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시사종교분쟁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The LOVE 慈 는 .. 생명의 멜로디 ! / 미르다드의 書 - 미하일 나이미
시사종교 > 상세보기 | 2010-10-22 21:53:10
추천수 21
조회수   2,326

제목

The LOVE 慈 는 .. 생명의 멜로디 ! / 미르다드의 書 - 미하일 나이미

글쓴이

김재용 [가입일자 : 2000-05-20]
내용






THE BOOK OF MIRDAD 미르다드의 書

Mikhail Naimy 미하일 나이미 명상나라





The LOVE is Law of the God



미르다드가 말했다.



“사랑이 신의 법이다.



그대들이 살아가는 것은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이며,



그대들이 사랑하는 것은 살아가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이다,



그 밖의 어떤 수업도 인간에겐 필요 없다.

















또한, 사랑하는 자가













사랑하는 대상과









영원히 합일하여













둘이 한 몸이 되지 않는다면









사랑한다는 것은 또한









무엇 이겠는가 ?











진 심 동 체 원신합일













그리고 사랑하는 자는..









누구를, 또는







무엇을 사랑하는 것인가 ?









‘생명의 나무’ 에 번성하는 잎을 골라,



그 잎에 온 마음을 기울이는 것인가?



그렇다면 잎을 번성케 하는 가지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가지를 지탱하는 줄기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줄기를 덮은 나무껍질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나무껍질, 줄기, 가지, 그리고 잎을 기르는 뿌리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땅을 비옥케 하는 태양이나 바다, 공기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나무에 달린 작은 잎이 사랑할 만한 가치가 있다면,



나무 전체는



그보다 훨씬 사랑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던가?







전체에서 한 조각만을 잘라내는 사랑은



슬픔으로 끝나도록 운명 지워져 있다.



그대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의 나무에는 온갖 다양한 일이 있습니다,



건강한 잎이 있는가 하면 병든 잎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잎이 있는가 하면 추한 잎도 있습니다,

커다란 잎이 있는가 하면 작은 잎도 있습니다,



어떻게 잎을 따로 골라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내 그대들에게 말하노니,



병든 것의 창백함에서 건강한 것의 신선함이 생기는 법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대들에게 말하노니,

추함은 아름다움의 팔래트이며 물감이며 붓이다.



난쟁이는 자신의 키를 거인에게주지 않았더라면



난쟁이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대들은 ‘생명의 나무’이다.



자기 자신을.. 부분 부분으로

잘게 나누지 않도록 주의하라,



열매에 대해 열매로 대항하지 말고,

잎에 대해 잎으로 대항하지 말고,



가지에 대해 가지로 대항하지 말라,

줄기에 대해 뿌리로 대항하지 말라,



나무에 대해 어머니인 토양으로 대항하지 말라,





그대가 어느 부분을 다른 부분보다 사랑할 때,



혹은 다른 부분을 배제하고



어느 한 부분을 사랑할 때는

진실로 그런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대들은 ‘생명의 나무’이다,



그대의 뿌리는 어디에나 있다,

그대의 가지와 잎은 도처에 있다,



어느 누구의 입에든지 그대의 열매가 있다,



그 나무에 맺히는 열매가 어떤 것일지라도



그것은 그대의 열매이다,



그 나무의 가지와 잎이 어떤 것일지라도,



또 뿌리가 어떤 것일지라도 그것은 그대의 잎이며,



그대의 가지며, 그대의 뿌리다.



만약 나무에 달고 향기로운 열매가 맺게 하고 싶다면,



또 나무가 늘 푸르고 당당하기를 바란다면



그대가 뿌리에 주는 수액에 주의를 기울여라.







사랑이 생명의 수액이다,









한편 증오는 죽음의 고름이다,



그러나 사랑은 혈액과 마찬가지로

아무런 장애 없이 혈관을 순환해야 한다,

순환을 억제당한 혈액은 위험한 질병이 된다,



그리고 증오는 억눌린 사랑과 마찬가지다,



따라서 증오는..







주는 자와 받는 자~ 양쪽,

즉 미워하는 자와 미움을받는 자..







모두에게 맹독이 된다.





생명의 나무에 달린 병든 잎은



사랑으로부터 떨어져 나간 잎에 불과하다,





병든 잎을 비난하지 말라,



시든 가지는 사랑에 굶주린 가지에 지나지 않는다.







시든 가지를 비난하지 말라.



썩은 열매는 증오를 흡수한 열매에 불과하다,



썩은 열매를 비난하지 말라,





오히려 생명의 수액을 극히 일부에게만 베풀고,



다른 많은 이에게 베풀려 하지 않는,



그리하여 스스로 생명의 수액자체를 거부하는



그대의 눈멀고 인색한 마음을 비난하라.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다면 어떤 사랑도 불가능하다.



