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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트 데크의 걸작품이라 일컷는 나까미치 드레곤 카세트데크가 최근 일본 경매에서 "미품"이 900만원에 낙찰 되었다고 하네요! 신품상태는 1,000만원을 넘는다고 합니다. 제가 와싸다 입문 당시 신품상태가 200만원을 넘지 않았는데, 그때 당시도 장터에 나오자 마자 팔리기는 했습니다만, 계속 장터 매복중인데, 괜히 말했다 싶네요 ㅎㅎ
10년 전 35에 업어와 잘 쓰고 있네요
옛날.... 40년 전 미군 카탈로그에도.... $2,000정도 가격이었던 것 같아요ㅠㅠ? 이거 만들 때가 일본 기술의 전성기 였지요.. 지금도 나까미치가 오디오을 만드나요?
회사가 없지 않나요? 카오디오도 최고 였죠!
이제와서 카셋트에 투자 한다는것은 좀..... 카셋트 테이프 한 100여회 듣고나면 늘어져서 ...ㅎㅎ 아날로그가 그립고 카셋트가 그립다면 차라리 오픈릴이 좋을것 같습니다..
돈 쓸데없거나 꼭 필요한 사람이야 사겠지만 카세트 테입 하나 없는 저는 그냥 준다면 모를까 평생 쓸일이 없을 듯 합니다.. 소장용으로도 돈이 아까울듯 합니다....
블루투스 5.0 무선 시대에 카세트는 너무너무 심하게 구닥다리죠. 엘피는 그나마 오디오 특유의 감성이라도 있다지만 몇번 들으면 늘어나는 카세트 테잎으로 수십년 전의 옛날 녹음 들을 게 얼마나 있을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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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