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에서 저렴하게 올라와서 구입했습니다.
우드콘지 스피커로 유명하죠.
JVC 미니콤퍼넌트입니다.
나무를 일본 술에 담궈서 야들야들하게 만들어서 스피커 유닛을 만들어냈습니다.
판매자분 댁에서는 아무 이상없었는데 집에 와서 틀어보니 왼쪽이 안 나왔습니다.
저렴한 이유가 있었네요.
스피커 케이블 접촉불량이었어요.
다행입니다.
소리결이 굵고 직진성이 강합니다.
단단한 소리예요.
정숙함이 좋아서인지 맺고 끊는게 깔끔합니다.
초점이 근거리에서 잡혀요.
방 안에서 듣기 좋습니다.
넋 놓고 들으면 허를 찔립니다.
이런 조그마한 기기에서 이런 소리가 나오다니.
단점은 장점의 반대입니다.
나윤선님의 재즈가 어색하게 들립니다.
기회되시면 들이셔서 꼭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