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5년 전CD 리핑을 시작 할 때 지인이 시중에 돌아다니는 디지털 파일이 많은데 왜 Booklet 스캔 같은 작업을 고생하면서 하냐고 하여 시중에 돌아다니는 음원 파일의 내용을 보았습니다. 제가 본 디지털 파일은 시중에 팔리는 CD 또는 SACD를 리핑한 엄청난 파일의 음원 이였는데 중요한 내용인 CD에 포함된 Booklet이 없는 것이 너무 많고 있어도 부실한 것이 많아 디지털 음원으로는 전체적인 완성도가 매우 부족했습니다.
당시 시중에 돌아다니는 고용량 음원은 CD를 리핑한 디지털 파일로 16bit/44.1khz 파일을 24bit/192khz로 변환한 고용량 음원이며 16bit/44.1k 음원과 동일한 품질입니다. 진정한 24bit/192khz 음원이 되려면 녹음부터 24bit/192khz로 하여야 합니다.
1970년 대까지 녹음된 클래식 명음반은 아날로그 녹음이며 대형 음반사에서는 거의 모든 음원을 CD 판매를 위하여 16bit/44.1khz로 리매스터링 하여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판매사는 음반사와 정상적인 라이선스 계약을 하고 리매스터링 파일을 제공 받아 여러가지 고용량 음원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고용량 음악 파일이지 고음질 음악 파일을 아닙니다.
세계 대형 온라인 음반 판매 회사 중 하나인 영국 “프레스토”에서 판매하는 클래식 음악 디지털 파일에 CD의 Booklet 같은 내용이 없다가 언제 부터인가 일부 음원은 포함이 되고 있습니다. DG와 같은 대형 음반사는 아직도 클래식 음반은 CD를 팔고 있으며 디지털 파일 판매의 경우는 포맷에 대한 아무런 설명도 없이 판매 회사로 연결만 해줍니다. 판매 회사로 연결되면 여러가지 디지털 포맷 파일로 판매를 하는데 CD의 Booklet으로 만든 설명 책자는 거의 없습니다.
클래식 음반을 만드는 대형 음반사에서 공식적으로 24bit/192khz로 녹음하고 판매하는 음원이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팝 음악은 어떻게 고용량 파일이 만들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대형 음반사의 엔지니어 들이 멍청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음악을 듣는데 16bit/44.1khz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음원이 후에 24bit/192khz 내지는 32bit/384khz로 바뀔 수도 있겠죠? CD를 처음 개발한 필립스의 CD 포멧은 14bit/44.1khz 였습니다.
위 사진의 글은 EBS 기술 감독이 “월간 방송과 기술”에 기고한 글의 일부 입니다. 글쓴이는 음향 기기 판매업을 하는 분이 아닌 이 분야의 전문가로 저 같이 전자공학이나 음향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이해가 쉽도록 쓴 좋은 내용이 많은 글로 인터넷을 찾아보면 전체 내용을 PDF 파일을 볼 수 있습니다. 무엇이 진정한 고음질 음원인가? 무손실 음원은 녹음부터 이루어져야 합니다. 등등..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