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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새 다시 아날로그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메인은 애플뮤직이고, LP는 따스한 소리를 듣고 싶을때 한번씩 꺼내 듣고, LP도 좋은 것 몇 장만 가지고 있으려고요. 좋은 LP는 너무 비싸서...카트리지 가격도 후덜덜하고....아직까지 이렇게 버티고 있습니다. 학교다닐때는 빽판으로도 바늘걱정안하며 잘도 들었었는데요. ㅋ

    저도 그래야겠습니다. 좀 더 어렸을 때는 왜 그러는지 씨름을 했습니다만 이제는 다른 곳으로 여유를 가지고 싶네요.

LP 틱틱거리는 잡음 문제는 정말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솔이달린 세척기를 사서 해 보았지만 완전 해결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도 윗 분 처럼 애플뮤직의 편리성이 최고다... 하는 마음으로 애플뮤직을 주로ㅗ 듣고요. LP는 분위기 한 번 잡아 볼까.... 하는 마음 들을 때 즐기고 있습니다. LP ... 포기할 수는 없죠. 하하

    LP는 거들뿐 (분위기를요 ㅎㅎ)

초음파 세척기가 저렴한 것도 있던데, 혹시 저렴한 초음파 세쳑기 성능은 어떤지 누가 경험해 보신 분 계신가요?

    싼거나 비싼거나 큰 도움은 안되더군요.
번거롭기도 하고요...
한번에 대량을 세척할때는 여러장씩 걸어놓고 다른일을 할수있어 도움이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만.
역시 그때그때 판 상태에 따라 미세모솔과 중성세제를 이용한 손세척이 제겐 제일 좋았습니다

    저는 손세척도 최후의 수단으로 하려고요,

중성세제를 묻힌 천을 물에 적셔 닦아주고 흐르는 수돗물에서 여러번 헹구는게 최고의 방법입니다. 상처난 소릿골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피할수 없지만 이 방법으로 소리가 살아나고 잡음이 현저히 감소합니다.

    그렇게 했는데 저는 잡음이 오히려 더욱 증폭되었습니다...

판관리잘하셔야합니다
턴청소
내지교환부지런히하셔야
잡음에서해방됩니다

    디지털이 확실히 더욱 편하기는 하네요.

라벨보호기 장착후 물에 불리고
중성세제로 흐르는 물에 세척이
제일입니다
제 경험상

    저의 선택은 시디, 디지털 입니다... ㅠㅜ

좀 오래 불려야 하고...

제일 좋은 건 그 음반을 자주 들어 주는 것과
플레이 전 그리고 후에도 닦아 주고 커버에 넣어 주는게 좋더군요.

그래도 안되면 그 소리도 즐겨야 진정한 엘피 매니아....^^

나중에는 어떤 음반의 어느 위치에 틱 소리 나는가 까지 다 외우게 됩니다. ㅎㅎㅎ

    아주 높은 경지로 보입니다. ㅎㅎ

라벨을 보호하기 위한 라벨보호기 장착후, 잠시 물에 불린 후, 미세모 칫솔에 중성세제를 묻혀서, 소릿골방향을 따라서 여러번 칫솔질하듯이 세척해 주면, 아주 깨끗한 음질로 들으실수 있습니다. 우선 잡음이 가장 많은 음반 하나로 시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AV 갤러리에 저의 손세척 과정들을 올렸습니다. 잡음이 오히려 더욱 심해졌습니다. ㅜㅠ

    세무 가죽 융이 필요하군요. 역시 어렵네요.

lp가 소리는 좋지만 cd나 기타 장비에 비하여 결코 비용도 그렇고 만만한 취미생활이 아닙니다.

돈도 많이 들어가고 훨씬 신경도 많이 써줘야 좋은 소리로 보답하죠~~

장냥 비스무리하면 그냥 소리나는 장난감이에요~

    아니 얼마나 좋은 턴테이블을 사용하시기에요. ㅎㅎ

음반 세척을 잘하기도 어렵지만, 최종 물기제거에서 잔여물을 소리골에 남기지 않게 하는것이 중요하더군요.

미세모 칫솔로 효과를 보는 중고 음반도 있지만 미세모의 단점은 힘이 약합니다. 찌든 때를 퐁퐁 물에 불려서 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세척 후에 물기 제거에서 물때가 남게 됩니다. 이걸 잘 제거해야 하고요.
앞서 말씀하신 천(융)들도 먼지를 남기는 것 같습니다.

