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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의 위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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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18:1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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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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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의 위력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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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상 [가입일자 : 2017-06-2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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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오디오 40주년이 다 좋은데 중고음의 특정대역이 부스팅이 돼있어서 바이올린 독주곡, 피아노 독주곡, 소프라노곡 등을 들으면 특정대역에서 굉장히 자극적으로 들립니다. 공간이 협소해 청취거리가 많이 안나와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 은도금선을 동선으로 바꿔보기도 하고 흡음재 설치도 해봤지만 해결이 안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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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푸바의 EQ를 조절해보니 800Hz 대역에서 부스팅이 있더군요. 5dB정도 다운시키니 해결이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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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40주년이 기존 다인 성향과는 다르게 현대적인 소리를 추구하다보니 소프트돔인 에소타 트위터를 무리하게 부스팅시킨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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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철 |
2021-02-24 23:3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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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희
제 프리앰프가 매킨토시 C52 인데, 여기엔 기본으로 +/-12dB 로 조절되는 8밴드 EQ 가 들어가 있어서, 튜너, LP, CD 등 소스음원의 녹음품질에 따른 다이내믹레인지가 늘 같지 않기때문에, 고역이 세다던지, 중역이 밋밋하다던지, 저역이 부족하다던지 할때, 간단히 EQ 로 조절을 해서 원하는 음색맞춰서 듣고 있어서, 굳이 음색때문에 스트레스받을 필요도 없고, 또 소리튜닝한답시고 장님코끼리 다리만지기식의 케이블튜닝을 고민할 필요가 전혀없어, 늘 편안한 마음으로 음감하고 있습니다.
또, 스피커도 B&W 802-D3 와 탄노이 GRF MEMORY 국내복각 인클로우저에 110dB 15" 우퍼에 드라이버동축으로 된 2종을 보유하고 있는데, 소리성향이 아주 다릅니다. B&W 는 94dB인데 mild 한 소리이고, GRF Memory 는 무려 110dB.. 그래서, GRF 가 고역특성이 아주 좋더군요. 대신에 기본 화이트노이즈도 당연히 높고요.. 두가지 다른성향의 스피커에 대해서도 프리의 EQ 를 적절히 사용해서, 제 취향에 맞춰서 잘 듣고있습니다.
장터에 가끔 EQ 가 나오더군요. 마란츠, 산스이, 아카이 등등.. 저도 괜찮은 모델이 나오면 픽업하려고 지켜보고 있는중인데, 제 장비가 모두 검정색 매킨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것하고 깔맞춤될수 있는 중고제품을 찾다보니 좀 어렵더군요. 그런게 아니면, 15밴드~20밴드짜리 EQ 적당한것 나오면 잡으세요. 과하게 붕붕대는 저역, 귀가 따갑게 들리는 고역, 등등 괜히 죄없는 스피커, 케이블, 음반 탓을 할 필요가 거의 없으실듯 합니다.
얼마전에 스피커 네트웍 튜닝보내셨다고 했는데, 사실 EQ 만 있었으면 굳이 그리하지 않아도 되었을듯 합니다. 관심가져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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