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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PASS는 입력된 신호가 프리앰프를 전혀 거치지 않고 파워앰프로 연결되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셀렉터에서 BYPASS를 선택하면 프리앰프의 증폭회로는 물론이고 볼륨도 거치지 않게 됩니다.
AV프리앰프나 서라운드프로세서의 메인출력을 BYPASS단자에 연결함으로써 파워앰프를 공유하는게 목적입니다.
BYPASS 모드에서는 AV프리앰프나 서라운드프로세서에서 볼륨을 조정해야 합니다.

아래의 주소에서 EXIMUS A1 프리의 매뉴얼을 다운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www.aprilmusic.co.kr/xe/board_BzzL58/6781

만일 소스기기의 출력을 BYPASS단자에 연결했다면
전혀 감쇄가 되지 않는 신호가 파워앰프로 바로 들어가므로 스피커에서 엄청나게 큰 소리가 나게 됩니다.
CDP나 DAC를 BYPASS단자에 연결했다면 앰프의 최대 출력까지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출력이 큰 앰프에 허용입력은 작은 스피커를 연결했다면 스피커가 데미지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정상적인 사용법이 아니므로 피해야 합니다.

프리바이패스는 그냥 프리를 안거친다고 보면 됩니다.
이는 AV와 하이파이를 겸할때 유용한 기능이지..
하이파이만 하시는 분은 프리바이패스를 쓸 이유가 없습니다.
소스기기(볼륨 조절되는) 와 파워를 직접 연결하면 되는데..
굳이 프리앰프를 중간에 넣어 바이패스 하는 용도라면...
프리를 사서 넣을 이유가 없지요...

오래된 기기라면 프리의 부품 노후화 가능성이 있으며, 하이파이용 인터커넥터가 아닌 산업용 또는 번들용 케이블인 경우 소리가 답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소기기의 출력은 큰데, 프리앰프의 입력 감도가 낮을 걍우 미세하게 클리핑이 발생하여 음이 뭉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직결 연결시에 소리의 순도가 올라가고 맑은 듯한 느낌이 있으나 중음의 살집이 줄고 배음이 떨어져서 음악성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는데 대부분 다시 프리를 사용하게됩니다. 그리고 파워에 볼륨이 달린건 게인 조정일 가능성이 높은데 게인 조정을 통해 볼륨을 조정 하는것은 증폭비율의 문제가 있어 추천되는 방법은 아닙니다. 일부 매니아 층에서 소스와 파워를 직결하는 경우가 있으나 아주 좋은 소스기를 가지고 있는 경우입니다

A1을 프리로 쓸때와 바이패스했을때, 빼고 직결할때 다 소리가 다를겁니다.
말씀하시는 것처럼 쓰실려면 프리빼고 직결하시는게 좋고
A1 바이패스는 지금처럼 쓰시는 용도는 아닌걸로 알고 있읍니다

A1을 넣으면 풍부한 배음과 함께 잡음도 많아지고
A1을 빼면 잡음이 확 줄어들어 선명하고 시원스러운 소리이나 오래듣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매마른 소리가 나죠.


1) 프리앰프의 성능 = 년식좋고 듣기좋은 프리는 정말 비싸죠^^


2) 프리가 없으니 소스나 파워에서 볼륨조절 해야는데 소스가 좋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주신 의견을 참고 삼아 전반적으로 테스트를 계속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역시 여기에서는 여러분께서 아시는 지식의 나눔을 통해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셔서 거듭 감사드림니다.

소스기기에 볼륨 조절기능이 있어서 파워앰프로 직결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데~
역시나 프리를 거친 소리가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