어떠한 자신이든



모든 것을 포함한 ‘자신’ 이 아니라면 진짜가 아니다,



따라서 신은 완전한 사랑이다.



신은... 신 자신을 사랑하므로.





사랑에 고통 받고 있는 한, 그대는 진짜 자신을 찾아내지 못한다.



또 사랑의 황금열쇠도 찾아내지 못한다,



그대가 사랑하는 것이 덧없는 자신이기 때문에



그대의 사랑이 덧없는 것이다.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그것은 사랑의 아득히 먼 표정 일 뿐....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사랑의 성스러운 사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불과하다,





모든 남성이 모든 여성의 연인이 되고,



모든 여성이 모든 남성의 연인이 될 때까지는,



그리고 모든 자식이 모든 부모의 자식이 되고,



모든 부모가 모든 자식의 부모가 될 때까지는...





남자나 여자가.. 자신의 뼈와 살을 자랑하고



뼈와 살에서 집착하도록 내버려 두라.



그러나 사랑의 신성한 이름을 말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모독이기 때문이다.





단 한 사람의 적이라도 남아있다면



어떠한 벗도 가질 수 없다,



적의에 묶인 마음이, 어떻게 우정의 안전한 거주처가 될 수 있겠는가?



마음에 증오가 있는 동안은.. 사랑의 기쁨을 알 수 없다.





생명의 수액을



보잘 것 없는 벌레를 제외한 모든것에 주입한다해도,



단 한 마리의 보잘것없는 벌레가



그대의 생명을 괴롭힐 것이다.





그대가 어떤 사람이나 사물을 사랑할 때,



사실 그것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 데 불과하다,





마찬가지로 어떤 사람이나 사물을 미워하고 있을 때,



사실 그것은 자기 자신을 미워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그대가 미워하는 것은,



마치 나눌 수 없는 동전의 앞뒤처럼



그대가 사랑하는것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만약 그대가 자기 자신에게 정직하다면,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기에 앞서,



자신이 미워하는 것을 사랑하고



자신을 미워하는 것을 사랑해야 한다.





사랑은 미덕이 아니다, 사랑은 필수적인 것,



사랑은 빵이나 물보다 훨씬 절실한 것이며,



빛과 공기보다 훨씬 절대적이다.







누구든 사랑하고 있는 것을 자랑해선 안 된다,



차라리 공기를 빨아들였다 토해 내는 것처럼



무의식적이면서도 자유롭게 사랑을 빨아들였다 토해내라.



사랑은 누구한테서도 높혀질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사랑은 그 자신에 어울리는 마음을 높힐 뿐이다.







어떠한 사랑의 대가도 구하지 말라,



사랑은 그 자체로 충분한 대가다.



증오가 그 자체로 충분한 징벌이듯이.







어떠한 사랑의 출납부도 가입하지 말라,

사랑은 자신 외에는 수입과 지출을 밝히지 않기 때문이다.



사랑은 빌리지도 않고 빌려주지도 않는다,

사랑은 사지도 않고 팔지도 않는다,



사랑은 줄 때는 모든 것을 준다,

빼앗을 때는 모든 것을 빼앗는다,



사랑의 입장에서는.. 빼앗는 것 자체가 주는 것,

주는 것 자체가 빼앗는 것,



따라서 사랑은 오늘이든 내일이든 영원히 마찬가지다.









바다로 흘러들어 가면서



스스로를 비우는 강물이



늘 바다에 의해 다시 채워지는 것처럼,



그대들은 자기 자신을 사랑 안에서 비워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대들은 늘 사랑으로 채워진다,



바다로 보내어지는 축복을 받지 않으려는 연못은



고여서 썩고 만다.





사랑에는 ‘더 많이’나 ‘더 적게’가 없다,



사랑을 측량하고 등급을 매기는 순간,



사랑은 살며시 가버리며, 고통스런 추억만을 뒤에 남긴다.







또 사랑에는 ‘지금’이나 ‘그때’, ‘여기’나 ‘거기’가 없다,



모든 계절이 사랑의 계절이다,





모든 장소가 사랑에 어울리는 곳이다.



사랑은 어떤 경계나 울타리도 알지 못한다,



어떤 장애물에 의해 흐름이 저지 된 사람은



아직은 사랑의 이름으로 불릴 자격이 없다.











그대들이 사랑은



맹목적이라고 말하는 것을 종종 듣는다,



사랑은 사랑하는 상대의 결점을 보지 못한다는 뜻이다,





이런 종류의 맹목성은



가장 높은 차원의 시력이다.





어떤 것에서도 결점을 보지 않을 만큼



그대들이 늘 맹목적이라면 좋을 텐데.







