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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케이블에 대해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21-06-14 17:49:43
추천수 0
조회수   2,192

제목

파워케이블에 대해

글쓴이

KANGHYUNSUK [가입일자 : 2014-06-08]
내용
안녕하세요 현재 파워케이블을 보고있습니다
그런데 전원케이블은 번들만 써봐서 어떤 효과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현재 시스템 소리가 만족되는데 전원 케이블을 하면 더 좋아지는건지 아님 소리가 달라지는건 몰라서 여쭙니다

전원선을 바꾸면 소리가 정확히 어떻게 좋아지는걸까요?
소리가 더 뚜렷해지고 디테엘해지는걸까요 저음이 더 또렷하고 그런걸까요

어느정도 가격대를 사야 효과가 보일까요? 복각 이런것도 있던데 브랜드 어느정도 가격대가 있어야 하는걸까요?
파워케이블도 백만원 넘는것도 있고 다양한데 그정도 그만큼 소리가 확실히 달라지는걸까요?
어중간하면 비싼돈 케이블에 쓰기 싫은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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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철 2021-06-15 01:23:46
답글

인 딜라진다에 제 오디오 모두와 귀 한쪽을 걸고싶어요. 만일 달라져도 못느낀다에 나머지 귀 힌쪽두요. 물론 제 사견입니다만 한국전력에서 집안까지 오는 전원케이블들을 모두 바꾸는 것도 아니고 고작 벽부터 오디오까지 선을 다른걸 써서 소리를 바꾸다니요 ㅠㅠ 불쾌해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만 돈을 절약하셔서 맘에드는 스피커를 한조 더 보유하심이 더 행복할것 같아요.

정대희 2021-06-15 10:30:47

    저와 의견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의견은 존중합니다만은 귀는 걸지 말아주세요~ ^^

최형철 2021-06-15 11:39:07

    귀 건다는 말 위트있게 말씀드려보려 한건데 ..... 경솔함에 사과드립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홍지성 2021-06-15 01:21:11
답글

저는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하는 분들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나는 차이가 나지 않는 오디오를 운용하시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브라운관 TV 해상도 내지는 구닥다리 CCFL 백라이트 사용하는 PC/TV 모니터라던가
시야각에 따라 색상이 달리 보이고 특유의 색재현에 한계가 뒤따르는 TN/VA 패널이라던가

오디오도 마찬가로 브라운관 TV 라면 페이퍼콘 천엣지 내장 스피커가 달린 진공관 라디오라던가
음질 보다 음색에 취중된 말로만 그럴듯한 빈티지 오디오 사실상 고물 따라지 오디오 시스템이라던가

CCFL 백라이트가 구현하는 6500k 색온도와 LED 백라이트가 구현하는 6500k 색온도는 숫자만 같고 밝기는 전혀 다릅니다
귀에 거슬리는 소리가 없이 청감상 듣기 편한 소리를 쫓다보면 정작 성능과는 동떨어지게 되는 오디오 시스템만 남게 되는거죠

그런식으로 되지도 않은 고물 따라지 오디오 붙들고 현대 케이블 선재 차이를 구분해 낸다면 그야말로 이치에 어긋나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다만 그런 고물 따라지 오디오 조차도 전기 사정이 좋은 곳에서 운용하면 소리에 생기가 돌지만 그렇지 못한 곳이라면 그건 정말이지 최악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우선 만족한 오디오 시스템을 마련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오후에 듣고 심야에 듣고 해보시면서 차이가 없다면 전기 사정이 양호한 것입니다

먼저 적당한 오야이데 멀티탭 하나부터 장만하시고 이런저런 파워케이블을 경험해보시길 권합니다
찾으시는 금액대는 모르겠으나 입문용으로 많이 거론되는 것이 오야이데 츠나미 파워케이블입니다

