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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뉴트럴(Super Neutral) 2024 야마하 플래그쉽 헤드폰과 앰프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24-10-26 16:22:51
추천수 1
조회수   418

제목

슈퍼 뉴트럴(Super Neutral) 2024 야마하 플래그쉽 헤드폰과 앰프

글쓴이

김일영 [가입일자 : 2003-09-26]
내용




 야마하 헤드폰 YH-5000SE와  헤드폰 앰프 겸 DAC HA-L7A 앰프 사용기를 올립니다. 첫 인상은 헤드폰의 경우 소리가 길게 느껴집니다. 해상력과 표현력이 좋아 짧은 순간 광대역의 길고 선명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 소리가 길어지는 건 아니예요. 앰프는 수정을 보는 듯한 깨끗하고 맑은소리를 만들어줍니다. 존재감이 대단해서 DAC로 사용하던 앰프로 사용하던 수정같은 소리로 들립니다. 끝 - 이러면 좋겠으나 어느 부분에서 이런 소리를 듣게되는지 함께 따라가보시죠. 

 

1. 야마하 오디오와 나

 




 저에게 야마하 오디오는 DVD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DVD 붐을 타고 가정용 5.1채널 앰프 일체형 스피커들이 등장했습니다. DVD 플레이어에서 광출력 하나만 연결해도 다채널로 소리가 나오는 스피커예요. 보통 PC에 연결해서 많이 썼습니다. PC 코덱에서 DTS나 돌비디지털 셋팅하고 영화 파일 돌리면 6군데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왔습니다. 멀티 채널을 처음 접할 때의 감동이란... 야마하의 TSS 시리즈, 삼성 5.1 채널 일체형 스피커, 이스턴 전자의 새론 시리즈... 이 세 군데 업체에서 디코더가 포함된 5.1채널 스피커를 출시했습니다. 저는 야마하 TSS 스피커를 선택했어요. 첫인상이 깔끔하고 선명해서 대단히 좋았습니다. 소형 디코더를 포함한 TSS 시리즈가 이렇게 좋은데 야마하 AV앰프는 얼마나 더 좋을까... 그래서 팔고 사며 야마하 AV 앰프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그렇게 영화를 보고 듣다가 흐지부지되었지만 첫 사랑의 느낌이 너무 좋아서 TSS 시리즈를 20년 만에 다시 수소문해서 구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첫 사랑의 느낌을 이어가며 2채널 콤퍼넌트 시스템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군데더기없는 깔끔함, 명확하게 들리는 선명함... 야마하가 지향하는 '내츄럴 사운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 아래로 길게 이어지는 소리의 배음이나 초 고역의 확장, 저음의 다이나믹이 부족해 균형있게 골격진 사운드라고 하기에는 섬세하게 이루어진 중역 중심의 사운드로 볼 수 있어서 오래 듣고 익숙해지면 다소 맹맹하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HY-5000se 헤드폰과 HA-L7A앰프는 야마하 오디오의 단점을 질 높은 광대역의 소리로 보완하며 섬세하게 세부적인 모습으로 구체적으로 구현해나가며 새로운 사운드로의 이정표를 보줍니다. 야마하 오디오의 앞으로의 지향점을 보여주는 제품이 바로 이번 플래그쉽 헤드폰과 앰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크리스탈로 만든 잔에 쨍갈 얼음이 떨어지는 맑은 소리. 이 맑은 소리가 광대역으로 위 아래, 좌 우로 넓게 펼쳐집니다. 야마하 사운드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지금 최신의 이 소리를 꼭 경험해보시기를 권합니다. 단점이 어떻게 극복되었는지 저에게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2. 왜 헤드폰인가?

 




 그렇다면 일반 가정에서 왜 헤드폰을 사용할까요? 익히 짐작할 수 있게 소리의 양을 줄여 마음껏 음악 감상하며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겠지만 이를 파고들어간다면 헤드폰과 이어폰은 스피커보다 변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고급 헤드폰에서 나오는 소리를 스피커로도 분명히 재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급 헤드폰의 초고역에서 초저역까지 골격이 잡힌 소리를 스피커로 구현한다면 비용은 몇 십배로 뛸 것이고 이에 맞는 공간이 마련되어야 하며 스피커 뿐만아니라 앰프도 그 급이 높아져버립니다. 혹시라도 이 음반만큼은 제대로 감상하고 싶을 때 헤드폰을 사용해보세요. 세밀한 표현력, 작은 디테일도 놓지지않을 수 있습니다. 또 헤드폰은... 헤드폰 골수 매니아들은 싫어할 수 있겠지만~ 오디오 시스템의 청진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미세한 잡음까지 잡아내어 접지가 문제인지, 기기 문제인지, 케이블의 결속이 잘 못 되었다던지 검진해볼 수 있습니다. 

