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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관 초단 교체로 음질 향상이 있을까요?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22-08-06 09:33:15
추천수 0
조회수   1,529

제목

진공관 초단 교체로 음질 향상이 있을까요?

글쓴이

김일영 [가입일자 : 2003-09-26]
내용
 음색이 가장 변화하는 게 초단관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진공관 앰프가 396a=5670=6n3 초단을 사용하거든요.
몇 년 전부터 궁금해지는 게 웨스턴 일렉트릭 396a 로 바꾸면 음질이 좋아질까 고민입니다. 
인터넷에서는 너무 고가에 판매되고 있어서 접근하기가 어렵고...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저렴하게 나왔는데요.
그래도 개당 9만원 정도 하네요.
조그만 초단 두 알이면 무리가가는 금액인데 그만한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혹시 대여해볼 수 있을까요?
사례비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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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원 2022-08-06 16:53:58
답글

아래 게타 질문에 답변을 달은 관계로, 지나치지 못하고 또 한참견 드립니다.
실례이지만 게타에 대한 질문으로 보아 진공관 경험은 오래 되지 않으신 것으로 보고
준하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입문자이던 수십년 경력자이던 그분의 입장과 상황을 예단하기란 어렵습니다.
아주 예민한 귀를 가지고 계신분은 초보라도, 자칭 진공관 고수라 하시는 분들보다
소리의 변화를 더 잘 알아차릴 수도 있을 것이고요.
하지만 대개의 경우, 이것저것 그리고 오랜기간 섭렵하신 분이, 보다 그 차이를 잘
아실수 있다 여겨집니다.

하나 예를 들어보자면, 저의경우 웨스턴 못지 않다는 부룩 12a 2a3 PP 파워의 초단관
인 6SN7을, 십수년에 결쳐 실바니아 메탈플레이트, 텅솔 라운드플레이트, RCA 5692
등의 최고명관으로 두루 교체 해 보았지만, 소리의 변화는 딱히~
물론 제가 앞서 말씀드린 막귀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꼭 그것만은 아니겠지요.

물론 약간의 차이는 느낄 수 있다해도, 꼭 고가의 명관이라 해서 좋아지는 쪽으로 변화
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의 취향을 비롯 듣는 음악쟝르 그리고 다른 기기들의 매칭 등에
의한 변화도 못지 않은지라, 장담하기 힘든것이 오디오질의 현실이요, 기대를 낮추고
매칭을 해봐야만 좋아졌는지 나빠졌는지, 그대로인지 아니면 그도저도 모르겠는지 알수
있는 것이 일반적 상황인데, 물론 좋아질 확률은 세간의 평가와 이에따른 가격에
비례한다 하겠습니다.

제가 가장 선호하는 프리앰프의 초단관인 12AT7만 하더라도, 앞서 질문하신 게타 중 가장
오래 되었고 평가도 좋다는 멀라드 D게타 롱플레이트와 지금은 구하기도 힘든
GEC A2900 블랙플레이트 텔레풍켄 ECC801S 고신뢰관 등, 아직도 수그러들지 않능
막연한 기대에 내치지를 못하고 지금도 가끔씩 뺐다 꼽았다 서로 비교를 해봅니다만, 요즘
나오는 러시아 중국제관들과의 수준차이 정도를 느낄 뿐..

오래전에 어느분께서 제게 정류관을 하나 구입하고자 연락을 주셨습니다.
저는 경험상 지금 사용하시는 것과 그리 차이는 나지 않는다 말씀드렸지만, 전에 한참
헤메던 저의 경우들처럼 결국 구입하고 마셨는데, 며칠후 미안하셨는지 험이 난다 하며
교환을 요청하신지라 짐작 하고 배송료포함 환불해드리고 말았는데요.

