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별 세팅도 재미 있긴 한데
오래된 음반의 경우 '
RIAA 표준으로 커팅이 되어 있다고 해도
국가별 출시별 음반사별 커브가 약간씩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음반은
RIAA 표준보다
고역은 롤오프 시키고 저역은 약간 턴오버해서 사용해야 듣기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롤오프와 턴오버 관련 자료는 인터넷 검색하시면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고가의 포노 이큐나 포노 앰프는 그 세팅이 있지만 대부분의 포노이큐나 포노단은 없으므로
대신으로 이큐를 잘 만 이용하시면 좋은 결과 있습니다.
다만 일반 이큐 말고 DJ 믹서라고 포노 입력이 있고 간단한 이큐 기능이 있는 제품이면 좀 더 낫습니다.
저는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큐는 이미 녹음단계 부터 엔지니어들이 수없이 사용하고 있으므로 사용자가 자신이 듣기 좋은 소리를 만들어 듣는것에 대한 너무 심한 거부감은 없으셔도...
물론 중간에 일반 이큐가 하나 걸리면 신호 전송의 열화라는 부분은 어느 정도 감수를 해야 하므로 가급적 포노 이큐나 앰프 자체에 이큐 기능이 있는 제품을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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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영
2024-04-09 15:18:10
생생하고 깊이있는 답글 고맙습니다.
이번에 교체한 포노앰프의 경우 바늘의 '아웃 임피던스'에 따라 설정하는 세부 항목이 있습니다.
데논 103R 바늘이 14옴이어서 10옴에 셋팅하면 음량이 너무 작습니다.
그래서 100옴에 셋팅해보니 볼륨 확보가 어느정도 되긴 하는데요.
약간 험이 납니다.
일단 100옴으로 셋팅해서 음악 정말 잘 감상합니다.
한 번 10옴으로 다시 셋팅해서 볼룸 높여서 험의 유무를 따져보려고 합니다.
지금 사용하는 턴테이블의 경우 접지 단자가 없어서요.
웃기게도 포노앰프에서 험이 생성되지는 않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