 

3. 디자인

 







 동봉된 헤드폰 거치대에 진열해본 모습입니다. 파트별로 정교한 부품들이 조합되어 있습니다. 이 정교한 부품들은 내부를 살쳐보면 각각의 기능을 담당함을 알게됩니다. 디자인적으로만 세련되어있지 않고 기능을 담당하는 부품들로 조화로움을 이루고 있습니다. 저렴해보이나요? 비싸 보이나요? 헤드폰 다지안만 보았을 때 여느 헤드폰과 다르게 비싸 보이기도 하고 저렴해 보이기도 합니다. 얼핏 보면 게이밍 헤드폰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가격을 짐작하기 어려운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겟습니다.

 




 가정집에서 현대적인 오디오와 함께...

 

 




 헤드폰 매니아의 여럿 헤드폰 앰프와 함께...(헤드폰 앰프 5대 정도있는데 창고를 뒤지다가 못 찾았습니다. ㅠㅜ)

 

 




 빈티지 오디오와 함께...

 

 앰프는 얼핏 보면 중세시대의 성곽과 같아 보입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담당하는 트랜스 두 대가 앰프 위로 솟구쳤고 전원부와 회로부의 격벽 설계로 이루어져 노이즈 변수에 대응하고 인디케이터 조작부는 상단에 케이블 단자들은 앞단과 뒷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성곽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은 스튜디오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독특하면서도 무난하게 다른 기기들과 잘 어울립니다. 존재감있으면서도 특출나지않게 다른 디자인의 기기들과 무난하게 배치됩니다. 

 

3. 기능과 조화 

 




 YH5000SE 헤드폰은 음악을 재생하면 먼저 공감의 공기감으로 콘서트 무대를 보는듯한 소리가 펼쳐집니다. 절로 눈을 감고 음악을 감상하게 되네요. 다른 헤드폰들을 뭔가 막이 낀듯한 소리로 들리게 만드는 선명함이 세부적인 소리의 모습을 잡아냅니다. 

 

 

 

 이 소리의 정체는 내부 배열을 살펴보면 드러납니다. 사진과 같이 헤드폰 진동막의 위치가 여느 헤드폰과 다릅니다. 일반적인 헤드폰은 진동막을 헤드폰 패드바로 안쪽에 배치하여 하우징이 공기가 머물며 배출구 역할을 하고 진동판의 소리가 고스란히 패드쪽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YH5000SE는 하우징 가장 안쪽에 극단적으로 진동판을 배치해 소리의 흐름이 하우징을 거쳐 패드를 거쳐 그 긴 거리를 지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하우징의 바깥쪽으로 바로 소리가 배출되고 귀로 향하는 안 쪽은 공기감을 지니고 마치 스피커처럼 귀로 향하는 소리의 긴 통로를 통과해야만합니다. 진동판이 가장 바깥으로 있기에 이를 보호하기위해 외관의 부품들이 디자인 된 것입니다. 이와같은 방식의 헤드폰은 그전에도 존재했습니다. AKG의 K1000 헤드폰의 경우 앰프의 스피커 출력 단자와 연결하며 소리의 진행을 위와같이 귀에서 넓게 띄워 스피커를 듣는듯한 느낌을 선사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스피커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표방하는 스탁스의 정전형 헤드폰의 경우는 사용을 안 해보아서 모르겠지만 어떤 방식인지 궁금해지게 만드네요. 

 이와같은 톡득한 형태는 소리의 에어리함과 어쿠스틱함을 YH-5000SE 특유의 소리로 독특하게 표현해줍니다. 소리결은 야마하 특유의 다소 하이톤으로 첼로의 현의 질감도 다소 높게 표현되었습니다. 특정 보컬 노래나 피아노 독주곡에서 다른 헤드폰이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인 독특한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헤드폰 저향은 32옴으로 휴대기기에서도 좋은 소리를 들려주었고 다소 출력이 높은 앰프에 물렸을 때 그 나름의 넓은 대역의 소리로 확장되어 들렸습니다. 

