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 사용하던 데논 103R과 HANA EL 카트리지가 마모 정도도 어느정도 되어서
새 카트리지를 물색하던 중에 업그레이드 리팁이 있어서 카트리지 중고로 구매한 셈치고 업글 신청했습니다.
많이 아시는 sound smith 입니다.
보내는 시간, 작업 시간, 다시 배송 받는 시간이 10주정도 소요되었습니다.
103R은 코니컬의 한계로 카트리지가 저평가되는데 누드 다이아 엘리팁컬 바늘에 알루미늄 캔틸레버로
두단계 정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소리는 완전히 다른 카트리지로 태어 났습니다.
역시 스틸러스와 캔틸레버가 카트리지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같이 보낸 HANA EL 카트리지입니다.
캔틸레버를 사파이어 레이저 컷에 라인 컨택 스틸러스로 업그레이드하였습니다.
업그레이드로는 가장 낮은 그레이드인데 가격 대비 효과로는 라인 컨택이나 마이트로 라인 급의 하나 SL이나
ML급의 소리가 나는 군요. 두배에서 세배이상의 라인업의 소릿결을 보여 주네요.
카트리지 표면도 작업한 중 모를 정도로 아주 깨끗한 상태로 되돌려 받았습니다.
보낼때 신경써서 각각 자기 원본 케이스에 담아서 보내기는 했지만, 돌려 줄때도 주인장 만큼이나 신경 써서 해
주었네요. 카트리지 마르고 닳도록 리팁해서 써도 안 아까울것 같습니다.
중저급 MC 카트리지 구매 가격으로, 미들급이상이 두개나 생겨서 재미가 늘었습니다.
10주간의 기다림이 이런 즐거움이 있네요.
하나 사파이어 캔틸에 라인 커택 스틸러스입니다.
재미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