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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장터 보면 죄다 민트급, 명기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21-06-18 15:42:50
추천수 5
조회수   1,667

제목

중고장터 보면 죄다 민트급, 명기

글쓴이

한승훈 [가입일자 : 2000-01-25]
내용
 

판매할때 정확한 정보를 표기해주셔야 하는데



죄다 민트급, 명기, 두툼한 소리 풍년이네요.





중고 거래시 민트급 :



새제품의 포장을 풀고 내용을 확인하거나 한두번 정도 기기 상태를 확인한 정도의,

중고라 보기 어려울 정도의 새제품에 준하는 상태

즉, 박스는 뜯었지만 전기를 테스트 차원에서 한두번 먹인 기기



민트급의 어원:



동전,화폐 수집에서 나온 용어로,  동전을 만드는 조폐국 (Mint)에서 동전이 생산되어

동전이 조폐국을 떠나는 상태, 즉 거의 새것





1970,80년대 기기를 몇십년간 썼는데 깨끗하게 썼다고 민트급이라고 팔고 있는 분들이 너무 많은듯 하네요.

그냥 오래쓴 중고일뿐..  민트급은 전혀 아니죠...



가격은 또 엄청 비싸게 받아먹으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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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2021-06-18 16:58:31
답글

공감합니다. ㅎㅎ

정용석 2021-06-18 20:04:44
답글

'뮤지엄급'도 있는데요 뭐.

장일권 2021-06-19 07:48:18
답글

20년도 넘은 중고 국산 인켈.아남 제품을 명기 하이엔드라고 하며 발매가 정도로 판매가로 올려놓은 닭 대가리들도 가끔 출연하더군요 웃음 밖에 안나옵니다

우기상 2021-06-22 10:31:20
답글

오디오도 기계인데 아무리 명기니 뭐니 하고 외관상으로 깨끗해도 모르는 사람 눈에는
거의 고철급을 구매하는 분들 보면, 폭탄을 구입하는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진심으로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금전적 여유가 많아 소비해도 상관이 없을 정도거나 오디오 매커니즘을 아주 잘 아는 분이라면
이해를 합니다.

오디오에서 특히 앰프류나 CDP는 최소 25년 이상 넘어가면 기계로서의 고장 위험성은 항상 있다고 봅니다.
사용자가 기계치거나 고장이 간단치 않거나 반복적이라면 속 끓이는 일이 시작되는 거죠,
오디오 기계에 노심초사하면서 음악을 듣는다면 그건 스트레스입니다.
(위 25년 정도 기준은 제가 사용하는 기기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사용 중 혹시 고장이 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 기간이더군요)

박종열 2021-06-19 17:25:45
답글

앰프같은 경우는 CDP처럼 기계적인 부분이 많이 없기 때문에 거의 수명이 반영구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디그레이드된 부품들을 가끔 교체를 해 줘가면서 쓴다면요. 그런데, 예전에는 동호인끼리 거의 무료로 주던 제품까지 뭐, 빈티지명기다 뭐다 해서.... 출시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 책정해서 파는 것 보면.... 쫌 많이 거시기 합니다.

김민성 2021-06-22 17:55:20
답글

와싸다와 함께 청춘을 보냈는데...^^
요즘 와싸다 보면 개탄스럽습니다.
우리가 힘을 모아 분위기 일신했으면 합니다.

박성수 2021-07-01 12:27:55
답글

업자 좀 프로장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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