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신세시스 니미스를 근 10년만에 눈에 띄어 직거래로 업어왔습니다.
전에는 원래 진공관이 다 이런 소리인줄 알았는데 그동안 꽤 많이 그리웠네요.
tr이며 현대 진공관 앰프, 빈티지 그리고 신세시스의 다른 앰프들까지 이것 저것 들여본것 같은데
막귀 탓에 오리지널 니미스가 제일 청명하고 이쁘게 느껴지네요.
전원 넣고 한 30분 지나니 소리가 피어나는 느낌..
오랜만에 들으니 참 행복하네요.
팁이랄것도 없지만.. 오디오 바꾸다가 어떤 기기가 맘에 들면
더 좋은게 생기기 전에는 내보내지 않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