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우는 몇 달 전 독일 앰프와 튜너를 점검 및 수리의뢰차 서울의 한 곳을 소개받아 홈페이지에 소개 된 장비가 괜챦은 듯 해서 맡겼는데요, 점검과 부품의 수리(혹은 교체)는 별도라 하더군요. 점검(분리도, 수신상태, 작동상태 등)만 해서 비용을 받고, 교체 및 수리, 세척은 별도의 비용을 받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점검비는 다른 곳에 문의하니 반도 안되는 가격에 해줄 수 있다 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해서, 점검비라는 것은 단순히 작동상태, 이상유무를 판별하는 비용이고, 부대적으로 손을 대는 것은 수리로 가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이후, 수리했던 부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다시 보내려 하니, 지방이라 운송에 부담이 되고, 추가적인 비용도 걱정이 되어 아쉬운 대로 사용중입니다. ㅎㅎ;; 한편으론, 그 단순한 '점검'을 위해 상당한 비용을 지출하여야 하는 것이 부담이 되긴 하더군요. 적게는 3만원, 많게는 7만원.. 그것에 두 배수 이상의 추가금으로 작업 한 수리내역은 받질 못해 어떻게 수리되었는 지는 알 길은 없습니다. 여전히 문제 중 몇 가지는 해결이 되지 않은 상태이고요. 수리처는 잘 선택해야 할 듯 합니다만, 40년 가까이 된 고물이라서 그러려니 이해할 밖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