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가 처량하니
알량한 오디오 기기에, 장소도 꼴방 중에 상꼴방입니다.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고 좋은 소리를 좀 들어보려고
스피커와 부근 벽면(간격 약 15cm)에 허름빼이 흡음재를 발랐습니다.
제 딴에는 잘~했다고 자위를 하고 있던 중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흡음재는 소리를 빨아들이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막대한 음의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이런 글이 보이는군요.
제 환경에서 정말 그럴까요?
그럼 어떻게 보완을 하면 될까요?
지금 생각에는 스치로플로 된 디퓨저를 갖다 바를까 생각도 들고...
사진은 한 쪽이지만 반대쪽도 구조가 거의 동일합니다.
그저 선배님들의 아낌 없는 질타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