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KEF R시리즈는 Reference 이름을 사용하는 최상위 모델의 맛보기 버전입니다
R3/300 모델은 LS50 대비 중저음역 주파수 대역을 보강한 3웨이 스피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음역과 중고음역 유닛이 합쳐진 2웨이? Uni-Q 드라이버에 육반 알루미늄 콘 우퍼가 추가된 형태입니다
중저음역 담당 알루미늄 콘 우퍼를 추가했음에도 중고음역이 흐리멍텅하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촉촉하지도 않고요
R300 모델에 이어 R3 모델도 마찬가지 화이트 컬러가 예뻐서 잘 나갔지만 나머지 컬러는 재고가 썩다시피 하는 중입니다
장터에 매물이 올라오면 호기심에 들어봐도 좋을 스피커지 일부러 새제품 구입하고 고이고이 소장할 스피커는 아니겠습니다
LS50 모델이 잘 구워진 팬케이크 위에 메이플 시럽과 슈가 파우더가 뿌려진 소리라면 R3 모델은 고소하게 버터 정도만 곁들였달까...
결론적으로 KEF LS50 에서 R3 모델로 넘어가는 옆그레이드 체감보다 B&W 707 S2 모델로 업그레이드 체감이 더 크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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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혁
2021-06-12 10:55:51
LS50에 비해 특별한것은 없나보네요.
LS50ㄴ 잠시 써봤는데 기대를 만해서인지 소리 좋았습니다.
LS50에서 R3가 옆그레이드면 굳이 사서 들어볼필요는 없겠네요.
B&W 707S2도 소리 좋은가보네요.
제가 묵직한 저역을 좋아하는데 과연 북셀프인 707이 소리를 내줄지 모르겠습니다.
얼마전까지 구형 B&W를 사용했었는데 다시
B&W로 가려면 아마 좀 큰녀석으로 갈것 같습니다.
글적어주신것을 읽어보고R3는 안구하는것으로 결정했습니다.
801-3 보다 만족도 높은 북셀프 널렸습니다. 다만 세팅을 어떻게 가져가냐가 중요하겠죠..
요즘 고성능 북셀프들 많습니다. 제대로 세팅해서 들어보시면. 801-3 는 생각도 않나실꺼 같은데요 .
동사 805d3 나 부담되시면 d2에 엠프 매칭만 제대로 한다면 만족도는 훨씬높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