반도체 와이퍼 닦는 마이크로천이 있는데 그나마 이게 먼지 안남기기로는 최고일겁니다.

증류수도 물때 조금 남기고... 그래서 3중 증류수 사용하시는 분도 있지요.

국내/외 사이트 보면 이소프로필 알콜에 증류수 조금 섞어서(8:2, 7:3 등등) 사용하여 큰 효과 보았다고 하는데
실제 해 보면 마이크로 천으로 물기 최종 제거해도 무언가 조금 남습니다(이소프로필은 증발하면서 잔여물 안 남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쉽게 클리닝 되는 LP는 원래 상태 좋은 LP입니다.

턴테이블에서, 직접 회전 클리닝 시에 벨트방식은 벨트 제거하고 하셔야함. 벨트 늘어납니다!!!

다이렉트 회전방식 턴테이블에서 직접 회전 클리닝을 해도 되는지요? 나중에 모터에 무리가지 않는지요?

다이나복스 세척액 등이 왜 그리 비싼지 이해됩니다.

    다이렉트 방식의 턴테이블은 기종에 따라 무리가 가고 안 가는 것으로 압니다.

디제잉용으로 나온 턴테이블들은 그리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오디오 테크니카 LP120x usb 턴테이블은 사용 중인데요.

디제잉 기능이 들어가있어 무리가 안 가지 않을까 하는 글을 웹 서핑 중에 보았습니다.

그래서 신나게 회전 클리닝을 해보았습니다.

초음파 세척이 아니라면 그냥 물로 닦아야지 중성 세제를 사용하면 아무리 잘 행궈도 찌꺼기가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육안으로는 반들반들 판이 깨끗하고 좋아 보이지만...남겨진 세제 찌꺼기는 플레이시 카트리지에 눌러 붙어서 카트리지에 영향을 줍니다.
만약 세제로 세척하고 플레이 시켰다면 바로바로 알콜로 카트리지 청소를 해주셔야 합니다.
중성 세제 세척 후 잡음이 더 심해지는 이유는 세제 찌꺼기가 카트리지에 눌러 붙어서 입니다.
경험 상 한 세 번 정도 플레이 시켜야 찌꺼기가 카트리지에 묻어 나와 사라집니다.
잘못된 지식으로 저렴한 카트리지라면 모르지만...비싼 카트리지라면 절대 중성 세제 세척은 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판이 아니라 카트리지가 망가집니다.

    카트리지도 소중하죠.

와싸다에서 판매하는 데논 103R 바늘로 바꾸면 업그레이드 효과가 있을까요?

궁금해집니다.

카트리지 청소도 비싸고 편리한 제품 중에 오히려 카트리지를 손상 시키는 제품도 있습니다.
오디오도 고급 취미다 보니 알게 모르게 사기를 많이 당합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약국에서 알콜 사서 면봉에 묻혀서 카트리지에 살짝 대어 주는 것이 사실 가장 좋은 방범입니다.

LP 잡음에는 변수가 많습니다.
LP 상태가 극상인데도 심하게 튀는 경우는 턴 셋팅을 비롯한 내 턴, 암대, 카트리지의 트래킹 능력이 떨어질 확률이 높으니...업그레이드가 필요하겠지요.
실제로 똑 같은 판을 잘 셋팅된 턴에 올려서 비교해보면 잡음이 신경 쓰지 않을 정도로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저의 셋팅에 문제가 있을까 싶어 계속 셋팅을 잡아보았습니다.

음반 듣고 셋팅하고 음반 듣고 셋팅하고...

이 틀을 그렇게 보내니 지금은 그렇구나 하는데... 이제는 삼 일은 넘기지 못할 듯 해요.

그래도 도전해 봅니다!

잡음과 씨름을 하면서 잡음을 줄이는 하나의 노하우가 생겼습니다.

이건 천기 누설하는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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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을 줄이면 잡음도 현저히 줄어듭니다. (하하하) ...

중성세제 퐁퐁이를 적당히 풀어서 물에 하루정도 담궈노았다가 다음날 무드러운 치솔모를 비루를 풀어
세척후
말려서 한번돌려 소리골의 찌꺼기를 긁어낸후 사용하면 어느정도는 해결돼는거 같드라고요
엘피는 정성 입니다 ^^

정전기 잡음 있는 판은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요?

전 한 두가지 해보았지만 효과가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