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들로 따라온 오디오테크니카 카트리지 빼고, Sumiko Blue point 2 (MC)나 Sumiko Olympia (MM)으로 바꾸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스미코 블루포인트2는 승압트랜스나 MC단이 따로 필요없어서 그냥 MM 카트리지 처럼 쓸 수 있는 것 같아서요.
제가 Sumiko 사용 중입니다.
Sumiko 같은 경우 출력이 높아서 MM단자에 사용 가능한 것이고, MC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동에 취약하고 포노앰프의 성능도 좋아야 합니다.
인켈 PM-9905E는 그렇게 고급 모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진동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는 슈어 모델을 추천합니다.
슈어M97XE면 최고라 생각합니다.
포노앰프 내장용 턴테이블은 편의성으로 만든 턴테이블입니다.
음질 퀄리티로는 많이 부족합니다.매니이용보다는 쉽고 편하게 쓸 수 있는 일반인들의 용도로 제작된 것이라 보면 됩니다.
카트리지는 업그레이드가 충분히 될 것이나,턴테이블 자체의 퀄리티로 효과는 크지 않을 것입니다.
턴테이블과 포노앰프를 새로 장만 하는 게 업그레이드 효과는 클 것입니다.
찾아 보면 과히 비싸지 않고 음질 좋은 제품들이 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