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년만에 오디오를 다시 시작해 볼려는 아이 셋 아빠입니다. 오랜만에 이곳저곳을 뒤적이다가 와@다에서 패키지상품을 눈독 들이고 있는데요. 1순위는 포칼 아리아 948패키지구요. 2순위는 엘락 af 61패키지 입니다. 음악은 안가리고 좋아 하는 편입니다만 그 중에서 락 팝 그리고 빔으로 경연대회 음악(팬텀싱어같은)이 나오는 영상보는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날카로운 고음역대. 귀가 쨍할 정도로 찢어주는 소리도 좋아하구요. 고무망치로 두꺼운 철판을 때려주는듯한 저음도 좋아라 합니다. 개인적으로스피커는 크고 무거워야 좋다 라는 관념이 좀 박혀있습니다. 볼륨은 상당히 크게 듣는 편입니다. 일단948에 대한 글을 많이 읽어봐서인지 제일 끌리는 중이구요. 엘락에 대한 글이 많이 없어서 비교를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는곳이 지방이라 청음할 기회도 잘 없는건 안비밀이구요. ㅎㅎ 글들을 읽으면서 다양한 깊은 조예를 가지신 고수분들이 많으시길래 염치불구하고 질문을 드려봅니다. 패키지 가격대는 비슷한데 각자 성향이 많이 궁금합니다. 948같은 경우 데논앰프와 아톨앰프 두가지 구성이 있구요. 엘락은 데논앰프만 있는경우네요.?
1.포칼 아리아 948-아톨 in300 dac
2.포칼 아리아 948-데논 pma 2500
3.엘락 af 61-데논 pma 2500
위 세가지 입니다. 나중에 넷플 추가할 계획이구요. pc-fi구성도 생각중입니다. 다만 948에 마란츠 pm10이 후회없다는 글이 다수였고 거기에 일렉트라로 가야된다는 글이 또 많았습니다. 이러다가 예산은 두배로 올려야 할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는데요. 아무래도 마눌님이 까재미눈을 하고 계신데다가 설치할곳이 집이 아닌 사무실에있는 거실이다보니 ㅎ 독가촌이라 볼륨은 상관 없구요 벽체도 단열한 석고보드 합 40센티두께라 방음도 잘됩니다. 선재들까지 하면 앞날이 까마득 하지만 예산 500에서 다시 700 이제 천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선배님들 고수님들 마눌님 눈치좀 덜 볼수있게 추천 바라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정도 순번이 나오면 인천까지 달려볼까 합니다.물론 청음 해보고 그 자리서 사와야겠지요. 집이 지방인 경북 골짜기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