최형철 2021-06-15 02:06:17
답글

생각해 보니 제 편견이 과도 한 것 같아 사과 드립니다. 그리고 진진하지 못하게 의견 말씀 드린점도요.
제 장비들은 대부분 변화가 없거나 느낄수 없었기에 가졌던 생각이었습니다.
각종 케이블류들이 성능에 비해 가격이 과도하거나 모호함에 편승한 상술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는 생각도 했기 때문에 더 그랬던것 같습니다.
모두들 자신만의 소중한 오디오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 질문하신 분은 시스템에 만족하고 계시다면 구태여 케이블을 바꾸실 필요가 없어 보인다는 제 생각입니다. 전기는 이미 충분히 오디오에 공급되고 있고, 접지상태가 정상이고, 전기로 인한 험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족하다는 제 생각입니다. 어차피 전기는 변전소에서 집앞 전봇대로 아주 저렴하지만 튼튼한 전깃줄을 타고 건물 내부로 진입하여 오디오에 들어오잖아요. 몇 암페어짜리 가는 휴즈를 타고 말이죠. 마지막엔 결국 휴즈를 타고 오디오로 들어온다는 점 합리적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진공관오디오도 결국은 머리카락처럼 가느다란 출력트랜스의 동선을 타고 몇 밀리리암페어 정도의 전기로 순간 순간 소리를 냅니다.
집안 전기만 안정적이라면 족하다는 생각이구요. 전원케이블에 추가적인 비용을 지출하는 것은 덜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홍지성 2021-06-15 04:00:02
답글

저는 오디오 장비가 전기만 통하면 장땡이다 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다만 그쯤 되면 이곳이 아닌 어디 실용 오디오 커뮤니티에나 계셔야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기기 구입하면 공짜로 제공하는 케이블이 OCC 선재로 만들어졌다면 뭐 한다고 사제로 돈 들여서 사용합니까
기본으로 제공되는 선재의 퀄리티가 충족되지 않기도 하거니와 오디오 구색을 맞추고 하다 하다 기본을 갖추는 것입니다

오디오랑 관련 없는 사이트에서 들은 소리가 있는데 KC 마크 찍힌 번들 케이블 선재라면 아무래도 괜찮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셨던 거 같습니다
전기만 안정적으로 통하면 선재는 아무래도 괜찮다? 불순물 투성이 싸구려 OFC 선재로 마치 동맥경화 걸린 혈관이라도 피만 돌면 장땡이다 하는 소립니다

bae0005@hanmail.net 2021-06-18 00:11:12

    빙고~

임성택 2021-06-15 05:02:11
답글

저는 오디오에 관한 미신을 믿는 분들의 의견을 존중합니다만 존경하지는 않습니다.

홍지성 2021-06-15 05:32:18
답글

또한 음향기기 갖다놓고 종교팔이 장사꾼들 신앙까지 들먹이는 분들의 의견도 존중합니다만 피차 마찬가지 레퍼토리

김민수 2021-06-15 10:26:57
답글

일단 질문자분의 오디오 시스템을 모르니 그냥 참고만 하십시요.
1. 내 시스템에 과연 케이블(파워 및 인터등)에 수십 수백만원을 쓸만한 가격대거나 성능의 시스템인가?
아니라면 그돈으로 줄질 말고 앰프, 스피커를 업글 하시는게 어떨까요?
2. 저도 크게 줄질에 유용도 무용도 아니지만, 적당한 10, 20만원대 케이블 씁니다. 써보니 조금 달라지긴 하는것으로 느껴지지만, 기백, 천만원짜리 쓸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쓸 돈도 없지만, 그돈으로 앰프, 스피커 업글하는게 더 큰 효과를 보일듯 합니다.
3. 이제 시작하시는것 같은데, 건방지게 한 말씀 올리자면,
음악은 그냥 들어서 기분좋고, 그 기분을 느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에 집중해야지 장비에 집중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강대범 2021-06-15 10:53:02
답글

시스템이 맑으면 맑을수록 케이블의 변화를 더욱더 표현해줍니다.

음향을 전문으로 하는 스튜디오에서 막선 쓸가요????
아니요, 스튜디오도 더 좋은 선재를 큰돈들여 투자하고 레코딩 한답니다.
왜요? 더 좋은 고품질을 만들기 위한 당연한 노력중 하나겠지요.

박인정 2021-06-18 22:40:37

    스튜디오에서 많은기기들을 사용하기때문에 얇은막선을 쓰면 누전사고가 생길까봐 안쓰는거지.. 음질을 좋게 하가위해 겁나

비싼 케이블을 사용하지는 않고 그냥 누전이 안되는 적당한 굵기의 파위케이블 사용합니다

김대현 2021-06-15 10:58:20
답글

파워앰프용이나 벽체용은 야전사령관 제품을 권해드립니다

새거는 좀 부담스러운 가격이니 중고로 구해보시면 될듯합니다


20년전이나 지금이나 무용론자들은 늘 변함이 없군요...



