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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핑이 뭐가 그리 중요한지요?
숫자적 수치는 그다지 의미가 없습니다.
오랜 경험으로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전문가들 많으니 과연 가정용 오디오에서 높은 댐핑 수치가
요구되는지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실 겁니다.

댐핑이 지나치게 높으면 음이 딱딱해지거나 저음이 단단해지는 성향이 있습니다.과거처럼 큰 우퍼를 사용할때나 프로용 스피커 사용시 우퍼 떨림제어 부족으로 음이 혼탁해지고 잔향이 필요 이상으로 생기는 증상 해소를 위해 필요했지만 현대 가정용 스피커 대부분은 7인치 이하라 과도한 댐핑은 그렇지 않아도 작은 인클로저 용적과 우퍼 크기로 부족해진 잔향마저 감소시켜 음을 무미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채널당 출력 50W이상 댐핑 100 이상이면 10평 남짓한 공간에선 충분하다고 봅니다.오히려 아파트의 경우는 초저역보다 가청 주파수 내의 중저역이 볼륨을 올리지 않아도 잘 나와주고 적막감을 잘 표현해주는 앰프가 더 맞다고 생각하네요.

매킨토시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앰프입니다.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매킨토시가 잘못되었다고 할 수 없죠.
단지 HIFI로 음악듣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스피커와는 매칭이 잘 안될 뿐이죠. >
아쉽게도 만능인 앰프는 없으니까요. ^^

JBL이나 클립쉬, 탄노이와 같은 대구경 우퍼를 채용한 스피커에 좋고요.
다인 스피커랑도 매칭이 좋았어요.
하지만 음압 높고 해상도 좋은 스피커랑은....

반대로 매킨토시랑 매칭 좋은 스피커에 댐핑능력 좋은 앰프랑 매칭하면 빠른 반응 때문에
소리가 딱딱 끊어져서 이상한 소리나와요.

위에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반대로 생각해야지 싶습니다.

요즘 맥킨토시 앰프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예전 맥킨토시 앰프는 진공관 앰프와 같은 트랜스 출력방식을 썼습니다.
그래서 진공관 앰프처럼 스피커 저항값에 맞춰 출력단자도 별도로 있지요.
트랜스 출력방식이 장단점이 있는데, 단점 중 하나가 빠르지 않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