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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의 우퍼 크기는?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20-03-25 09:22:45
추천수 0
조회수   792

제목

스피커의 우퍼 크기는?

글쓴이

곽홍해 [가입일자 : 2014-09-03]
내용

스피커가 좋다 나쁘다는 무엇으로 구별 하나요? 매우 어려운 얘기 입니다. 모든 스피커가 소리 경향이 전부 다르고 음악을 듣는 사람도 같은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를 느끼는 감흥이 다르기 때문 입니다. 스피커 회사에서는 스피커 성능을 표시하는데 주파수 대역, 음압, 사용 유니트의 크기 그리고 임피던스 입니다. 그리고 더 있다면 스피커 크기와 무게 입니다.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소리의 주파수 대역은 20Hz - 20Khz 라고 하며 이것을 전 대역 주파수 대역(Full Frequency Range) 이라고 합니다. 이 전 대역 주파수를 재생 가능한 앰프를 하이파이 앰프라고 하며 1950년대 이전에 발매된 웨스턴과 같은 고물 앰프를 제외하고 1950년대 이후에 발매된 모든 프리/매인 앰프는 전부 하이파이 오디오 입니다.




앰프는 하나의 앰프로 전 대역 주파수 재생이 가능 하나 스피커는 위 그림과 같이 유니트 크기에 따라 주파수 대역이 다르기 때문에 한 개의 유니트로 만들어진 스피커는 위 그림과 같이 전 대역 주파수를 재생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2개 내지 3개의 유니트를 조합하여 전대역 스피커를 만들게 됩니다. 우퍼와 트위터 유니트 2개를 사용하면 2웨이 스피커이고 우퍼, 트위터 그리고 중음 유니트를 사용하면 3웨이 스피커 입니다. 개인적으로 2 유니트로 구성된 2웨이 스피커가 가장 이상적인 스피커로 생각 합니다.







1번째 표는 10인치 우퍼가 내장되어 있는 탄노이의 스털링스피커 사양이며 주파수 범위는 35Hz – 46KHz 이고 2번째 표는 모니터 오디오의 실버 6G 200”스피커 사양으로 5-1/4인치 우퍼를 장착하였으며 주파수 대역이 38Hz – 35Khz 입니다. 두개 스피커의 저역 주파수 거의 동일 합니다. 프로악의 Response D Two R 6.5 인치 유니트를 사용하는데 주파수 특성이 30Hz – 3Khz10인치 유니트 스피커 보다 주파수 대역이 좋습니다???

주파수 대역이 거의 비슷한 5-1/4 인치 우퍼와 10인치 우퍼가 장착된 위의 두가지 스피커로 첼로나 베이스 기타 연주를 들어 보십시요. 같은 감흥을 느낀다면 구태여 비싼 대형 스피커를 만들 필요도 없고 구입 할 이유가 없습니다. 소형 우퍼로 만들어진 스피커에서 나오는 저역을 우리는 단단한 저역이라는 표현을 하는데 연주회장에 가셔서 들어 보시면 저역은 결코 단단하지 않습니다. 작은 우퍼가 장착된 스피커를 운용하시는 분들에게 실황 연주회에 가끔 가시기를 권합니다. 우퍼가 크면 좀더 실황 연주에서 들을 수 있는 저역이 들릴 것은 누구도 부인 못할 것으로 생각 합니다. 그리고 감상실의 크기도 어는 정도 고려를 해야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겠지요.

 

언제부터 인지는 몰라도 스피커 회사 들이 10인치 이상의 우퍼가 내장된 스피커를 거의 만들지 않습니다. 유명한 B&W801과 같은 스피커를 만들지 않습니다. 탄노이는 아직도 좋은 대형 스피커를 만들고 있으며 몇 개 회사에서 1-2개의 모델을 만들고 있으며 매우 고가 입니다. 안 만드는 이유는 가격이 고가여서 대량 생산하고 안 팔릴 경우 엄청난 리스크가 있겠지요.