전기. 스피커, 앰프. 소스기. 이 모든것을 연결해 주는게 케이블 입니다

시스템에 맞춰서 적당한 케이블을 쓰는것이 자기만족의 오디오를 하는 길이 아닌 가 싶네요

최형철 2021-06-15 11:25:35
답글

질문의 초점은 파워케이블입니다 ㅠㅠ
전원선
저는 참고로 3년정도 밖에 오디오를 하지않은 초보 청년 입니다. 여러 분들 말씀하시는거 보니 체험은 더 해봐야 하겠지만 과학 이외의 뭔가가 있는 것 같네요.

박종열 2021-06-18 14:36:42
답글

귀라는 측정장치를 캘리브레이션 하세요. 그러면, 이게 필요하실지 필요가 없을지 정확하게 파악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앰프제작사에 문의를 해 보시고,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좋은 파워케이블이 도움이 될지 안될지에 대해서 답해 줍니다. 물론 케이블 제작사에도 문의를 해 보시구요. 그 이후에는 본인이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과정을 검색을 통해서도 충분히 알 수 있구요.
어떤 측정 데이타도 없이 본인들의 경험에만 의존해서 단순히 좋다 나쁘다로 나온 결과를 믿지 마시고 자신의 귀를 믿으세요.
그리고, 이런 논쟁을 쫓아 댕기는 것보다.... 음악을 즐기세요. 여유가 되시면 음악회라도 한번 더 가시길 권해 드립니다.

이런 논쟁이 몇십년 전에 이미 결론이 난 것인데.... 음향엔지니어들의 의견을 한번 꼭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검색해 보시면 어느쪽이 충분한 데이타를 제공하는지 정확하게 아실 수 있습니다.

한승훈 2021-06-16 20:20:56
답글

오디오랑 차랑 똑같다 보시면 됩니다.

중저가 오디오나 하이엔드나 별차이 없다는 분들은
경차타고 목적지에 가는거랑 그랜저 타고 가는거랑 뭔 차이가 있냐고 하는거랑 마찬가지겠죠.

파워케이블로 인한 차이가 전혀 없다면, 시중에 수많은 케이블들이 존재할 이유가 없겠죠.
소비자가 바보도 아니고..

분명히 차이는 존재하지만, 문제는 10배 비싼 케이블이라고해서 소리가 2배도 좋아지지 않는다는거겠죠..
음색의 변화정도??

제일 좋은건 막선이랑 중저가 선을 본인 시스템에 바꿔가면서 비교해보고,
별 차이가 없음 막선 쓰시면 되고,
차이를 느끼시면 케이블로 본인이 원하는 소리 잡아가는거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겠죠.

아무래도 오디오 하시는 분들이 중장년층이 많다 보니
다들 자기 고집들만 내세우시는듯.. .

결론은 꼰대들 조언 받는거 보다 본인이 경험해 보시는게 제일입니다.

정용석 2021-06-15 12:30:49
답글

돈이 많이 남아 돌면 사세요. 어차피 케이블 류는 부자거나 바보거나 두 부류들의 놀이감입니다.
무례한 표현이라면 미리 사과드립니다.

박현 2021-06-15 12:59:42
답글

제 경험으론 뭘바꿔도 소리는 바뀌는것 같습니다. 다만 비싸다고 좋아지는쪽으로 바뀐다는 아니었고 그 차이는 다른 것을 바꿔도 얻을수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즉 좋은쪽으로 바뀌는것은 보장이 안되니 차라리 스피커 인터케이블을 바꾸시고 전원선은 고정하시면 그게 효율적일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한게 이렇게 한개씩 소소하게 바꾸고 나중에 파인튜닝 안한 오됴 들어보면 어 내가 뭐했지? 걍 있는대로 들을걸 하는 후회도 하게됩니다. 바꿀때는 차이가 큰것 같지만 막상 이것저것 바꾸고 나중에 비교해보면 에게 고작? 이렇더군요

박현 2021-06-15 13:03:30
답글

그리고 전기사정이 안좋으면 전원케이블말고 전원 공급장치 같은것들이 필요할것같습니다. 케이블마다 외부 노이즈차폐정도는 될수도 있으나 이미 있는 노이즈를 없애거나 불안정한 전압을 안정화시킬수는 없습니다

