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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는

1) 파워케이블은 대략 7만원~10만원 사이의 굵고 두꺼운 케이블을 사용.
2) 멀티탭의 경우 대략 10만원 내외의 중고 제품으로 사용.
3) RCA케이블 1조 10만원 내외의 제품으로 사용.
4) 스피커케이블 1조 15만원~20만원 내외의 제품으로 사용.

전기의 물리적 특성이나 수치 그리고 용어들의 난해함으로 애써 무시하려 했지만, 기존 번들케이블로는 기분상 부족한 느낌이
들고, 그렇다고 아주 비싼 제품의 구입은 과분한 생각이 들어서 나름의 적정선을 기준으로 준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신 엠프나, 스피커, 소스기기들의 가격차이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 하기에 케이블의 투자는 그리 고려의 대상은
아니었네요.

암튼 여러가지 이견들이 존재 하지만, 첫 단락에 언급한 '제 경우' 라고 표현한 부분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오디오매니아라 생각하신다면 벽체메인 차단기에서 오디오전용 라인을 설치하세요.
제일 큰 효과를 보실수 있을 겁니다.
그다음 상황에따라 이것저것 해보세요.

    전용 라인은 공사해야하는건가요?
그런건 값이 얼마나 드나요?
누군가가 이걸 하면 효과가 제일 좋다 하던데 이게 효과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네요.
이걸 하면 다른 멀티탭이나 케이블 돈 안써도 되는건가요?

    저는 그냥 제가 했습니다.
콘센트 내부라인을 찾기도 힘들어서 그냥 외부로 보기는 안좋지만 인입선에서 직접 1라인을 빼서 차단기 별도 설치하고
선을 최대한 안보이는 곳으로 돌리고 보이는부분은 몰딩제로 덮고...
가격은 선재나 길이등 여건에 따라 달라질것이고 저는 6구멀티를 바로 직결하여 다른 멀티는 사용안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카페에 하이파이코리아 들어가시면 많은 정보가 있으니 보시어요.^^

저는 가끔 변화를 느낄때가 있습니다.그게 기분에 따라서 인듯 합니다.그런데 케이블 바꿔서 못느끼는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그런데 오디오는 취미잖아요.
어는정도는 투자를 해도 이상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저도막선 탈출정도로 멀티탭은 5~15만원사이 인터케이블과 전원선은 10만원 이하것으로 사용중입니다.
1500원짜리 막선도 있고 은선도 있고 이것 저것 많은데 바꾸는 순간 멏초정도 차이가 나는듯 하지만 10초만 지나면 그소리가 그소리 같습니다.
그래도 뽀다구용으로는 손색없고 이정도는 해줘야지 하는 생각으로 사용중이라서 위안이되네요.
취미인데 차이가 있으면(느끼면 좋고) 좋은거고 혹시 없다고(못느껴도) 해도 제가 만족하면 된거죠
그래서 큰비용은 아니지만 조금 투자를 했고 전혀 후회는 없습니다.
사실 투자라고 할만한 돈도 안되겠네요.^^
진짜 적은 비용이거든요.

페라리에는 그에 걸맞은 타이어를 끼우는것과 같지않을까요~

전기 전송상 연결부가 가장 취약하니 가급적 연결부는 최소로...
부득히 연결 단자를 사용시 적합한 재료의 단자에 확실한 연결필요...

발전소-변압기-가정으로 연결되는 수십 수백Km의 전원신호가,,,벽체부터 앰프까지 일부 전선을 바꾼다고 뭐가 달라질까요? 바꾸려면 발전소부터 앰프까지 수십Km를 다 바꿔야 좋아지지않을까요

장터에서 되팔아도 될만한 저렴한 것부터 한번 시도해보시지요.
오됴에서는 자기가 경험해봐야 알 수 있는 영역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