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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를 리핑하면서 알게된 것들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21-08-29 16:37:32
추천수 3
조회수   2,116

제목

CD를 리핑하면서 알게된 것들

글쓴이

곽홍해 [가입일자 : 2014-09-03]
내용

 






본인이 5년 전CD 리핑을 시작 할 때 지인이 시중에 돌아다니는 디지털 파일이 많은데 왜 Booklet 스캔 같은 작업을 고생하면서 하냐고 하여 시중에 돌아다니는 음원 파일의 내용을 보았습니다. 제가 본 디지털 파일은 시중에 팔리는 CD 또는 SACD를 리핑한 엄청난 파일의 음원 이였는데 중요한 내용인 CD에 포함된 Booklet이 없는 것이 너무 많고 있어도 부실한 것이 많아 디지털 음원으로는 전체적인 완성도가 매우 부족했습니다.

당시 시중에 돌아다니는 고용량 음원은 CD를 리핑한 디지털 파일로 16bit/44.1khz 파일을 24bit/192khz로 변환한 고용량 음원이며 16bit/44.1k 음원과 동일한 품질입니다. 진정한 24bit/192khz 음원이 되려면 녹음부터 24bit/192khz로 하여야 합니다.

1970년 대까지 녹음된 클래식 명음반은 아날로그 녹음이며 대형 음반사에서는 거의 모든 음원을 CD 판매를 위하여 16bit/44.1khz로 리매스터링 하여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판매사는 음반사와 정상적인 라이선스 계약을 하고 리매스터링 파일을 제공 받아 여러가지 고용량 음원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고용량 음악 파일이지 고음질 음악 파일을 아닙니다.

세계 대형 온라인 음반 판매 회사 중 하나인 영국 프레스토에서 판매하는 클래식 음악 디지털 파일에 CDBooklet 같은 내용이 없다가 언제 부터인가 일부 음원은 포함이 되고 있습니다. DG와 같은 대형 음반사는 아직도 클래식 음반은 CD를 팔고 있으며 디지털 파일 판매의 경우는 포맷에 대한 아무런 설명도 없이 판매 회사로 연결만 해줍니다. 판매 회사로 연결되면 여러가지 디지털 포맷 파일로 판매를 하는데 CDBooklet으로 만든 설명 책자는 거의 없습니다.

클래식 음반을 만드는 대형 음반사에서 공식적으로 24bit/192khz로 녹음하고 판매하는 음원이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팝 음악은 어떻게 고용량 파일이 만들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대형 음반사의 엔지니어 들이 멍청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음악을 듣는데 16bit/44.1khz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음원이 후에 24bit/192khz 내지는 32bit/384khz로 바뀔 수도 있겠죠? CD를 처음 개발한 필립스의 CD 포멧은 14bit/44.1khz 였습니다.

위 사진의 글은 EBS 기술 감독이 월간 방송과 기술에 기고한 글의 일부 입니다. 글쓴이는 음향 기기 판매업을 하는 분이 아닌 이 분야의 전문가로 저 같이 전자공학이나 음향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이해가 쉽도록 쓴 좋은 내용이 많은 글로 인터넷을 찾아보면 전체 내용을 PDF 파일을 볼 수 있습니다. 무엇이 진정한 고음질 음원인가? 무손실 음원은 녹음부터 이루어져야 합니다. 등등..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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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원 2021-08-30 17:23:17
답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고용량의 음원이 반드시 고음질은 아닐 수 있다.

요즘같이 스트리밍 서비스가 보편화된 세상에서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문제 같습니다.

그나저나 내 귀는 어디까지 구분을 할까 궁금하네요.

석민정 2021-08-30 20:27:17
답글

제가 맘만 먹으면 16bit를 36bit로 만들수 있습니다. 리핑은 정말 원곡을 망추는 작업이더라구요.

홍지성 2021-08-30 23:52:32
답글

게시물도 가관이고 댓글들도 가관이고 ㅋㅋㅋㅋ

김영지 2021-08-30 23:57:29
답글

아마도 많은 디지탈음원이 오버샘플링으로 부풀려져 있겠죠. 소비자가 그걸 선호하더라도 그건 사기이죠..