제가 웨스턴 396A란 초단관은 사용해본적이 없기에, 확신할 수 없지만 생각만큼의
차이는 느끼지 못하실 수 있겠지만, 궁금증과 막연한 기대란 빨리 없애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기에 기회가 된다면 들어보시기 바랍고, 듣기 전까지는 기분좋은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좋다하는 초단관의 일반적인 평가는 멀라드는 부드럽고 질감이 있으며 텔레풍켄은
섬세하다 하고, 텅솔이나 RCA GE 같은 미국산보다 유럽산이 더 선호 됩니다. 구관중에서도
D게타가 더 좋다하고 JAN등의 초록 마킹이 찍인 군용관은 그들보다 다음으로 취급받기도
하는데, 요즘 출시된 것들은 선입견에서라도 한수 낮게 취급 되지요.
하지만 웨스턴이란 유럽 미국을 떠나 또 다른 경지에 있다하기에, 저로서도 판단하기 힘들고
누구나 외면하기 려운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이는 초단관보다 오히려 출력관쪽이 더
그렇구요.

앞서 언급했듯이, 매칭도 중요합니다. 전체적으로 터프한 느낌이라면 부드러운 계열로 바꿔
주시고, 너무 매가리 없다 싶거나 비트있는 음악을 좋아하시면 오히러 군용이나 요즘 출시
되는 것으로 교체하시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는데, 이는 진공관 또한 매칭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곁들일 말씀은 지금 사용하시는 시스템 특히 앰프의 성능이 어느정도 뒷받침 해주어야 한다
싶은데, 가령 PA앰프에 스피커만 좋은 것을 쓴다고 좋은 소리가 나오는 것이 아니듯, 당연
사용하시는 앰프도 일정 수준이 되어야 초단관의 변화를 잘 반영해준다 생각됩니다.
하여 별 부담이 없으시다면 해당 앰프와 현재의 초단관 그리고 들으시는 장르정도까지는
말씀 주시면 보다 근접한 답변을 들으실 수 있다 여겨집니다.


김일영 2022-08-06 11:49:41

    사진을 첨부하려고 해서 이 글의 답글로 따로 글 항목을 만들어 답변을 달았습니다.
리스트에서 이 게시글 아래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궁금증과 막연한 기대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요즘 나오는 중국산, 러시아산과 수준 차이가 난다니 더욱 궁금해집니다. ^^

박주근 2022-08-06 10:48:22
답글

페즈오디오 실버루나 사용중인데... 원래 출력관(EL34PP)과 초단관(12AX7) 모두 EH(일렉트로하모닉스)인데 약간 소리가 거칠었거든요... 그러다가 우연히 초단관을 멀라드 구관으로 바꾸었는데 소리가 완전히 바뀌더군요. 매끈하기도하고 부드럽기도하고 어쨌튼 확실한 업그레이드...2개 15만원주고 구입했는데 만족했습니다.

김일영 2022-08-06 11:51:38

    초단관의 마법이 찾아오셨군요.
저에게도 찾아올 지 궁금해집니다.
만족스러우시다니 더더욱 궁금해지네요.

양호석 2022-08-06 11:07:26
답글

본문의 글의질의자는 아닙니다만...

박창원님의 친절한 답변 잘보았습니다....하여 제경우를 들어 여쭤보고 싶습니다

tr엠프는 어느정도 섭렵해봤습니다만 진공관엠프 대해서는 좀 미천합니다

제가 사용해본 진공관엠프는 코플랜드 과거 플레그십 파워프리.자디스 오케스트라레퍼런스 정도입니다

제관점에서 보면은 코플랜드는 뭐..이렇다할 특징점이 없는 칼칼한소리? 자디스는 중고음 이쁜반면 저역의밀도감이 없는

뭐...그런정도여서 진공관엠프는 이런거구나...였슬정도로 만 이해했습니다만..진공관자체는 아예..모르구요

하고 잊어버렸는데...최근에 미국산 로그오디오 템프테이션3라는 인티를 들어봤습니다..