아니, 사랑의 눈길은 맑으며



어느 것이든 꿰뚫어볼 수 있다,



따라서 사랑의 눈길은 어떠한 결점도 보이지않는다,







사랑이 그대의 눈길을 정화했을 때,



그대는 사랑할 만한 가치가 없는 것은



전혀 보지 못할 것이다,





사랑이 박탈된 결점 가득한 눈만이



늘 흠을 들추어내느라 바쁘다,





그러한 눈이 어떤 흠을 찾아낸다 해도



그것은 눈 자체의 흠이다.











사랑은 통합한다,



증오는 분해한다,







알타 봉이라 불리는 거대한 흙과 바위덩어리도



사랑의 손으로 결합되지 않으면



금방 뿔뿔이 흩어지고 말 것이다,



외견상 부서 지기 쉬운 그대의 육체라도,



그대가 하나하나의 세포를 똑같은 정열로 사랑한다면



그 세포는 분명 부서짐에 대항할 것이다.







사랑은.. 생명의 멜로디와 함께 고동치는 평화,



증오는.. 죽음의 바람과 함께 날뛰는 전쟁,



그대는 어느 쪽을 바라는가?





사랑함으로써 영원한 평화 속에있을 것인가?



아니면 증오함으로써 끝나지 않는 전쟁에



자신을 방치할 것인가?













대지 전체가 그대 안에서 살고 있다,



천국과 그 주인들이 그대 안에서 살고 있다,







따라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싶다면,



대지와 대지의 젖먹이 모두를 사랑하라,





그리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싶다면



천상과 천상에 있는 모두를 사랑하라.







지금 내 마음은 하프, 나는 노래하고 싶어졌다,

자모라여, 그대의 하프는 어디에 있는가?“



“가서 갖고 올까요, 스승님?”

“갖고 오라.”



자모라는 즉시 일어서서 하프를 가지러 갔다,



남아 있는 사람은 극도의 당혹감 속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침묵을 지켰다.





자모라가 하프를 손에 들고 오자,

스승은 우아하게 그 하프를 받아 다정히 껴안고서



찬찬히 현을 조율했다,



그러고 나서 하프를 타며 노래하기 시작했다.









신이 그대의 선장이니, 출범하라 방주여!





지옥이 진홍색의 분노를



산 자와 죽은 자 위에 쏟아 붓고,





대지를 녹은 납으로 변화시키고,



하늘에서 모든 지표를 쓸어버린다 해도,





신이 그대의 선장이니, 출범하라 방주여!









사랑이 그대의 나침반이니, 나아가라 방주여!





동으로 서로, 남으로 북으로.. 서로 나아가면서,



간직해 온 보배를 모두 나눠 가지라,





날뛰는 바람이.. 절정에서 그대를 감쌀 때,



어둠 속에서 항해하는 자를.. 인도하는 한줄기 빛,





사랑이 그대의 나침반이니, 나아가라 방주여!









신심이 그대의 닻이니, 정박하라 방주여!





우렛소리 울리고, 번갯불이 번뜩여서



산들이 흔들려 무너질지라도,





사랑의 마음이 약해져



성스러운 불꽃을 망각할지라도,





信 心 이 그대의 닻이니, 정박하라 방주여!











스승은 노래를 마치고,

사랑에 흠뻑 취해 자신을 잊어버린 어머니가 어린아이를 가슴에 껴안듯이

하프를 껴안았다, 하프의 현은 더 이상 울리지 않았는데도

‘신이 그대의 선장이니, 출범하라 방주여!’라는 울림이 그치지 않았다.



스승의 입술은 굳게닫혔지만,

그 소리는 독수리 둥지 전체를 잠시 울리다가

파도가 되어 가파른 산마루 근처까지 퍼져 나갔다,

그 소리는 아래쪽 언덕이나 골짜기까지,

멀리서 넘실대는 바다까지,

그리고 머리 위의 푸른 하늘로까지 퍼져 나갔다.



그 소리 속에는 소나기 같은 별들과 무지개가 있었다,

그 소리에는 속삭이는 바람과 노래에 취한 나이팅게일,

떨림과 미풍이 함께 있었다,

그 소리에는 이슬을 머금은 부드러운 안개에 둘러싸인 물결치는 바다가 있었다,

마치 창조물 전체가 감사로 가득찬 기쁨 속에서

이 노래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특히 밀키 산맥이 알타 봉을 중심으로 갑자기 대지에서 떨어져 나가,

자신의 행로에 확신을 갖고서 장엄하고 당당하게

우주 공간을 표류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고 나서 3일 동안 스승은 누구와도 말 한마디 하지 않았다.





http://cafe.naver.com/judeinlove/1049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