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오됴 카페를 가든 유튜브 채널을 가든 거진 90% 이상이 재즈 보컬 곡들인데
이거 엄밀히 말해서 눈속임 입니다.
악기 수가 최소 5~6개 이상이 나오는 장르의 곡들로 녹음해서 올립시다.
소비자들이 재즈 보컬만 듣는 것도 아닐텐데
뭐 물론 녹음한 영상을 표현하는 데 있어 악기수 몇개 안 되고 보컬 목소리만 있는 게
해당 기기나 영상을 어필하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이거 이러면 안 되는 거거든요.
교향곡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 빅밴드의 곡들이나 최소 트윈 기타가 있는 밴드들의
음악 정도는 틀어 줘야 소비자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오됴에 몇백 몇천을 지불하는데 기껏 소편성이나 재즈 보컬 들을려고
그 피같은 돈을 내는 건 아니잖아요.
좀 정직하게 있는 그대로 페어 플레이 하입시다.
서울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이야 심심하면 열리는 게 오됴 쇼이고 주위에 널리고 널린 게
각 업체 주체의 시청회 등도 많고 해서 청음할 기회가 많지만
우리 촌구석에 사는 유저들은 이게 현실상 힘들잖아요.
기껏 할 수 있는 게 평소 눈여겨 보던 기기가 유튜브 채널이나 카페 등에 올라오면 이어폰이나 헤드폰 끼고 듣던지
아니면 나처럼 컴터에 연결된 만원 짜리 쪼매한 피시 스픽으로 듣는 게 전부.
이사람들이 소편성, 재즈 보컬만 듣는다는 보장이 있어요?
아니잖아요.
그럼 이사람들은 뭘 듣고 기기를 사야 합니까.
맨날 넘들 뽐뿌만 믿고 사요?
이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최소 유튜브에 올리는 기기 홍보 영상이더래도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공평하게 틀어 달라는 겁니다.
이런 것도 요구 못해요?
돈은 우리가 쓰는데?
우야튼 정의사회 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