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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선.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20-10-29 13:22:41
추천수 0
조회수   902

제목

파워선.

글쓴이

강태형 [가입일자 : 2020-03-13]
내용

사놓은 선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재미삼아' 만들어보자고 이너넷으로 선재를 주문(진품 여부는 자신없음)했어요. 처음엔 접지선 없는 두가닥짜리 선재를 주문했는데 굵기가 영락없는 신호선이더라구요. 그래서 세가닥짜리를 주문했더니 이번엔 구렁이 까지는 아니고 살모사보다는 굵은 awg 규격으로 7이나 8 쯤 되어보이는 선재가 왔더라구요. 생각으로는 9나 10이려니 하고 주문했는데 말이죠.
미리 준비한 플러그류가 작습니다. 그래서 기존 굵은 선에 달린 플러그를 풀어서 연결합니다. 플러그와 아웃렛은 다시 주문해야겠습니다. 이제 또 문제가 생깁니다. 뒷공간이 좁아서 굵은 선재를 쓰지 못하는 상황인데 또 선이 굵어 쓰지 못하지 싶습니다.
여기서 머물지 아웃렛을 연결할지 말지 고민좀 해야겠습니다. 하긴 멀티탭을 연결한 벽체 콘센트는 일반에다가 내부 선재에다가 4스퀘어 단심선일 게 분명한데, 말단만 바꾸면 뭐 하나 싶기도 합니다. 재미삼아 만들어 보는 것이지만 담부턴 그냥 아무 생각없이 사서 써야겠숩니다. 시행착오가 많아서 남는 게 괜히 생겨요~~~
데이터를 찾아보니까 AWG 10이 맞습니다. 근데 이렇게 다루기가 어렵다니...
금액은 46불 정도여요. 오만원이 넘는 금액이죠. 가품일 위험을 무릅쓰고 구한 것인데 만약 진품을 확실이 보장하는 선재를 재료로 쓰는 물건들은 얼마를 받아야 적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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