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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나오신 교수님 말씀 굉장히 침착하고 차분하게 알기쉽게 설명 참 잘해주시더군요.

오디오 유튜브 보먼 해외에선 뒷벽에서부터 1m이상 떨어진 스피커 시스템을 흔히 볼 수 있는데 60cm 이상은 안 좋다고하니 의외네요.

    그게 꼭 뒷벽에서 멀다고 좋고 가깝다고 안좋은게 아닙니다.
잘 아시겠지만 뒷벽과 소리의 변화는 다른차이도 있겠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저음이 달라지니 청음자가 듣기좋은 저음이 나오는 위치로 맞추는게 맞습니다.
전 그렇게 세팅해서 듣습니다.

전문가의 의견이니 존중할 이유는 있지 않을까요?
B&W 도 그렇고, 모니터 스피커의 대부분은 벽과의 거리를 60Cm 정도가 적당하다는 메이커의 권장이 많습니다.

토템은 벽에 붙여도 정위감이 나타난다고 광고하죠.
포커스오디오는 방 가운데가 가장 좋다고 사용자들이 커뮤니티에서 권장하고 있죠.^^
(대략 뒷벽과 2M 이상 이격했을 때 가장 좋은 소리가 나왔다는 오디오 평논도 있었습니다)
물론 토템을 벽에 붙이면 저음이 붕붕거립니다만.. ㅋㅋ

B&W 805Sig 사용해본 결과에 따르면 뒷벽에 1.5m가 가장 좋은 소리를 내어주었습니다.
뒷벽과의 거리 50cm에서는 소리 개판이었습니다.
정위감도 없고, 분리도도 개판이었고, 저음도 조절안되었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스피커들도 최대한 뒷벽과 많이 떨어뜨리려고 노력하고 있고
뒷벽과의 거리 60cm 정도 이격한 것은 태광 몬스 4300 스피커밖에 없네요.
방이 작아서 더 이상 이격은 안됩니다.
토템 마니 2는 1m 이상 이격했고, 프로악 1SC 역시 1m 이상 이격했습니다.
조금 더 이격하면 좋겠지만, 현재 청취 환경에서는 이게 최선입니다.
개인 귀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정답은 없고 청취 환경 모두 다 다릅니다.

전문가 귀가 내귀랑 많이 다른 가봅니다.
개인적으로 유튜브에서 하이파이 전문가 중에 마음에 드는 사람 하나 없네요..
오히려 오디오 업체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수치상에 이론이나 사전적 이론은 그다지 필요치 않습니다
대표적 예가 블라인드테스트입니다
앰프 또는 스피커 아무리 가리고들어도 소리가 다릅니다
케이블도 이론상으로는 100만 원짜리나 10만 원짜리는 과학적 근거는 같습니다
그런데 소리가 다릅니다 10만 원짜리가 좋을 수도 100만 원 자리가 좋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usb 케이블이나 렌케이블 은 이론적으로는 소리변화가 있으면 안 되지만
소리가 다릅니다
가장대표적인 예가
음원을 가지고 공시디에 구을 때
공시디에 의한 소리차이가 나고
(구울대) 저배 속이냐 고배속이냐 차이로 소리변화가 생깁니다

오래전 풍류다 악 회원이고 엄청난 음원을 아직까지 보관관리합니다


소리는 듣는 사람에 의해 다른 평가를 받지만
엔지니어 측면과 리스너에 측면은 전혀 다릅니다
엔지니어분들에 이야기는 그냥 과학적으로 그렇구나!
하고 들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