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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생각에, 99.99% 대 99.9% 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트랜지스터 앰프 회로는 1960년대에 시작해서 1970년대에 정립이 되었습니다. 하이엔드 앰프와 일반 앰프의 차이는??? 글쎄요?? 소리차이는 소리의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소리의 경향 차이라고 생각하며 외관 차이는 대단히 많이 있습니다. 하이엔드 앰프는 출력이 높아(100W 이상) 웬만한 스피커를 구동시켜 좋은 것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정년 퇴임 하신 분들이 FM 방송을 라디오로 들으며 하시는 말씀;

"그 소리가 그 소리야"

그러나 아무리 좋은 얘기해도 꼭 방황을 하고나서 느낀다고 합니다.

감사 합니다,

음악적 취향은 사람마다 다 다른것이라서 소리가 좋다/나쁘다로 구분하기 보다는 본인 듣기 좋은게 좋은 거죠.

고음 중음 저음 음의 분리도가 높아지는 부분도 있긴합니다만, 꼭 하이엔드에서만 되는건 아니죠.

다만 중/대형 스피커로 넘어가면서 공간감을 구성하는 부분은 하이엔드 쪽이 강한건 맞습니다.

앰프 하나가지고 모든 성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앰프 뿐만 아니라 스피커도 받춰줘야 합니다.
그 이외 소스기기 등 신경쓸게 많아지죠.

분명한 차이는 있습니다만..
소리가 난다는 측면에서만 본다면 큰 차이를 못 느끼실 수도 있어요.
귀도 경험과 교육이 필요하거든요.

회사마다 갖고 있는 고유의 음색이 있습니다. 가장 중성적인 것을 모니터앰프라고 하는데 야마하가 악기도 만들다 보니 그렇습니다만 한국인에겐 별 인기가 없었습니다. 그냥 취향대로...

호텔 중식 짜장면과 동네 중국집 짜장면의 차이입니다.
호텔은 그릇, 젓가락등 식기가 동네 중국집보다 훨씬 좋습니다.
식재료는 동네 중국집 보다 좀더 좋은 것을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별 차이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맛은.. ?
결국 요리사의 솜씨겠죠.
(중요한 포인트! 적절한 MSG의 농도 = 튜닝)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느낀점은 확연한 차이는 없다 입니다

인간이 .. ㅇ관계시 가장 정보를 많이 받아들이는 감각 기관이 '시각' 입니다.
우리는 의외로 시각에 어마 어마한 의존을 하고 있습니다.

오디오라는 것이 음악을 듣기 위한 도구로서 존재하는 것이고 소리의 차이가 감동의 차이로 이어집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차이가 있지만,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오디오의 본질적인 측면에서만 평가하자면...

보급형오디오 - 소리가 들린다 VS 하이엔드오디오 - 음악이 들린다

이게 소리를 잘 구분하지 못하는 일반인들이라면 49:51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음악감상을 하는 애호가의 입장에서 보면 1:99가 될 수도 있습니다.

소고기 구이를

정육점식 식당에서 먹는 맛과

고급호텔 레스토랑에서 먹는

맛의 차이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