소리가 제가 바라는 그런 소리여서 구입을하게됐습니다

kt88관 정류관 초단관 이렇게 구성되어있더군요...근데 진공관을 바꾸면 소리가 달라져요..하길래요

kt88관은 뭐가 좋은지요? 정류관.초단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싹...바꿔보고싶어서요..

현재는 로그오디오를 파워엠프로 오너c11프리로해서 일렉타아마토르1&포커스오디오에 연걸해서 듣는데..

들어줄만합니다

제경우는 cd.65% lp35%나머지는 유투브입니다..

박창원 2022-08-06 17:00:53

   
양호석님 주제넘은 답글 이었음에도 잘보셨다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지금은 3극관 싱글로 옮겨왔지만, KT88은 저도 오래 사용해본 진공관인데, 종류가 많지 않아서 그리
큰 고민을 하실 필요가 없다 싶습니다.
누구나가 그렇게 권유하실 것인데, 구관으로 GEC 제네락스 탑게타와 큰사자 작은사자 마킹같은
관들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고 매칭과 상태 또한 자칫 우려 되기도 합니다.

하여 저는 구관이지만 요즘도 신품급을 구할 수 있고 KT88 구관보다 가격도 합리적인 미국 텅솔구관
(요즘도 러시아에서 라이센스로 사자그림 kt88과 텅솔 6550이 출시 됩니다) 을 강력 추천드리는 바,
KT88과 특성이 유사하여 거의 호환가능한 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 6550C는 출력이 조금 높아졌다 하네요))

단지 KT88은 중고역이 좀더 섬세해서 클래식에 좋다하는데, 막귀인 제가 듣기로는 솔직히 기억 안난다
입니다. KT88도 그렇지만 텅솔구관도 플레이트에 구멍이 없는 블랙플레이트 노홀 탑게타가 우선되며,
홀포함 옆구리에 게타가 많거나 플레이트가 회색에 가까울 수록 이후 생산분이고 평가도 조금씩 내려
가는데, 막론하고 현재 나오는 KT88 6550과는 수준차이를 보여줍니다.
이외 구관중에서 조금 덜 인식되는 모양다른 GE 6550도 있는데, 가급적 텅솔구관으로 한번에 가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박창원 2022-08-06 17:02:09

    로그오디오가 PP인티이니 초단관 외에도 위상반전관이 필요한데, 각각 12AX7 6SN7이 씌였네요.
12AX7은 단연 텔레풍켄(섬세한소리) 멀리드(부드러운 질감) 구관 입니다. 현재의 소리가 한쪽으로
치우쳤다면 반대성향 진공관쪽으로 가시고요.
위상반전이나 드라이브쪽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대략 그냥 쓰시는게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굳이 바꿔 보고 싶다하시면, 군용JAN 포함 미제 구관인 RCA나 실바니아 레이시온 정도가 괜찮을
듯 합니다.

그리고 재미삼아 초단 12AX7을 유사관인 12AT7 계열로 바꾸시면, 같은 12AX7을 멀라드 소브텍으로
바꾸는 차이와는 달리 누가 들어도 알수 있는 고역에서 보다 명료한 소리를, 12AU7로 하시면 증폭도가
떨어져서 종 순딩이로 바뀔건데 지금은 파워로 쓰신다니.. 어찌 변할지 저는 짐작이 잘 안가는군요.

임정택 2022-08-06 11:50:35
답글

일렉트로 하모닉스등 러시아제 나 중국산 중 선별관 혹은 프리미엄관들은 대체로 들을만합니다 .그러나 벌크 관들은 안쓰는게 좋습니다.
음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김일영 2022-08-06 11:56:31

    6n3 슈광 선별관을 사용중인데요.
이 초단관이 저에게는 잘 맞지 않은 듯 합니다.
그래서 웨스턴 일렉트릭은 어떨까 했는데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방향으로 알아봐야겠습니다.