 




 헤드폰 상단에는 오쏘다이나믹 드라이버라는 문구와 함께 시리얼 번호가 적혀있습니다. 오쏘 다이나믹은 야마하 오디오가 1976년부터 선보인 용어로 기존 야마하의 사운드를 계승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오쏘 다이나믹은 전기막으로 흔드는 정전형의 헤드폰 유닛과 진동판을 사용하는 다이나믹 드리이버의 장점을 합친 드라이버라고 합니다. 오쏘는 그리스어로 똑바른, 올바른 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요즘 유행하는 평판형 헤드폰도 야마하에서 나온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부드럽게 소리를 듣기위한 벨벳 패드와 선명하게 소리를 듣기 위한 가죽 패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독특한 구조로 만들어내는 섬세하고 선명한 소리결. 광활한 공간감 안에서 부드럽게 밴드가 연주합니다. 소리가 꽉 짜여있어 공기감, 온도감, 소리결이 일정하며 어느 음반에서는 다소 극단적으로 미니어쳐를 보는 듯 아기자기하기도 했습니다. 공기감이 일정해 같은 방식으로 소리가 나오기에 계속 음악을 들으면 단조롭게도 느껴집니다. 소리의 단조로움이 아닌 소리가 나오는 방식의 단조로움입니다. 너무 정형적으로 소리 방식이 굳어져있지 않나 그런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며칠 쉬었다가 음악을 들으면 이 미니어쳐 방식의 소리가 다시 새롭게 느껴집니다. 야마하 사운드의 장점이자 단점은 투명함이 아닌가합니다. 이 투명감에 처음에는 감탄을 자아내지만 계속되면 다소 귀가 지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동봉된 고급 케이블은 요즘 나오는 평판형 헤드폰과 서로 호환됩니다. 서스바라를 가지신 분은 야마하의 고급 케이블을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앰프는 헤드폰 앰프 기능을 베이스로 DAC와 프리앰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입력부는 아날로그 RCA와 USB-B타입, 광입력이 가능하고 출력은 사진과 같이 아날로그 RCA, XLR 밸런스 단자로 됩니다. DAC로 사용했을 때 소리결이 깔끔해지고 정갈해지는 야마하 사운드가 첨가됩니다. 그 존재감이 대단해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면 어, 이건 야마하 사운드인데? 하면서 맞출 것만 같습니다. 소리가 너무 퍼지거나 해상도가 낮다는 생각이 들면 이 앰프의 DAC 기능을 이용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조작부는 직관적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잘 짜여있습니다. 상단의 동그란 노브는 볼륨, 하단의 노브는 EQ입니다. 이 앰프의 꽃은 EQ입니다. AV앰프 시절부터 야마하의 EQ는 유명했죠. EQ는 잘 못 사용하면 굉장히 어색하고 이해하기 힘든 소리가 나오는데 플래그쉽의 광대한 소리가 EQ의 사운드 변화로 나온다고 생각해보세요.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상황에 어울리는 소리를 선사합니다. 스트레이드 - 영화 - 드라마- 뮤직비디오- 콘서트홀 - 아웃도어 - BGM으로 변화됩니다. 그외 퓨어 다이렉트, 메뉴 설정 버튼이 있습니다. 

 

 

 

 젠하이저 헤드폰을 앰프의 4핀 XLR 출력으로 들어보았습니다. 기존에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역시나 앰프의 존재감이 강해 헤드폰마저도 야마하 사운드로 들려오는데 젠하이저 특유의 다이나믹함이 소리결이 앏고 섬세하며 공간이 울리는 소리로 들려집니다. 내추럴 사운드가 존재감이 강하다는 건 각각의 헤드폰의 미세한 변화, 성격 차이를 다시 이해하게 해주었습니다. 젠하이저의 경우 얇은 소리결과 두터운 소리가 균형을 이루고 한 단계 승압된 소리에서 낮은 저역대 소리를 알게되고 좌우로 펼쳐지는 스테이징, 공간감의 방식이 귀 주변을 부드럽게 감싸안은 소리로 들렸습니다. 

 

 

 4. 음반 감상

 




 히사이시 조의 심포니 2번과 비올라 사가

 

 이 음반에서 다채로운 소리는 일반 스피커 시스템에서는 다소 산만하게 들립니다. 하지만 균형잡힌 소리와 질감을 살린 시스템이라면 이 음반을 통해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올라 현을 긁는 질감이 계속 진행해 나가며 소리의 중첩이 이루어질 때, 이렇게 쌓아올린 현의 질감을 순간 폭팔시키며 그 선율에서 전율을 느끼게 됩니다. YH5000SE와 HA-L7A 시스템은 비올라의 한 순간의 현의 질감을 높은 해상도로 놓치지 않고 표현합니다. 제가 앞서 언급한 같은 소리인데 한 순간의 소리가 길게 늘어뜨려지듯 느꼈음은 이 음반을 감상할 때였습니다. 