정진성 2021-06-15 15:57:47
답글

맥미니를 소스기로 쓰던 시절 번들 하얗고 얇은 파워선을 쓰다 그때당시 어디더라? 잘 기억 안나는데 하여간 다른 파워케이블로 바꾸고 소리가 뭐랄까 좀 많이 바뀌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꼈다면 착각일 가능성도 있을텐데 아내가 귀가하고 제가 틀어놓은 오디오 소릴 듣더니 듣자마자 "또 뭘 바꾼거야!!!!"하고 등짝스매싱을 날렸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ㅎㅎㅎ.

맥미니를 더이상 소스기로 안 쓰게 된 뒤 그 케이블을 팔았는데 사시는 분도 똑같이 "근데 이거 쓰면 뭐 바뀌긴 바뀌나요"그러시길래 제가 "안바뀌면 제가 무조건 반품 받겠습니다."라고 말했던 기억도 납니다. 당연히 그 거래 이후 그분에게 연락은 없었고요.

오디오라는게 워낙에 개인차도 심하고 환경 문제에 온갖 변수가 많아서 있어도 모를수 있고 없어도 있다고 착각할 수도 있지요. 근데 파워케이블은 제 경험상, 분명히 변수가 되긴 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몇백만원짜리 케이블을 사용해야 하는가?라고 묻는다면 저역시 단호하게 "그럴돈 있으면 기기에 투자하겠다"라고 말하겠지만요. 가격대 성능비라는게 있는거니까요. 10만원대정도까지라면 투자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용범 2021-06-15 20:20:17
답글

오디오는 미신이 아니라 과확입니다.
0.001의 순도차이에 모르는분들도 계실거고 아는분도 계십니다.

본인이 직접 중고가 3-40만원대 케이블(JPX 디케 파케만)만 사용해봐도 막선과의 차이는 바로 느낄수 있죠.
윗분 말씀처럼 티코나 밴츠나 굴러가는건 다굴러갑니다. 가성비를 논하면 어려운 에기구요.
본인의 청력과 경제력등 고려하여 타협해야죠.

무용론자들은 티코나 벤츠나 같다는 나름 실용주의라하나 오됴계서 실은 좀 뒤떨어지는 부류라 생각됩니다.

어느곳에서나 머든 차이는 나는 겁니다.

야구선수면 글러브나 베트도 차이가나고 바이올리니스트면 바이올린마다 차이가 납니다.

몇만원짜리 포터블엠프도 소리는나죠. 머하게 프리,파워 분리에 몇백만원,몇천을 쓰냐는 예기와 다를게 없습니다.

탁구선수 탁구채도 틀려요. 킥보드도 틀리고 참나~~

휴즈만 바껴도 다르고 단자만 바껴도 달라집니다.

콘덴서도 같은용량이라도 제조사마다 차이가나죠.

같은레시피를 사용해도 만드는 사람에따라라 맜도 다다르고요.

방태훈 2021-06-15 22:36:56
답글

파워케이블.. 이걸 논하기 전에, 우선 오디오 고수, 혹은 오똘이 아닌 한 제일 먼저 극성확인이 먼저인 것 같습니다. 이건 참.. 교류도 극성이 있다는 걸 알게 한 곳이 이곳이니 이것 만큼은 학실합니데이~

바꿔본 가장 비싼 케이블이 10만원도 채 안되는 것들이지만, 또한, 제 공장의 밀리암페어까지 제어하는 기기들의 굵직한 파워케이블도 호기심에 오디오에 붙여보고 느낀 것이지만, 파워케이블을 바꾼 것보단 누군가 알려주신 전원의 극성확인의 효과가 더 컸습니다.

허접한 기기를 들여 오디오한다 자칭하면서 무언가 바꿀 때엔 소리의 변화는 있다 확연히 느끼게 된 것은
1.극성을 바꿨을 때
2. 공제 동호회에서 보내준 전자파 노이즈필터식 플러그를 끼웠을 때(소리가 이상했습니다)
3. 파워보단 미세전류를 유통시키는 인터를 바꿀 때
4. 그리고, 관, 혹은 기기를 바꿨을 때.


