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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신호는 주파수가 있는 교류입니다. - 케이블은 미신인가?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22-05-18 11:44:13
추천수 0
조회수   1,893

제목

소리 신호는 주파수가 있는 교류입니다. - 케이블은 미신인가?

글쓴이

남두호 [가입일자 : 2006-08-21]
내용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전기의 특성은 직류에 대한 것입니다. 



교류전기의 특성은 전기쪽을 공부하시거나 따로 관심이 있어야 하는 분야일 겁니다. 



그런데 보통의 사람들은 직류 전기의 특성으로 교류를 관찰하게 되니



미신이다 / 아니다        말이 된다/ 안 된다



이런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판매자 입장에서도 의견이 분분할 수록 사실 좋습니다. 



그래야 호기심이 생기고, 구매로 이어지고, 무협지 쓰듯 후기 남기고..







근래 유투브를 보다가 괜찮은 정보이다 싶어 공유합니다. 



영상 중,  순저항 R [옴]과 임피던스 Z [옴]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짚어주는 부분이 있는데 



우리 오디오 하시는 분들은 임피던스를 조금 알면 많은 것들이 명료하게 이해 되실겁니다. 



임피던스 옴에는 주파수가 관여하고, 그 주파수는 소리의 정보량(주파수의 변화량)에 따라 



마이크로 초 단위로 변화합니다. 



워낙 미세한 변화로 무시할 수도 있지만



또 어느 임계점을 넘어서면 무시할 수 없는 변화가 되지요. 





영상 보시기 전에 참고하실 것은 



R 은 순저항 - 직류나 교류나 같음 



L 은 리액터 부하에 의한 저항(코일에 의해 발생) - 교류에만 발생, 직류에선 그냥 기다란 선



C 는 용량성 부하에 의한 저항(커패시터 또는 긴 전선에  의해 발생) - 교류에만 발생, 직류 에서는 그냥 단선



위 셋을 계산해낸 값이 임피던스(Z)





L 값은 2파이f (2*3.14*주파수)



C 값은 1 / 2파이f (2*3.14*주파수)



우리는 소리를 들어야 하므로 위 전류에 항상 주파수를 실어보내야 하겠지요. 



또 중요한 것은 L 과 C에 의해 전류가 앞서기도(진상) 하고 뒤지기도 하고(지상) 



상쇄되기도 하고 그 변화 무쌍함을 이루 수치로 잡아 내기기 힘들지요. 





정리하면, 순수저항을 제외하더라도 



소리 정보라는 주파수 변화에 따라 순간순간의 임피던스와 



지상, 진상의 정도가 달라 집니다. 



이러한 다름이 음량과 음색의 미묘한 차이를 만들어 낸다고 봅니다.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지식을 짜깁기 하다보니안 맞는 것도 있을 겁니다. 



대략 흐름과 큰 개념이 이렇다는 정도로 읽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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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22-05-18 12:34:20
답글

두호님^^ 증말 즈으으으응말 올만입니다!
R L C 회로이론 지긋지긋한 학과입니다 ㅡ.,ㅜ^

남두호 2022-05-18 13:59:01

    종호 얼쉰은 R O T C 아니였던감요?

잘 계시지요?



이재철 2022-05-18 16:00:53
답글

교수 설명대로, 순수저항이 32옴으로 높고, 케이블의간격이 아주 밀접하고, 꼬이기도 한 이어폰선은 이론대로 아주 미세하게 영향을 받을 소지는 있다고 할수 있겠으나, 스피커선의 경우는, 스피커선 길이도 보통 2.5미터 이내이고, DCR도 아주 적고, 선이 꼬이는것도 아니고, 각선간에 이격공간이 큰 탓에, 임피던스이론에 의한 인덕턴스, 컨덕턴스영향으로 인해, 실제 소리의 질에 직접 영향을 줄 만한 요소가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범상한 사람들은 절대 느끼지 못할 4차원/5차원적인 초감각능력을 소유한 분들께서는, 그러한 초미세요소에 의한 차이마저도 느낄수 있다고 주장할수도 있을지도 모르니, 그런 분들의 의견은 존중하겠습니다.

박철홍 2022-05-18 18:57:21
답글

흥미로운 내용이어서, 검색하여 보니, 다음 웹페이지를 찾았습니다.
스피커와 케이블을 연결한 상태에서 측정하면, 케이블 임피던스가 주파수에 따른 변화가 있는 듯 보이군요.
잠시 보아서, 제가 잘 못 읽은 것인지?

https://www.audiosciencereview.com/forum/index.php?threads/measurements-of-speaker-cables-in-frequency-and-time-domain.22894/

조영호 2022-05-18 20:52:12

    재미있는 자료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대략 내용을 아주 대충 훑어 보니 케이블의 임피던스가 변한다기 보다는 스피커의 임피던스 특성과 케이블의 특성이 복합적으로 합성 되어 지점 A와 지점 B에서의 주파수별 레벨의 차이가 미세하게 발생한다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물론 케이블의 리액턴스 성분이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으나,
스피커의 리액턴스 성분과 케이블의 순저항성 임피던스 만으로 구성되어도 두 지점간의 주파수 응답은 달라 질 수 있습니다.

결국 대부분의 영향은 스피커의 임피던스 특성에 기인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생각 합니다.
케이블의 리액턴스 성분에 비하여 스피커의 리액턴스 성분이 무지막지하게 클 것이므로 케이블의 리액턴스 성분은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할 정도일 것으로 생각 합니다.

서영수 2022-05-18 21:24:13
답글

오히려 이런자료는 전송영역 대가 엄청나게 좁은 스피커선 정도에서는 의미 없는 자료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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