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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컬(광출력)과 코엑셜(동축)의 음질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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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8 13:3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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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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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컬(광출력)과 코엑셜(동축)의 음질차이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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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가입일자 : 2014-11-0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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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출력과 동축 모두 전기적 신호를 보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즉 0와 1만으로 이루어진 데이터일 뿐이지요
근데 거리가 1미터 이상이면 동축이 더 소리가 좋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이런 디지털 신호를 출력하는데 있어서도 음질 차이가 날까요?
송신 및 수신부 모두 24/192를 지원 한다는 전재하에
어느쪽으로 송수신 해야 더 나은 방법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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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지에서 좀 벗어난 내용일수 있겠지만, 심지어 어떤이들은 HDD와 메인보드와의 연결케이블에 따라 소릿결(@,.@)에 차이가 난다고 간증하는 전지전능 귀를 보유하신 PC-FI분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SSD냐 HDD냐 팬리스냐 팬이냐에 따라 소음이 나는 문제가 아닌 진정으로 음질 자체가 다르다고 하시는분들을 보면, 특히나 오디오 영역에만 오면, 이성적 판단을 포기하시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응현님 의견에서 정품시디와 복사시디와의 차이문제는 조금 미묘할수 있겠습니다. 단순히 디지탈 미디어로 양자화 하는 과정이 모든 기기에서 고정적이라면 모르겠지만, 복사(디코딩/ 인코딩)과정에서 이용되는 코덱에 따라 음질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거든요. 여기서 다시한번 가지쳐서, 복사시디 브랜드에 따라 소리가 달라진다고 간증 하시는 어떤분들의 의견도 역시 있었습니다. (LoL)
결국 제가 의심하는 추론은, 이미 디지탈화 된 오디오 산업에서 전통적인 판매시장이 점점더 협소해지고, 기존의 아나로그 메이커들의 수십억원어치 장비로 만들어내는 자사의 하이엔트 선재와 2-3만원대 디지탈 전송선재와의 물리적 차별성이 없어지다보니, 거의 필사적인 마케팅을 펼치는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물론 거기에 플라시보 뽕삘 받으신 분들의 전지전능 사용기도 다분히 메이커들에 유도된바 크다고 생각되는거구요.
참고로, 디지탈 전송선재가 일반적인 사용환경 그리고, 1-2미터 내의 전송 길이에서 음질 혹은 볼륨데이터에 영향을 줄정도의 노이즈비트를 포함할 가능성은, 고급식당에서 식사하다가 돌씹을 확율보다 적습니다.
더욱이 우리는 돌씹으면 인상찌뿌리고 뱉어내겠지만, 디지탈 송수신부(오디오 포함)는 오류에 대한 검출 및 보정처리 기능을 포함합니다.
우리가 실시간이라고 상상하는 모든 디지탈 송수신은 그 크기가 작거나 크거나의 차이일뿐 거의 모두가 전송버퍼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마이크로 초단위로 먼저 받아서 정상적으로 이전 위치에서 있던 그대로의 데이터값을 받게 된다는것입니다.
그 데이터를 어떤 선재로 받건간에 A위치(소스기기)에서 B위치(증폭기기)옮기는가의 문제에서 너무 벗어나지 말았으면 합니다. 디지탈 선재에 따라 소리가 다르다는 말은 코끼리를 A선재로 옮겼더니 강아지로 변하고, B선재로 옮기면 송아지로 변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너무 터프한가요? 맘상하신분들에게는 미안합니다. 디지탈 시그널 프로세싱 전공했다곤 하지만, 실재론 소프트웨어 하는 사람이니 반대의견 있으신분들은 그저 무시하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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