정말로 미세한 소리의 변화를 느끼고 싶으면 22000볼트의 고전압을 직접 땡겨다 220V, 60HZ의 고성능 안정기를 달아 오디오에 낑구면 알 수 있을까요? 저는 아직 초짜라선지, 그런 기기만 갖고 있어선지 암튼 모르겠습니다. 가정용 전원케이블의 스펙은 거기서 거기더군요. 수만 볼트 산업용 전기를 공급하는 케이블 회사는 저항치가 돈이니 다른 문제겠지만요.

좋은 기기는 좋은 선재를 쓰겠죠. 최소한 구색은 맞춰야 하니까요. 웨스턴 일렉의그 유명한 기기들은 당시 전기사정이 좋았을까요? 고가의 파워케이블을 사용해야 했을까요?

그래도 효과는 있을테니 고가의 케이블 시장이 존재하겠죠.

이주훈 2021-06-16 02:36:11
답글

비용대비 효과는 미미합니다만, 순도가 높은 전원선을 사용할수록, 전자의 무작위적인 이동현상이 줄어들테니까, 그만큼 노이즈 발생 확률이 낮아지는 효과는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고급 오디오 기기에서는 트랜스의 내부 선재도 OFC같은 고순도 단선재를 사용하곤 합니다.

손만달 2021-06-17 09:05:43
답글

세간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한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

오디오에 있어서 케이블의 효과도 이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겪어본 사람들은 그 가치를 인정하고 더 좋은 케이블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요.

피워케이블의 효과를 논하는데 수백만원짜리 고가품을 논하며 가성비를 따지는 비상식적 오류를 범할 필요가 없습니다.

3만원 정도의 비용과 30~40분 정도의 시간을 투자하면 쓸만한 파워케이블 하나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정도의 파워케이블만 되어도 번들케이블이나 막선과는 확연히 다른 차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의 글에 DIY방법을 자세히 적어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enjoyaudio.kr/zbxe/index.php?mid=audiocraft&document_srl=12061723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을 오디오에 적용하면 '백문이 불여일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성훈 2021-06-19 16:11:34

    저도 트리니티 파워 케이블 자작해서 TR앰프에 연결 해보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혹시나하고 진공관앰프에도 연결 해 봤는데, 진공관에선 실망 스러웠습니다. 현재 TR앰프에 연결해서 듣고 있습니다.

박명열 2021-06-18 11:49:29
답글

저의 경우는 장덕수 오디오에서 DS450 인티앰프를 구매할 때

장덕수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파워케이블을 DAC(와이어드4사운드 리미티드 에디션)에 장난삼아 연결해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저음, 고음, 그리고 속도........

혹시나 싶어서 원래 케이블로 다시 연결 후 테스트 하고 ...........또 하고....... 또........

같이 듣던 와이프가 한마디 하더군요.

당장 파워케이블 한 개 장덕수 오디오에 주문하라구요......ㅎ

덕분에 와이프 눈치 안 보고 파워케이블 주문완료........ㅋㅋㅋ

박인정 2021-06-18 22:33:19
답글

사람은 초음파 소리까지 들을수있는 박쥐가 아닙니다... 파워케이블 바꾸니까 고음이 찰랑거리고 소리가 변했다는건

의사가 감기환자에게 소화제 주면서 감기약이라고 말하면 그약먹고 감기낫는거나 똑 같은겁니다

이희환 2021-06-24 19:09:57
답글

차이 납니다 중고가 15만원 파워케이블만 해도 음이정숙해지고 밀도감있고 음악듣는 분위기가 살아나고 달콤 해집니다
다만 에이징기간이 많이 필요 합니다 처음 파워케이블 15만원 중고 썼을땐 고음이죽고 멍청한 소리가나고 답답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어느정도지나고 나면 어느순간 전혀다른소리가 납니다 차분하고 아름답고 음악적으로 푹잠기는 소리가
납니다 달라진걸 모르는 는분은 아직 연주자의 감정을 모르는분들이거나 오디오가 입문기이거나 아니면
겉만 그럴싸한 복각 케이블이라서 그렇읍니다

최학진 2021-08-18 14:59:36
답글

저도 장덕수 앰프를 쓰고 있는데 파워케이블을 바꿔가며 달라지는 소리에 놀란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파워케이블 장사하시는 장터의 사업자들의 말처럼 뭐가 어찌어찌 바뀐다 정도의 예민함은 믿지 않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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