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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서 점검의 의미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20-05-31 21:10:18
추천수 0
조회수   1,829

제목

장터에서 점검의 의미

글쓴이

백중기 [가입일자 : 2002-09-05]
내용
 

장터 물건중 점검완료했다는 말이 많은데 

이게 말그대로 점검해서 무결하다는 뜻인가요 아니면 수리를 해서 문제 없다는 뜻일까요. 

듣는데 문제가 없으면 점검은 왜하나요. 

대놓고 출력석이나 콘덴서 갈았다는 이야기는 장터에서 한번도 못본듯 싶습니다. 



20년쯤 된 앰프들은 과연 원래 소리가 나나요. 



상태 완벽하다는데 정말 완벽할 수가 있는 건지

수리는 어디를 얼마나 했는지 알수가 없는 경우도 많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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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형 2020-06-01 00:09:04
답글

당장 나타난 문제만 완벽(?)하게 손봤다는 뜻이겠죠. 나이먹으면 어디 하나만 아프나요. 여기 해결하면 저기가 아프고 그러는거죠. 오래된 앰프류는 그 '삐걱거리는 소리'를 다독이는 맛으로 듣는거죠. 깨끗한 소리야 당연히 요즘 새 것이 정답이고요.

그래서 '제 귀에 한동안만 최고'라고 받아들여야죠. 한동안만요....

김흥식 2020-06-01 11:06:00
답글

인간의 몸은 오래살아도 백년이 한계여서

나이 60이 넘게되면 눈도 침침해지고 치아도 병원에 가서 수리해야 되고

자동차도 10년 넘으면 여기저기 새고 삐걱거리고 센서 사망하고...

아무리 잘 만들고 좋은 오디오 제품이라 할지라도 연식이 오래되면 콘덴서, 접점부 이완및 부식등....

운이 좋아 몇십년이 지나도 멀쩡한 빈티지 오디오들이 있겠지만...

희귀 하다 해서 최신제품 보다 몇배 비싸게 내놓은거 많이 봤습니다

기준이 애매해서 무어라 딱 잘라 말하기 곤란한게 이 분야 같습니다



전석진 2020-06-01 12:25:46
답글

"문제가 있어서 수리했다" 이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오래 쓰면 당연히 문제가 생깁니다. 유수명부품들이니까요.
저는 손 안댔다는 오래된 물건이 더 조심스럽더군요. 좁은 식견으로는 "아직은 문제가 없었다"로 이해됩니다.

방태훈 2020-06-01 12:32:45
답글

저의 경우는 몇 달 전 독일 앰프와 튜너를 점검 및 수리의뢰차 서울의 한 곳을 소개받아 홈페이지에 소개 된 장비가 괜챦은 듯 해서 맡겼는데요, 점검과 부품의 수리(혹은 교체)는 별도라 하더군요. 점검(분리도, 수신상태, 작동상태 등)만 해서 비용을 받고, 교체 및 수리, 세척은 별도의 비용을 받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점검비는 다른 곳에 문의하니 반도 안되는 가격에 해줄 수 있다 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해서, 점검비라는 것은 단순히 작동상태, 이상유무를 판별하는 비용이고, 부대적으로 손을 대는 것은 수리로 가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이후, 수리했던 부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다시 보내려 하니, 지방이라 운송에 부담이 되고, 추가적인 비용도 걱정이 되어 아쉬운 대로 사용중입니다. ㅎㅎ;; 한편으론, 그 단순한 '점검'을 위해 상당한 비용을 지출하여야 하는 것이 부담이 되긴 하더군요. 적게는 3만원, 많게는 7만원.. 그것에 두 배수 이상의 추가금으로 작업 한 수리내역은 받질 못해 어떻게 수리되었는 지는 알 길은 없습니다. 여전히 문제 중 몇 가지는 해결이 되지 않은 상태이고요. 수리처는 잘 선택해야 할 듯 합니다만, 40년 가까이 된 고물이라서 그러려니 이해할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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