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콜드플레이 1집의 첫곡을 "flac"파일과 아이튠즈로 리핀한 "aac" 파일을 보면 이미지상으로는 차이가 없습니다. 압축방식이 비슷하니까 그렇다고 인터넷에 써있더군요. 위의 것이 씨디에서 아이튠즈로 리핑한 것이고 라래것이 flac파일입니다.
이번엔 아이튠즈로 리핑한 다른 클래식곡입니다. 소나타 종류는 제외했습니다. 두곡은 재생해서 듣기엔 힐러리 한의 연주가 더 풍성한 악기구성으로 전 음역대가 꽉 차게 들립니다. 하지만 스펙트럼 이미지로는 훨씬 헐렁하군요. 역시 사람의 감각 인식 기관은 위대한 신의 발명품입니다. 빈 자리를 알아서 채울수 있다니 말입니다.
힐러리 한 연주의 시벨리우스 바이얼린 협주곡입니다.
피아졸라의 곡입니다.뭔말이니지 모릅니다.
마지막으로 모노녹음된 엘피를 씨디로 리마스터링한 야니그로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2악장입니다. 스펙트럼 이미지가 하여간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야니그로 연주니까 하고 듣는 것이지 음질이나 음장감은 꽝입니다.
인간 감각의 보정 능력이라면 어떤 게 더 음질이 좋다 라는 주장은 쏘스의 문제가 아니라 재생과 듣기의 문제가 아닐까 하는 근거 없는 생각을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