에 두고 지킬 처지도 못되었다. 동산지기는 날마다 고민에 싸여서 몸이 마른나무처럼 야위어갔다.

생각다 못한 그는 양딸을 데리고 멀리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도주하기로 결심했다.



보름달이 동산 위 어두운 하늘을 밝히고 야조가 구슬픈 울음을 토할 때, 자기의 결심한 바를 나직히 얘기하는 양부 앞에서 암마팔리는 서슬 푸른 비수를 내어놓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길러주신 은혜 이 비수로 갚겠어요"

"무슨 뜻이냐?"

"어디를 가나 제 얼굴이 말썽이어요. 높고 낮은 몇치의 뼈를 얇은 가죽으로 두른 외모 때문에 아버지께 불효의 죄를 짓느니 차라리 제 얼굴을 망치는 쪽을 택하겠어요."

비수를 들어 얼굴을 찢으려는 암마팔리의 팔을 부여잡고 두 부녀는 밤새 목놓아 울었다.

새벽 샛별이 떠오를 때 암마팔리의 눈물 젖은 눈이 반짝 빛을 뿌렸다. 묘안을 떠올린 것이다.

암마팔리는 누구의 여자도 되지 않았다. 그녀는 모든 남자의 여자가 되기로 작심한 것이다.





내가 암마팔리를 처음 본 것은 나환자 촌 근처를 지날 때였다.

나환자 촌 방문은 내 명예를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곳이라 가끔씩 들리고는 했다.

물론 접촉을 해도 감염이 되지 않는 음성환자들만 건성으로 봐주고 신의 축복을 빌어주는 척 폼을 잡았을 뿐이다.

그날도 서너 곳을 대충 돌고 나서 얼른 촌락을 빠져나갈 때였다.

외따른 움막문이 열리고 한 여인이 사뿐사뿐 걸어나오는 모습이 비쳤다. 품에는 나환자 아이가 안겨서 빽빽거리고 있었다.

내가 여느 때처럼 그 곁을 지나치지 못한 것은 그녀의 옷차림이 제법 고급이었고 몸매가 기막히게 좋았기 때문이었다.

나환자만 아니었다면 꽤 재미있는 일을 꾸밀 수 있었을텐데 아깝다 생각하며 돌아서려는데 놀라운 광경이 벌어졌다.

어디선가 하나 둘씩 나환자들이 불어나며 그 여인 주변에 모여들었고 여인은 손을 내밀어 나환자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돈을 나눠주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녀가 흘깃 내 쪽을 쳐다봤다.

무심한 눈초리. 오만한 입매. 이슬처럼 깨끗한 살결. 뭐라 딱 꼬집어 설명할 수 없는 차가운 기운. 숨이 콱 막히도록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잠깐 내게 멈췄던 시선이 다시 나환자들에게 돌아갔고 천사처럼 화사한 웃음으로 바뀐다.

그때까지 내 다리는 돌이 된 것처럼 움직일 수가 없었다.

정말이지 그런 감정은 처음이었다.

이제까지 여자란 내게 욕정을 푸는 노리개 이상은 아니었다.

딱 한번 본 여자한테 혼을 뺏기는 일은 시(詩)에서나 가능한 일인 줄 알았다. 하필이면 내가 현실에서 이런 꼴이 될 줄이야.

나환자들 입을 통해 그 여인의 신분을 알게 된 나는 또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암마필리는 고급 창녀라는 것이다.







"저와 가까이 하는 것이 스승께 부끄러움 되실까 두려워요"

암마팔리는 고개를 들지 못했다.

나와 단 둘이 있게 되면 늘 옷깃을 여미고 정갈하고 경건한 얼굴이 된다.

빌어먹을 내가 바란 건 이런 게 아니었는데. 매음굴 출입도 깨끗이 끊고 구역질 나는 나환자 촌을 제집마냥 드나들며 시간을 낭비한 대가는 언제 받을 것인가.

암마팔리의 환심을 사기 위해 지불해야 되는 것은 재물도 아니고 권력도 아니란 것을 나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가난한 자와 버림받은 자에 대한 끝없는 헌신, 나무나 돌처럼 욕정을 무시하는 높은 도력, 뭐 이따위 것들을 지니고 있어야 그녀는 감동한다.

자기를 찾는 사내들에게 도저히 얻을 수 없는 그 무엇. 암마팔리가 원한 것은 색다른 선물이었고 나는 그녀의 새로운 장난감이 되기에 충분한 자질을 가졌다.

나는 인간의 이상을 믿지 않는다.

너도 언제가는 이 새로운 허깨비 놀이에 싫증이 나겠지. 그때 본색을 드러내고 너의 아름다운 육체와 황홀한 운우를 즐기리라.

지금은 지그시 참는 시간이다.



------------------ http://blog.daum.net/lkm9338/6272963





용수는... 위대한 보살인가, 파렴치한 내지



창작불보살인가 ???????





용수는... 참으로 무서운자이고, 뻔뻔하며



싸이코패스적인 이론가이다..





고타마 부처님의 원음을,,,



강철군화로 짓밟은......... 천추에 남을 만고의 사기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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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분위기는.. 기독교는 비판하지만,

( True Positive 참을 회복하기위한,,

위양성 false positive 에 대한 비판으로 보지만 )



불교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은 데



부처님 원음과 대승불교에 대해서,

다른 곳에서는, 근본적 회의가 있는 곳도 있더군요..

( 선불교는... 불교의 이단 ? )



무심이니, 빈마음이니,, 내려놓기니,,,

틀린 말은 아니지만.......... 중국 불교 같기도 하고~~



불교는,, 기독교보다도 더 오랜 역사이기에

참~~ 학자가 아닌 사람은... 나서기도 뭐합니다..









http://taucross.blog.me/110088931611 인류의 역사를 바꾼 사람, 바울(1)



수많은 사람들의 의식을 지배하는 교리-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믿어야만 구원을 얻는다는 주장- 는



예수의 말이 아니라,,,,,,,,,,,, 바울의 생각이었다.



(우타,tauc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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