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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없어서 개인적인 의견 참고만 되세요.
비교가 되도록 다른 선재들의 느낌도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동선은 크게 두종류
1. 일반 동선 : 고음 - 약함, 중음 - 두툼, 저음 - 풀어짐, 양 많음
2. 고급 동선 : 고음 - 깨끗함, 중음 - 딱 좋음, 저음 - 적당히 단단함, 양도 적당

은도금선 역시 두종류
1. 보급형 은과 동선 : 고음 - 쨍함, 중음 - 보통, 저음 - 너무 조여 양이 적음
2. 상급 은과 동선 사용 : 고음 - 깨끗히 치고 올라감, 중음 - 딱 좋음, 저음 - 좋음, 동선의 질에 따라 양과 단단함 결정됨

순은선 역시 두종류
1. 보급형 순은선 : 고음 - 상당히 밝음, 중음 - 살짝 고음 성향, 저음 - 너무 조여 양이 적음
2. 상급의 두꺼운 은선 : 깨끗히 치고 올라감, 중음 - 살짝 고음 성향, 저음 - 타이트한 저음

은선에 금도금선
특징 : 배경이 극 투명, 고음 - 선명함, 중음 - 선명함, 저음 - 선명함 (단단하고, 민첩함)
고음 - 밝다거나 치고 올라간다는 느낌보다는 나올 소리가 적막한 배경에서 선명히 나온다는 느낌입니다.
중음, 저음 느낌이 비슷합니다. 특히 저음은 배경이 투명해져 깨끗하게 단단하면서 스피디 합니다.


제가 사용한 금도금선은 브랜드제품이 아니고 발란스 인터선 하나만의 부족한 경험이므로 참고만 되세요..

이런글 나오면 항상
케이블 무용론을 말씀하시는 분도 계실거 같아 한자 더 적어봅니다.

오디오에서 케이블은
사람의 혈관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막힌 혈관이 사는데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만,
손흥민의 폭발적인 혈관과는 다르지 않을까요.

오디오의 케이블은 그런 역활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목요연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케이블 단자의 도금 금속에 따른 차이도 있습니다

    아.. 단자의 차이는 생각을 못했군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