임정택 2022-08-06 11:53:11
답글

초단관도 어느정도의 수준은 되어야하고, 음질업글에는 커플링 콘덴서 교체도 해볼만하지만 그보다 캐소드 바이패스 콘덴서를 좋은것으로 교체하면 커플링보다 차이가 더 클수도 있습니다.

박창원 2022-08-06 17:03:41

    아니 경주 임회장님아니십니껴?
그렇담 소전은 어찌 비워두시고 이웃동네로 마실 나오셨네요..
천하의 고수님께서 납시었셨으니, 호랑이 없는 곳에서 노릇하던 토깽이는 이만
깨갱하고 물러가야 쓰것습니다.

회장님 그런데 KT88하고 6550이 완전호환이 되는거 맞는가요?
KT88쪽이 출력이 약간 높은지라, KT88에 6550을 낑구는 것은 괘안은데
반대로 하는 것은 앰프를 봐야 한다는 분들도 계신는지라.. 대개의 경우 걍~
바꾸면 되는데 이런걸 아주 예민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더군요..
오됴쟁이들이란게 아주 민감해서.. 전깃줄도 수백만원 하는게 있어서인지~
하여 위에 답변을 챙기면서도 회장님께 한번더 검증 받고자 합니다..

그리고 동급관에서 KT88의 소리가 6550보다 대역발란스나 고역에서 다소의
차이를 보인다는데, 물론 단단하고 비트있는 성향은 6550쪽이 쬐금 낫다하던데요.
저는 막귀라 아무리 들어도 두개 동시에 듣지 않으면 아리까리 하던데 실제로 그러한갑쇼?

그리고 질문드리신 분의 앰프는 기성품이라 커플링이나 바이패스콘을 교환하고 그렇기는
좀 그러하실 듯 합니다. 실제로는 콘덴서 교체가 진공관 바꿈질 보다는 훨 차이나는데 말이죠.

김일영 2022-08-06 12:06:49

    저의 게시물에 와주시고 영광입니다. ^^
초단관이 어느 정도 수준이 되어야한다니 더더욱 궁금해집니다.

곽홍해 2022-08-06 12:13:33
답글

진공관을 교체하면 당연히 음질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음색이 변합니다.

같은 회사 같은 이름의 진공관도 만드 시점마다 소리가 전부 다릅니다.

음색은 개인의 취향입니다.

김일영 2022-08-06 12:19:38

    오래된 진공관들은 짝을 맞추기 어렵겠습니다.
이거 참 고민이네요.

박창원 2022-08-06 14:56:03
답글

초기에는 저도 짝 맞추는데 예민 했는데, 지금은 대략 비슷한 놈들로 꼽아 쓰고 소리에 차이를
느끼거나 밸런스가 맞지않아 험이 날경우만 구입하여 교체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 구할 때 페어나 쿼드를 구입해야 하는데, 징공관이란 것이 오래된 전구와 같아서
새것도 갑자기 험이나거나 심지어 보관중에도 공기가 들어가서 허옇게 맛탱이 가는 것도
있더군요. 그래도 구입시 페어로 맞춰 구하는건 당연한 것이지요.
특히 귀보다는 정신건강에 말입니다.

박창원 2022-08-06 13:16:29

    싱글이나 초단관의 경우 가급적 전기적 특성이 같아야 하는 PP와 달리, 굳이 매칭을 해줄 필요가
없기도 한데요. 저의경우 비교하느라 우측은 텔레풍켄 좌측 한쪽은 소브텍을 꼽았다 잊어버리고
몇달을 좋다고 들은적도 있으니 말이지요.

진공관 특히 출력관은 오래된 전구와도 같아서, 갑자기 특성이 변하거나 잡음이 날수 있기에
작은 차이에 너무 민감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12AT7같은 쌍삼극관은 안에 두개의 출력이 같이 있는지라, 하나만 구입하실 경우에도
페어를 챙기는게 좋습니다.