 

2000년대 들어서 우후죽순 처럼 발매된 주로 6.5 인치 유니트를 우퍼로 사용한 스피커의 가격이 매우 고가 입니다. 그런데 교향곡과 같은 대평성 연주를 공연장에서 느낄 수 있는 저역을 느끼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큰 우퍼가 장착된 중고 스피커가 값이 저렴 하여 본인도 12 인치 인켈 3웨인 스피커를 오래된 우퍼 유니트만 교체해서 사용 했습니다. 스피커도 기계이며 수명이 있으므로 중고 구입시 사용 년 수를 살펴보기 바랍니다. 오래된 스피커는 제 소리를 내지 못합니다. 스피커는 30년 정도 지나면 원래의 소리를 내지 못한다고 합니다.

 

모든 음악을 저역만 듣는 것은 아니지만 음악에는 저역이 있고 맛있게 감상하면 좋습니다. 스피커 메이커는 현장의 소리를 잘 전달 해줄 수 있는 우퍼 유니트를 만들기 위하여 지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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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전의 2020-03-25 13:25:43
답글

어째든..중요한게..공간아닐까요...아파트가..대다수인..주거환경에서..대부분의..유저들은..(유부들은)왜..대구경..유닛에..대한..갈증이..없겠습니까..결국엔..공간확보가..관건이다..보니....5인치..6.5인치..그나마..좀나으면..8인치..급에서..적당히..타협을..보는거겠죠.....ㅠ,.ㅠ

조용범 2020-03-25 18:05:07
답글

저역없는 소리는 듣기 참 거시기하더군요. 분명히 베이스도있고 북소리도 나는 음악인데 밑은 싹잘라버리고 중고역만.ㅜ.ㅜ
좋은글 보고갑니다.

이윤현 2020-03-26 09:52:49
답글

스피커 스펙 중에 IM 혹은 THD 등으로 왜율 스펙을 공개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프로용 모니터 제조사는 상당수 공개를 하는데요. 일반 하이파이 제조사 중에서 이 스펙을 공개하는 회사는 매우 적습니다. 저는 사실 딱 한군데 밖에 모르겠습니다.

공개한다 해도 공개하는 범위도 제품마다 제각각입니다. 80hz 미만은 비공개 50미만은 비공개 등입니다. 저역의 수치는 대부분 많이 나빠서 공개하기 어려운 듯 합니다. 물론 측정도 쉽지 않을 것 같고요. 어쨌던 스펙을 공개하지 않는 회사 보다는 일부라도 스펙을 공개하는 회사가 더 믿음이 갑니다. 자신감이 있어서겠죠?

여달영 2020-03-26 10:57:42
답글

샾 사장 왈..
요즘 스픽 성능은 중역대 재생이 성능 좌우 합니다..
이말듣고 그냥 나왔습니다..^^

김도남 2020-03-27 01:56:11
답글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혹시 허락해 주신다면 다른 커뮤니티에 글을 옮기고 싶은데

허락 가능 할까요..?

곽홍해 2020-03-27 10:03:14
답글

김 도남님,

좋은데 사용하세요.

감사 합니다,

홍지성 2020-03-27 10:17:25
답글

많고 많은 사이트 중에서도 하필 소리전자 사이트에도 같은 내용을 올리셨네요. - https://www.soriaudio.com/index.php?mid=b_free_new&document_srl=43977419
본문에는 사진이 없지만 인켈 3웨이 스피커라는 것이 slp-7, s-7000이나 s-9000/9500, bh-600/1000 스피커도 아닌 소리전자 사이트에 올려진 것이 맞다면 isp-124r 스피커로 보입니다. 일단 음질을 논할 스피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싼맛에 우퍼 유닛을 교체하셨겠지만...)

