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노트 + 헤레시 운영중이구요....장르는 가리지 않고 듣는 편입니다.
제가 궤짝형 스피커에 대한 감성이 있어서 추천받아서 헤레시를 들였는데요, 다른 리뷰에서 '호방하다'라는 표현을 잘 하던데, 공감하는 편입니다. 고역 시원시원하고...막귀인 저한테는 과분한 느낌이에요 ㅎㅎ 오라노트랑 궁합이 잘 맞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근데, 문제는 저 헤레시가 볼륨이 꽤 클때는 너무 좋은데, 옆방에 눈치가 보여서 볼륨을 그 정도로 높이는게 너무 제한적인 환경이에요 ㅜㅠ
볼륨이 작으면 헤레시가 저음이 거의 안나와서 너무 허전한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볼륨이 낮아도 저역대도 어느정도 나올수 있는 비슷한 수준의 스피커를 '글로' 찾다보니....프로악d2, 하베스 7es, 로저스 1/1a..뭐 이정도던데....청음을 해본적이 없어서 도저히 감이 오지 않습니다.
혹시 조언해주실 수 있는 분 계실까요? 가벼운 의견이라도 주시면 큰 도움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