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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테클아닙니다
한편으론 예의 갖춰서 현물이 보이게 드리는것도 바로 금액이 확인가능하고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그자리에서 봉투열어 확인하는게 상대방을 믿지못하는 모습으로 비춰질까 꺼려지기도 하더군요

봉투는 인사 차리거나 뇌물줄때 쓰는거 아닌가요? ㅋ

상거래는 신속 정확이 생명입니다. 바로 확인가능한게 좋지요.

봉투 준비하는 것도 일이고,
한번 쓰고 버리는 봉투는 쓰레기 생산입니다.

글쓰신 분의 관점은, 전혀 그런 맥락이 아닌듯 보이는데, 이런 부분에서도 뭔가, 마치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차이처럼 느껴지는게 있군요. 단순히, 좋다 안좋다의 관점은 아닙니다.

일반인이지만 바쁜 일상 중에 상거래이니만큼 신속 정확함이 여러모로 좋을 듯하다는 것이 제 견해입니다. 저도 봉투에서 꺼내어서 드리면서 확인케 해드린 경우가 있는데, 요즘은 모두 모바일 뱅킹이라...., ^^

선의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그 선의를 악용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여러분이 의견을 주셨네요.
요즘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세상이 되어 어느 것이 옳은지 판단이 어렵고
그 변화를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겠지요.
그래서 제목을
사용을 권장합니다.에서
사용하면 좋겠습니다.로 바꾸었습니다^^

저는 반대입니다. 세태라기 보다는 현실의 반영이겠죠.
요즘 현금 20~30도 지갑에 넣고 다니기 힘든 세월입니다. 편리함도 있겠지만, 안전함이 더 우선하겠죠.
10~20만원쯤은 이해가 갑니다만, 제법 가격이 나가는 100만원 이상의 거래에서는.. 글쎄요..
또한 후에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문제가 발생했을때.. 증빙을 어떻게 할까? 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의도는 이해하지만,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 하지 않을 수 없네요!

일종의 유교적 관습? .. 뭐 그런게 아닐까요?
물론 저 또한 늘 봉투를 사용하는게 이미 습관이 되었지만 그렇다고 권장할 사항은 아닌거 같습니다.
엄연한 상거래인데 봉투를 사용한다는 것은 오히려 구매자가 을의 입장이 되는 것이고
파는 분이 갑이 되는, 또는 잘보이기 위해 하는 행위처럼 보여질 수도 있습니다.

"애들 용돈 주는것도 아니고? 길거리에서 남들이 쳐다보는데 지갑이나 주머니에서
현금을 꺼내 주고 받는게..."
이런 느낌은 아마도 환경상 경험상 익숙하지 않아서 느껴지는 기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자영업자나 해외거주자들의 경우는 전혀 민망한 상황은 아니라 흔한 상거래의 상황이라고 느껴질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