홍지성 2021-08-31 00:38:08
답글

CD 제작 과정의 마스터링 원본 MQA 음원이 CD 규격 보다 데이터 용량이 큰 것은 당연지사고요
이를 두고 CD 제작 과정 마스터링 MQA 원본 출처를 확인하지 못하니까 왜곡이라 치부하는 건지
16/44 CD 음반을 마스터링 원본 MQA 음원이라고 판매되는 24/44 또는 16/88 규격은 사기입니다
CD 음반을 16 24 32 비트가 아닌 48 96 192 384 샘플레이트로 리핑들은 해보셨나 여쭙고 싶습니다

하다 못해 16/44 규격의 CD 음반을 업샘플링 해서 재생하는 DAC 사용은 해보셨나 모르겠습니다
태생부터 잘못된 CD 음반을 왜곡이 아닌 되도록 오롯이 듣기 위해서 필요한 수단과 방법입니다
평소 즐겨 들으시는 16/44 CD 음반을 16/44 FLAC 포맷이 아닌 16/48 MP3 포맷으로 리핑하세요
원본이 되었든 리핑이 되었든 비트를 뻥튀기 해봐야 샘플레이트를 업샘플링 처리하는만 못합니다

한승훈 2021-09-01 13:41:38
답글


곽선생님이 아래처럼 오디오 음질을 하향 평준화 하자는 글들을 꾸준하게 올리시니 불편한 분들이 많을 겁니다.

- CD 리핑은 용량작은 mp3로 컨버팅해도 음질차이 못느낀다.

- CDP, DAC 변경에 의한 음질 차이는 없고 음색 차이만 있다.

- 휴대폰 라디오 앱으로 앰프에 블루투스 연결해서 들으면 잡음없고 깨끗한 음질이라, 기존 튜너는 필요없다

- AV 리시버를 스테레오 모드로 들으면 일반 스테레오 앰프랑 똑 같은 소리이다.

- 고가의 DAC은 필요없고, Y케이블로 휴대폰이나 노트북 연결해서 들어도 음질은 매우 좋다.



오디오는 음악을 듣는 도구일 뿐이지만,
사람의 감각은 아주 예민하고,
사람마다 좋아하는 음질또한 다양합니다.

수많은 기기가 존재하고, 동호인들이 자신만의 음질을 추구하는 이유는 분명 있습니다.

이런 다양성은 무시하고, 일방적인 주장만 하시니 올리시는 글마다 저격 댓글이 달리는거죠

orion8 2021-08-31 23:28:55
답글

여기서 홍지성님의 오됴 지식이 일정 수준 이상되는 거 모리는 사람 없을 낍니다.

허나 홍지성님도 영 언짢게 생각했던 그 전설의 개꼬랑지 선생을 닮아가는 거 같아 갠적으로 마이 안타깝답니다.

그 개꼬랑지 형님도 좀 마이 알긴 하던데 덕을 영 쌓질 못하더군여.

잘못 알려진 사실들을 바로 잡아 주려는 의도보다 좀 덜 알더라도 사람들은 친절한 참견인을

더 선호하는 것 같더군요.

내가 현재 자게에서 당하는 차별과 냉대 괄시 멸시 등을 보믄 금방 아실 수 있을 듯.

아무리 진실이 이렇다 저렇다 떠들어 대도 돌아오는 건 싸늘한 한기만.. ~~

orion8 2021-08-31 23:42:31
답글

그리고 곽홍해 형님은 똥고집 좀 고만 피세요.

홍지성 2021-08-31 23:58:32
답글

강봉희 회원님 마음 써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만 염려하시는 대로 무슨 말씀인지 충분히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곽홍해 같은 분은 토론의 기본적인 소양조차 갖추지 못한 고집불통 노친네일 뿐입니다

자기가 하는 말이 얼마나 철 지난 소린지도 모르고 반론에 대해서는 답변 않고 새로운 글로 돌려 막고 있네요

하여 그에 어울리는 답변을 해왔는데 평소에 격한 언행이 어딜 가겠습니까만 이제는 콘셉트를 바꿔야 할지

에이 그냥 살던 대로 살아야지 남들한테 잘 보이고 싶은 생각은 없고 그냥 소신껏 나불대면서 활동하겠습니다

저보고 친절하다고 말씀해 주시고 평소에 제가 다른 글에 남긴 조언을 항상 잘 보고 계시다는 말씀 덕분이랄지

홍지성 2021-08-31 23:58:43
답글

그리고 살랑살랑 개꼬랑지 영감님은 건강하신지 궁금하네요

orion8 2021-09-01 09:45:33

    만약 이 글 보고 컴백하시면 난 모리는 겁니다.

슥~ 빠져야지 ㅡㅡ

장순영 2021-09-01 18:01:28
답글

음악 듣는 일도 쉬운 일은 결코 아니군요...@.@

공부하는 거 시른데...ㅠㅠ

조영호 2021-09-06 22:22:10
답글

나무랄데 없는 글인데 시비가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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