너무나도 보편적인 스피커 유니트 인치수 대비 주파수 응답표 조차도 누가 2009년 먼저 등록한 바 있었던 포스팅 이미지 자료고요. (출처 표기는 매너) - https://planetary.tistory.com/54
1인치 짜리가 고음역을 담당하기 좋은 사이즈는 맞는데요. 이미 잘 아시겠지만, 잘 알려진 2인치 짜리 다인오디오 에소타 고음역 유니트도 있지만 실크라는 물리적인 한계로 2인치로 제작된 것이고요. 1인치 내외로 클립쉬 혼타입 유니트를 비롯해서 제이비엘 돔타입, 뷰렛타입, 혼타입, 슬롯타입 중고음역 유니트도 있지요. 12인치 이외 15인치 짜리 저음역 유니트도 있습니다.

요즘들어 자주 사용하는 표현인데요. 아무래도 똑같은 이유겠죠. 듣기 좋은 소리와 실제 성능과는 무관합니다. 스피커나 앰프나 70년도 전후까지 그밥에 그나물이었고, 최소 80년도 들어서서야 들어줄만 합니다. (사견) 스피커 스펙에 소개된 주파수 응답 대역이 아무리 좋더라도 실체적인 소리는 표면적인 주파수 커브에 따른 데시벨 수치에 지나지 않습니다. 스피커 유니트 고유의 소재 특성상 충실도가 뒤떨어지더라도 두리뭉실 뒤엉켜서 듣기라도 좋으면 그나마 다행이라는 말입니다.

가청주파수 대역폭을 고려해서 음반 녹음관련 기술용어로 FFRR (Full Frequency Range Recording) 이라는 말이 사용되기는 하네요. 실제 레코드 회사 이름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라디오 Tuner, 자기 테잎 TAPE, LP 레코드판, CD 음반, 그리고 수많은 멀티 미디어 소스 음원들...... 녹음 기술과 함께 멀티 미디어 소스 형태도 발전하는 만큼 과연 전대역을 소화하는 스피커가 앰프가 있을까요? 적어도 ~70년도 전후까지 만들어진 것들 중에서는 제가 알기로 찾아보기 힘듭니다. 기기 스펙상 알 수 있는 숫자 놀음과 무관하게 실제 구현하는 음질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높은 음역대에서 낮은 음역대로 내려갈수록 스피커 인치수가 커져야하는 것은 맞습니다. 보다 자연스러운 소리를 내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대구경 우퍼일수록 볼륨의 제약이 덜하고 소릿결이 한껏 넉넉하고 여유로운 탓에 반응성은 느립니다. 하지만 특유의 잔향감과 질감이 일부 음악 장르와 영화 효과음이 사실감으로 전해지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마다 음역대를 담당하는 유니트 조차도 갯수에 따라 성능은 다시 달라집니다. 그러니까 대구경 스피커 유니트 우퍼 하나 보다도 비교적 소구경 스피커 유니트의 트위터, 스코커 통틀어서 미드우퍼 여러 개가 오히려 음질에 유리합니다. 게다가 중저음역 담당 스피커 유니트의 저음역대 존재감이 클수록 보다 더 고성능의 트위터나 스코커가 요구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거니와 근래에는 패시브 라디에이터까지 가세했습죠.

스펙에 소개된 주파수 응답 수치가 실제 성능을 100% 대변해주지는 못하겠습니다. 다만 크게 클래식, 팝/재즈/블루스, 메탈/락 정도의 장르로 구분되고 해당 장르에 어울리는 스피커는 있습니다. 아마도 현장음을 중시하고 풀어진 저음이 자연스럽다고 표현하시는 곽홍해 회원님 견해로서는 우퍼는 일단 크고 봐야하는 게 맞죠. 그런데 저음역도 투명도가 중요하고 그만큼의 해상력이 요구된답니다.

말마따나 실제 소리를 표방한 풀어진 저음으로는 각종 스피디한 전자음을 비롯한 내추럴한 베이스 리프와 드럼 사운드를 표현하지 못합니다. 게다가 청취 공간이 제한적일수 밖에 없는 일반 가정에서 운용하는 오디오 시스템이라면 어떻습니까. 비교적 신경 쓰이지도 않는 저음역 보다는 중고음역을 제대로 다스리면 청취 공간에 어울리는 저음역은 흡족한 수준에 이를수 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조건은 붙습니다. 풀어진 저음역이 아닌 조여진 저음역의 스피커와 앰프라야 세팅하기 훨씬 더 수월합니다.

