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가위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디오 좋아해서 이것 저것 안거쳐간 브랜드가 없는데 , 최근에는 빈티지 저가 오디오와 스피커에
빠져 있습니다.
귀가 얇아 인터넷 정보를 많이 참고 하고 있는데 , 최근에는 아니 정확히는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상업적 논리에 의해 오디오 업계가 반응 하는것 같습니다.
처음 매킨토시와 보스 스피커에 빠져서 오디오 입문 했는데 , 중간 홈씨어터에 푹빠져 7.1채널 구축도
했고 , 그러다 윗집 아랫집 항의에 한번 오디오 접는 방황도 했습니다.
거실은 가족 공간이라 안방으로 서브 시스템의 음감이 잦아 져서 , 영국산 메리디안 네임등 하프 사이즈
오디오에 심취 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예전 일본산 인티나 리시버에 필수 기능 톤컨트롤(트레블 베이스 조절) 과 라우드니스
기능과 이퀄라이즈 기능 , 스피커 셀렉터 등등이 최신 제품에선 거의 사라지는 추세 입니다.
그나마 매킨토시가 이퀄라이징이 가능 하네요.
오래된 기기의 아날로그 음색이 좋아 독일산 앰프 리시버 듣고 있는데 , 톤컨트롤 기능은 너무 좋습니다.
쨍한 해상도와는 거리가 멀지만 구형 제품 특유의 음색도 매력 적이네요.
독일산 캔톤 이나 그룬딕 박스형 스피커 음색도 너무 좋네요.
어제 cpbc 평화방송 fm 에 안잔모 평론가가 추천하는 팝 명곡들을 구형 스피커와 앰프로 듣는데
추석 이라는 분위기와 밎물려 너무 좋네요...
빈티지매니아 분들을 이해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스 2.1채널 스피커도 셋팅 여하에 따라 기가 막힌 소리를 내준다는걸 이번에 다시 느꼈습니다.
스피커는 무죄라는 말을 종종 들었는데 , 좋은 시스템으로 저가 스피커에서 좋은 소리가 만들어 질때
그 기분은 참으로 좋네요.
네임 82/180 과 프로악 D2 로 듣다 스피커를 그룬딕 박스로 바꾸니 그룬딕 박스가 기가 막힌 소리를
냅니다.
메리디안 502/557 과 PMC 스피커로 듣던 CD를 스피커만 B&W 홈씨어터 리어 로 바꾸었는데,
PMC 보다 더 좋은 소리가 나네요.....
이번 연휴 가지고 있는 빈티지 앰프와 스피커 성능 끌어 올리는 작업 해볼까 합니다.
가격 성능 음색 매칭 등 의 고장 관념을 다 지우고 기발한 조합을 구성 해볼까 합니다.
네임에 보스 2.1채널 스피커 물리기 등등
즐거운 한가위 연휴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