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논 103R과 포노앰프 설정 질문드립니다. 도와주셔요. 많이 힘듭니다. ㅜㅜ
기대를 가지고 국민MC 카트리지 103R을 들이면서 고생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포노앰프는 빈센트 PHO-701이고, 제품 하단에 스위치로 임피던스와 캐패시던스값을 조정하고요.
카트리지 교체후 연결하니 험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1) MC 카트리지에서 웅하는 험은 일반적인 현상인가요? 포노앰프에서 MM으로 선택하면 노이즈가 거의 없는데요..
2) 카트리지 매뉴얼을 보니 load resistance는 100옴 또는 그 이상이고, 트랜스포머를 사용하면 40옴이라고 써있습니다. 트랜스포머와 포노앰프의 차이점이 뭔가요? 제 PHO-701은 트랜스포머가 아니죠??
3) 카트리지 매뉴얼과 달리, 카트리지에 정성스럽게 동봉된 아래 종이는 load: 1K옴 이라고 써있습니다. 매뉴얼의 100옴과 너무 차이가 큰거 아닌가요? 어떤걸 기준으로 포노앰프의 임피던스를 맞추어야 하나요? (사실 이것만 차이나지 않습니다. 출력 전압도 매뉴얼엔 0.3mv, 사진상 수기로 써진건 0.41/0.40 mv입니다. )
4) 이 헷갈임의 정점은 포노앰프의 매뉴얼입니다... 디폴트 입력 임피던스가 1000옴으로 되어 있고, “가장 즐겨듣는 레크드를 가장 높은 임피던스를 선택해서 들어보시고, 마지막으로 600옴으로 맞추어 들어보십시오. 그 다음에 스위치를 조정을 해가면서 들어보시고 최적의 값을 찾아보십시오”라고 적혀 있습니다.
물론 스위치로 100옴 언저리로 조절 가능하지만, 마치 대부분의 MC카트리지가 1000에서 600옴 사이에 최적의 값을 가지는 것처럼 적혀있네요. 카트리지 종류별로 임피던스 차이가 이렇게 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