자~ 이쯤되면 감이 오시죠? 오디오 회사들은 수요가 없으면 만들지 않습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돈이 안되니까 단가도 낮추고요. 본격 하이파이 오디오 시장 보다도 수익이 좋은 주력 제품이 블루투스 스피커니 사운드바 스피커니 하는 것들이 되도록 소형화된 형태로 알만한 오디오 브랜드를 달고 나오는 이유입니다. 우리들이 보기에 이런 허접해 보이기만 하는 소형화 저가형 오디오 시스템을 대중들이 찾아 주는 이유는 무엇때문일까요? 대중들이 오디오를 운용하는 제한적인 청취 공간에서는 대구경 우퍼가 아니라도 딱히 기술적으로 저음역을 구현하는데 문제될 것이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저도 비금속 유니트의 12~15인치급 우퍼 소리가 싫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중고음역을 담당하는 분석적인 음질의 금속 유니트처럼 맑은 소리를 내주는 저음역 우퍼 스피커가 필요합니다. 논제에 해당하는 고만고만한 펄프나 폴리프로필렌, 직조섬유와 카본 소재의 중저음역 담당 스피커 유니트로는 내주지 못해서 듣지 못하고 놓치는 소리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나마도 천만 다행인 것은 10인치 내외로 만들어지는 알루미늄 우퍼가 생산된다는 사실이고 B&W Nautilus 최상위 스피커에도 채용되었다는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 https://www.bowerswilkins.com/home-audio/nautilus

이런 와중에도 길은 있었으니 해상력이면 해상력, 밀도감이면 밀도감, 질감이면 질감 중고음역에서 중저음역에 이르기까지 각종 성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형태의 스피커도 있으니 이를 소위 올라운드 스피커라고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음악을 듣는데 있어 개인의 만족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으나 자기가 운용하는 오디오 시스템이 어떤 소리인지 알고 듣는거랑 모르고 듣는거랑 또 다르겠습니다. 알고 운용하면 다행인데, 모르고 운용하면 애초부터 물리적으로 둔탁하기 짝이없는 고물 스피커와 앰프를 빈티지라 칭하는 업자에게 놀아나기 딱! 좋습니다. 주머니 사정과 무관하게 오래된 기기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한다면 몰라도 분명히 성능이 검증된 최신의 기술이 반영된 주어진 여건의 최선을 향유할 기회조차 스스로 내려 놓지는 말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스피커 업체는 더이상 표면적인 주파수 응답 수치를 위한 구식의 스피커를 만들지 않습니다. 미국의 걸출한 신생 스피커 업체 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Definitive Technology) 조차 앞서 언급했었던 비교적 용적이 작은 인클로우저에서도 낮은 주파수 응답 대역폭을 대응하는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채용하였습니다. 물론 이것이 만능이고 해답은 아니겠으나 수요자의 여건상 현존하는 기술력이 착안된 참으로 훌륭한 대안입니다. 저음역이 16 Hz 까지 떨어졌던 파이프 오르간을 명물로 두고 있던 트리니티 교회가 911 여파로 망가져서 기존의 파이프 오르간 재설치를 포기하고 채택한 디지털 파이프 오르간에 들어가는 스피커를 고심 끝에 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Definitive Technology)의 바이폴라(Bipolar) 스피커와 서브우퍼로 결정했습니다. 실제 파이프 오르간 소리를 위해서 바이폴라 스피커가 필요한 이유는 물론이고 통상 물리적으로 15인치 우퍼라고 하면 40 Hz 내외에 지나지 않는데 비해서 14인치 라디에이터 4개 만으로도 파이프 오르간과 똑같은 16 Hz 대역까지 내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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