 

   


나윤선 2집 LIGHT FOR THE PEOPLE

 

 감칠맛 나는 나윤선님의 노랫소리와 주변 밴드의 두 세가지 악기의 연주가 어떤 조화로움을 선사하느냐가 HY5000SE 헤드폰과 HA-L7A 앰프의 표현력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음의 뭉침과 공간감은 서로 대비될텐데 야마하 플래그쉽 기기는 목소리와 악기 간에 무대감을 잘 그려내고 각각의 소리를 한 꺼풀 벗진 선명함으로 들려줍니다. 저음역대의 편안함과 고역대의 감칠맛나는 소리가 공기감을 타고 귀로 흘러내려옵니다. 음악을 듣는 다는 건 이런 거로군요.

 

 



르세라핌 - UNFORGIVEN

 

 이번 노래는 요즘 듣는 음악 스타일에 맞춰 스마트폰에서 포터블 DAC로 HY5000se헤드폰으로 연결해서 들어보았습니다. 비트있는 음악이어서 저역의 비트감과 고역의 가수들의 노랫소리가 일체감을 지니고 경쾌하게 들려옵니다. 빠른 노랫소리에서 야마하 특유의 절제감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소리의 대역들을 보여줍니다. 서 너가지의 사운드가 뭉치지않고 잘 구분되어 들립니다.

 

 




로제, 부르노마스의 아파트

 

 이번 곡도 스마트폰으로 감상해보았습니다. 유튜브 음질로 초저역이나 초고역이 올리지않고 중역 중심의 대역대를 보여줍니다. 다소 뭉친 소리로 들립니다. 아파트를 계속 외치는 음절에서 다양한 음역대가 나오는데 이를 훌륭히 표현해줍니다. HY5000SE는 맺고 끊음이 확실해 비트를 확연히 구분해주고 음의 흐름을 망치지않습니다. 요즘 한국 사회에서 이렇게 아파트를 계속 외치다니 술자리 게임을 노래로 했다지만 중년에게는 현실적 문제로 다가오네요. 이번 달 대출금 금리 할인은 신용카드를 얼마나 사용해야하지? 

 

 

5. 총평




 

 YH5000SE헤드폰과 HA-L7A 앰프는 야마하 플래그쉽으로 하이엔드 음질을 바탕으로 슈퍼 뉴트럴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이 중립적인 사운드는 어느 상황에 맞추든지 훌륭히 적응해 나갑니다. 헤드폰을 스마트 폰에 직결해서 들어도 그 나름의 소리를 들려주고 앰프의 다양한 음장모드를 적용해 취향에 맞추어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채로운 소리로 듣는 흥겹게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이 이번 야마하 플래그쉽 사운드 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 이 헤드폰 시스템은 내밀한 친구가 되어줍니다. 이 모델을 기반으로 한 보급형이 나온다면 바로 구입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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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희 2024-10-27 10:58:12
답글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음악듣는 거 비추.
오래토록 건강한 귀를 유지해야 하는데 그러면 안 됨.
물론 잠시 잠시 듣는 건 허락하겠습니다.

김일영 2024-10-27 17:29:41

    헤드폰이냐 이어폰이냐보다 중요한 건 어느정도의 음량으로 얼마나 듣는가... 가 아닐까요?

강봉희 2024-10-27 18:10:57

    뭐 본인 자유이겠지만 적은 음량으로 들으면 음악 듣는 맛이 나겠습니까.
스피커든 이어폰이든 헤드폰이든 자신도 모르게 쾌감을 느끼려 볼륨을 조금씩 올리는 게 인지상정.
이어폰이나 헤드폰의 경우 그러다 어느 순간 귀가 맛이 가겠죠.

김일영 2024-10-27 18:43:43

    글쎄요. 헤드폰으로 조용히 음악듣는 것보다 클럽같은 데서 큰 음량으로 들으면 귀가 더 안 좋아지지않을까요?

강봉희 2024-10-27 19:53:44
답글

그래도 거긴 시끄러운 큰 소리를 안 들리겠끔 해주는 이쁜 언냐들이 많아서
어떻게든 귀가 버틸 듯 합니다.
옷 안으로 무리한 투시를 자꾸 시도해서 귀보다 눈이 먼저 맛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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