이경우 35/50/47 이렇게 표시되곤 하는데, 최소수치 60%인 35에 각각 45과 47이니 전체
수치는 좀 떨어지지만 좌우는 페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외 여러 특성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진공관 수명과 잡음포함 소리인지라, 수치가 좋고 페어가
맞음은 그저 문제 없을 확률이 좀더 높다는 것뿐이지요.
예민한 분들은 신관의 경우 공장에서 매칭 되어 조금 비싼 페어관이나 선별관을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김승기 2022-08-06 16:25:00
답글

많은 분들이 진공관 앰프를 사용 하시면서 음질의 향상을 위해서 진공관을 교체 하시는데
이는 어느정도 앰프의 수준이 따라줘야 합니다.
자작을 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앰프 자작에 있어서 부품중 진공관은 거의 염두에 두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이 트랜스 입니다.
또한 진공관 앰프 제작이 있어서 가장 비싼 부품도 역시 트랜스 입니다.
트랜스를 자체 생산하는 자디스나 올닉 같은 경우 나름의 음색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 매칭 되는 진공관은 중국산이나 러시아산 입니다.
진공관이 음질이나 음색에 영향이 크다면 진공관 앰프 생산업체에서 자체생산 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커플링 콘덴서도 음질에 영향을 주지만 자체생산 하지 않는 이유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실제로 음질은 초단관 보다는 출력관 교체로 더 많은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3극관이냐 5극관이냐 빔관이냐의 차이가 훨씬 음질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그리고 정류관의 교체로 음색의 차이를 느낀다는 것은 인터케이블 교체로 음색의 차이를 느끼는 만큼이나 어렵습니다.

저는 코플랜드와 유니슨리서치 등 여럿 진공관 앰프를 사용해 봤는데
선별관이면 대체로 비슷했던것 같습니다.

김일영 2022-08-06 17:03:25

    일단 저는 웨스턴 일렉트릭 진공관을 사용해본다는 경험에 초점을 두겠습니다. 오래된 진공관 앰프를 사용한다는 멋(?)에 더 이름있고 오래된 진공관으로 사용한다는 것에요.

단자는 카다스에 내부 배선은 수프라로 바꾸었어요~

박창원 2022-08-07 09:02:41
답글

제 설명이 미흡하고 부족하여 이렇게 초야의 고수님들까지 납시게 되었습니다.
좋은 지적 해주신 김승기님 말씀대로 제일 중요한 것이 트랜스인데, 진공관과는 달리
한번 장착하면 바꿀수 없기도 하지만, 트랜스 코어 재질과 코일 결선 방법 등에 따라
극과 극의 특성과 차이를 보여주기에 우선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말씀 중 일부 제가 달리 생각하는 것은, 진공관은 특수한 생산설비를 갖추어야
하기에 대개의 전기차 회사에서 밧데리를 납품받아 써야 하는 것처럼, 앰프메이커에서
진공관까지 자체생산 하기가 쉽지만은 않을 듯 합니다.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만들어
봤자 밧데리처럼 특성이 대략 유사 하기 때문이기도 하겠고요.

역시 말씀대로 경험상 저로서도 정류관 교체는 별 무관하였다 싶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정도 수준의 앰프일 경우 구관으로 가야한다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 저포함
오됴쟁이들이 풀어야할 문제이겠습니다.

이에 비해 자디스 유니슨 등 대부분의 기성앰프는 튜닝자체를 현재 고객이 쉽게 구할
수 있는 러시아나 중국 관들에 맞춰 할수 밖에 없기에, 구입 후 무턱대고 구관으로
바꿔야할 이유는 현저히 줄어든다 하겠습니다.

김진호 2022-08-06 19:28:59
답글

백날 말로들어서 경험할수 있나요! 경험해봐야지 무서우면 못하는거고

김진호 2022-08-06 19:29:12
답글

백날 말로들어서 경험할수 있나요! 경험해봐야지 무서우면 못하는거고

이경환 2022-08-07 07:27:10
답글

일단 바꿔서 경험해보시는게 좋지요.
남말 백번 들어봐야. 백문이 불여일청 아닐까요??

