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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제품은 픽업이 없어요 이게 제일 큰 문제죠

20년전 가격보다 올라 있는 고물들이 더러 있죠.
3/5는 그러려니 하겠는데..
3/5만드는 로저스라고 다른 모델들도 덩달아 가격 올려 파는 고물장사 아저씨들이 많네요.
스피커는 수동소자니 그렇다고 하고
20년이 훨 넘은 CDP가 그때보다 중고가가 높게 나오는 현실은 이해하기 어렵군요.
디지탈은 세월을 이길수 없는데요.

    요즘 CDP들은 워낙 원가절감이 들어가서

CD 전성기였던 90년대 기기보다 못한것들도 수두룩합니다.

제가 캠브리지 오디오 Azur 840C 랑 소니 x7esd 보유중인데
음질은 소니 압승입니다.

문제는 픽업이겠죠.

픽업만 구할 수 있다면 소니 고급기는 100만원대 가격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픽업 나가면 더이상 못쓰는 부담감이..

    맞습니다. 작동되는한 열심히 들어야죠..

소위 '품질과잉'.. 이라고 회자되었던 소니 전성기 시절의 CDP들이네요.
저당시의 품질로 요즘 판매된다면 가격이 끔직하겠죠. 물론 그당시에도 고가였지만.
지금도 픽업 좋고 상태 좋으면 소장용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간혹 외국에는 수집가들이 사놓고 별로 듣지 않은 픽업 싱싱한 기기들이 있긴 있더군요.

근데 ES, ESD, ESA... 뒷자리 변화의 의미는 지금도 잘 모르겠네요.

...
중고시디피 판매글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무서운(?) 문구는..
"복사시디도 척척 읽습니다." ...입니다.

    내부 사진 보면 진짜 물량 투입이 과할정도라 느껴지죠.. 음질도 좋고요.

CDP-XA7ES / KSS-273A / CXD2562Q X 2
소니 cdp 픽업 구할 수는 있는지 궁금합니다.
010-4526-4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