귀한 WE관이 그정도 가격이면 싸네요

질러시고, 아님 말고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하시길.

김일영 2022-08-07 13:28:39

    맞습니다.
취미는 가벼운 마음으로 해야죵!
저렴한 편이로군요!
56년도 생산품이라는데 저보다도 나이가 많습니다.ㅎㅎ

박창원 2022-08-07 10:55:11
답글

제가 쓰는 웨스턴은 뭐가 있나 보니, 프리 파워앰프의 커플링으로 웨스턴
사각오일 콘덴서가 달려있어요.

특성이 좋다는 문도르프 V-CAP 등의 커플링들 전부 내치고 안방 건너방
마님으로 등극하셨느데.. 이는 웨스턴이란 이름값이 7할이상은 차지할겁니다.

수십년 되었지만 오일콘이라 수명 짱짱하고,, 제 귀로는 대역도 나름 테플론과
맞짱 뜰만한데 오일이라 질감도 좋고.. 오일과 테플론의 대역폭이 비슷하다??
물론 웨스턴 컨덴서 아닌 웨스턴교 신자들에게는 가능한 일이죠ㅋㅋ

드디어 웨스턴의 세계로 들어오셨군요.
396a 받으시면 들어보시고 영접기 하나 남겨주세요~

김일영 2022-08-07 13:29:38

    도착하면 들어보고 간단 사용기 남기겠습니다. ㅎㅎ

박창원 2022-08-07 16:08:30
답글

56년생임 풋풋한 새내기 임다.

제 메인앰프에 들어가는 45의 벌룬관인 245중 하나에, 32년이라고 인쇄된 생산당시의
명찰이 붙어있는데 아까와서 딱 한번 끼워봤습니다.
아마 가지고 있는 다른 245도 대략 그쯤에 만들어 졌을텐데, 그 노인네들은 주민등록증이
없으니 그냥 막 끼워 씁니다.

진공관 좀 하다보면 나찌 마킹 있는 독일관도 보게되고, 이차대전에 사용하던 진공관들은
부지기수요 비일비재 합니다.
벤딕스 5992란 6v6 호환관이 있는데, 이놈은 냉전당시 미국 대륙간탄도탄에 끼웠던
것이라 하고, 러시아의 6c33이란 진공관은 구쏘련 요격기 미그25 부품중 하나라고 하죠.
당시도 반도체가 많이 있었지만 굳이 탄도탄이나 전투기에 진공관이 씌였던 것은, 그만큼
신뢰성이 높아서 였다하니, 수십년 넘은 진공관이라도 믿고 사용하실 수 있는 것이겠죠.

제 245는 몇년 있음 100주년 될텐데, 그때는 축하라도 해줄 겸 실컷 불을 지펴줘야겠습다.
245는 웨스턴이 아니라 당시에는 웨스턴과 막상막하 였다하는 rca커닝햄 입니다.

참고로 구관이라고 파는 비싼 관중에는 가짜도 있습니다.
러시아나 중국관에 마킹만 다시 찍어서, 속여 팔던 모르고 팔던 아무튼 그렇게 돌아다니는게
꽤 되니 주의를 하셔야 하는데, 구관 마킹 지우고 다시 찍으면 전문가도 긴가민가 하게되죠.
그러니 속지 않기 위해서라도 사용하시는 진공관들은 O게타니 D게타니 플레이트 구멍이
몇개니 이렇게 신상파악을 잘 해두셔야 합니다.

김일영 2022-08-07 17:42:25

    저도 짝퉁이면 어떨지 걱정도 되고 고민도 되더라구요.
페인트 칠을 다시 하면 다들 속을 것 같은데요.
특히 홍콩이나 이런 데서 물건들이 많은데 의심의 눈길로 바라보게 됩니다.

역시 무엇이든지 전성기 때 만들어진 물건이 가장 좋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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